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인 SUV, 최고와 최악의 연비

  • 입력 2014.02.21 00:5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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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하이랜더

뛰어난 실용성으로 최근 지역을 가리지 않고 판매가 늘고 있는 SUV 모델 가운데 가장 좋은 연비를 가진 모델이 가려졌다.

미국 컨슈머리포트지는 최근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36개의 SUV 모델에 대한 연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연비가 가장 뛰어난 SUV는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로 나타났다.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1.47km/l(도시 9.77/고속도로 12.33km/l)를 기록해 36개 모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렉서스 RX 450h(11.05km/l, 도시 9.35/고속도로 31km/l), 3위는 스바루의 XV 크로스트랙(11.05km/l, 도시 8.07/고속도로 14.45km/l)이 이름을 올렸다.

국산차 가운데 현대차 싼타페는 복합연비 11.05km/l(도시 7.22/고속도로 12.75km/l), 기아차 스포티지는 복합연비 9.35km/l(도시 6.80/고속도로 12.75km/l)로 각각 12위와 19위에 랭크됐다.

싼타페와 스포티지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가솔린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스포티지의 국내 표시연비는 복합 연비 9.7km/ℓ(도시 8.6km/ℓ/고속도로 11.4km/ℓ)다.

36개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연비를 기록한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GLK 350으로 나타났다. GLK350은 복합연비 8.92km/l로 도시연비 5.95km/l, 고속도로 연비는 12.32km/l를 각각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 SUV 연비 측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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