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판매만족도 산업평균 이하로 추락

  • 입력 2012.11.30 07:4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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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J.D파워 2012 판매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산업평균에 미치지 못해 실망스러운 결과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J.D파워 2012 판매만족도 조사(SSI Sales Satisfaction Index)에서 650점을 받은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중 11위, 기아차는 628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1위를 기록한 미니(MINI)는 712점, 그리고 산업평균은 657점으로 나타나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 만족도는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지난 2010년 같은 조사에서 현대차는 765점으로 7위. 기아차는 753점으로 10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당시 산업평균치보다 높은 점수였다.

고급 브랜드 판매만족도 1위는 일본 렉서스가 737점으로 1위, 728점을 받은 닛산의 인피니티가 2위를 차지했다 고급브랜드 판매만족도 산업 평균 점수는 716점이다.

한편, J.D 파워 판매만족도는 한 해 동안 미국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입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겪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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