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14개 모델 3주간 테스트

  • 입력 2023.06.29 07:5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그룹 E-GMP 플랫폼 기반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가 1955년 창간한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2023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북미 최다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카앤드라이버는 14개 전기차를 대상으로 3주간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올해의 전기차를 선정했다. 아이오닉 6는 차량의 가치와 주행 테스트, 신기술, 운전의 재미 등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오닉 6는 아우디 Q4 E-tron, BMW i7, 캐딜락 리릭 AWD, GMC 험머 EV SUV, 제네시스 GV70 일렉트릭, 기아 EV6 GT, 렉서스 RZ450e, 루시드 에어  퓨어, 벤츠 EQE350, 닛산 아리야, e-4orce, 토요타 bZ4X AWD, 빈패스트 VF8과 경합했다.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어 2년 연속 카 앤 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6는 동급 최고의 공기역학 성능과 충전 속도, 혁신적 기능과 놀라운 주행 범위를 갖고 있다"라며 "2년 연속 올해의 차 수상은 엄청난 성과"라고 말했다.

카 앤 드라이버는 "아이오닉 6는 테슬라외 비교 가능한 전기 성능과 주행 범위를 갖고 있다"라며 "800볼트 아키텍처의 빠른 충전 시간과 함께 무엇보다 운전을 하고 싶은 차"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