'2013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10개 후보 선정

  • 입력 2012.12.27 09:1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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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시리즈

올 한 해 국내에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2013 대한민국 올해의 차' 후보 모델 10개가 선정됐다.

자동차전문기자로 구성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7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국산 및 수입차종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을 위한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10개의 모델은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K9, K3를 비롯해 BMW 3시리즈와 1시리즈, 도요타 캠리, 렉서스 뉴 ES, 닛산 알티마, 폭스바겐 시로코 R, 메르세데스 벤츠 뉴 SLK 등이다.

후보 모델들은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출시된 신차를 중심으로 선정이 됐다. 연간 500대 이상 판매된 총 42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된 1차 평가에는 5년에서 20년까지 자동차 분야를 취재해 온 17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참여했다.

협회는 후보에 오른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를 통해 평가하고 내년 1월 초 2013년 올해의 차를 최종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을 할 예정이다.

최종 평가에서는 외관과 실내, 승차감 및 정숙성, 퍼포먼스, 연비, 안전성, 편의사양, 가격경쟁력, 감성 등을 평가해 각 항목당 100점 씩 총점 900점을 기준으로 실시된다. 한편 올해의 차 시상은 대상을 비롯해 디자인과 친환경, 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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