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사라진 '르노 캡처' 공격적으로 변신한 부분변경 유럽 출격 대기

  • 입력 2023.04.26 09:31
  • 수정 2023.04.26 09:3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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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 'QM3'로 판매되던 르노 '캡처(Captur)'가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서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부분변경 '클리오'와 유사한 실내외 업그레이드가 예상되는 만큼 상품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르노 캡처는 빠르면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최근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에 포착되고 있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확대된 LED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더욱 각지고 공격적인 범퍼를 통해 클리오와 유사한 디자인 변경이 예상된다. 후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테일램프와 범퍼 형상 변화가 전망된다.  

신형 캡처 실내는 현재 7인치와 9인치 디스플레이 옵션이 제공되고 있고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서는 10인치 확대된 운전자 디스플레이 추가가 예상된다. 또 다수의 인포테엔먼트 시스템 변경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만큼 파워트레인 변화는 거의 없으며 TCe90 모델의 경우 91마력을 발휘하는 1.0리터 엔진이 탑재된다. 상위 1.6리터 가솔린 모델은 1.2kWh 배터리 결합으로 143마력을 발휘하고 최상위 모델의 경우 9.8kWh 배터리와 1.6리터 4기통 가솔린의 조합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최대출력 158마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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