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2~2013 올해의 차에 '마츠다 CX5'

  • 입력 2012.12.03 09:0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츠다 'CX 5'가 '2102~2013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차(JCOTY)는 자동차 전문기자와 평론가, 일반인 등 60명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집행위원회가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앞서 집행위원회는 10대의 후보 모델을 발표했으며 올해에는 도요타86, 스바루 BRZ, 닛산 노트, 혼다 N BOX, 마쯔다 CX-5, 스즈키 왜건R, 폭스바겐 업!, BMW 3시리즈, 시트로엥 DS5가 후보에 올랐다.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집행위원회의 직접 시승과 평가에서 '2012~2013 일본 올해의 차'는 총 318점을 얻은 마쓰다의 CX 5가 선정됐다. CX 5는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5도어 크로스오버로 운전의 재미가 뛰어난 차로 평가됐다.

특히 소음과 진동 흡수 능력이 탁월한 SKYACTIV 디젤 엔진을 탑재, 일본에서의 디젤차량 시대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최고의 수입차 모델에는 BMW 3시리즈가 선정됐다. 3시리즈는 총 282점으로 후보에 오른 수입차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고 폭스바겐 업(UP)과 시트로엥 DS5는 각각 152점과 51점을 받는데 그쳤다.

BMW 3 시리즈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3개의 라인업을 통해 탁월한 환경친화적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풀 타임 4WD의 xDrive를 통해 즐거운 자동차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도요타 86과 스바르 BRZ가 공동 수상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