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 4370만원에 출시, 본격 판매 돌입

  • 입력 2015.10.01 10:5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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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자랑하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닛산코리아는 1일, 맥시마 출시와 함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이 4370만원에 출시됐다. 

1981년 첫 데뷔 후 35년간 총 7번의 완전변경을 거쳐 8세대로 진화한 맥시마는 역사상 가장 진보된 디자인, 닛산 스포츠카의 DNA를 이어받은 폭발적인 주행 성능, 최고급 사양 및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맥시마는 에너제틱 플로우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와이드 앤 로우 차체 비율과 V 모션 그릴, 부메랑 타입의 LED 시그니처 램프는 휀더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과 어울려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여기에 차량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듯 보이는 플로팅 루프로 독창적인 디자인 테마를 완성시켰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는 닛산의 슈퍼카 GT-R처럼 운전석 방향으로 7도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채용, 콘솔에 위치한 커맨드 시스템 및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와 함께 고속 주행에서도 안전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다.

알티마, 캐시카이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저중력 시트’와 함께 동급 최초로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가 적용됐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파워크레인은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상’을 받은 VQ로 최고출력 303마력을 발휘하고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와 조합해 복합연비 9.8km/ℓ(도심연비 8.5km/ℓ, 고속도로 연비 12.1km/ℓ)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의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한편 한국닛산은 맥시마 출시와 함께 10월 매 주말 전국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홈페이지 이벤트 등을 펼쳐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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