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KG 모빌리티가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EV'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택시 전용 모델로 선보이는 코란도 EV는 앞서 '코란도 이모션'에서 차명을 변경하고 성능 및 상품성 개선이 주요 특징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 지난 2일 '코란도 EV 2WD' 단일 사양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먼저 해당 모델은 앞서 '토레스 EVX'에 탑재된 바 있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며 완전충전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모터 컬처(Motor Culture)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3월 23일부터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스타트아트코리아(START ART KOREA)와 함께 후원하고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기안도’는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기안84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당 전시회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4월 25일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 판매된 순수전기차는 7만 9000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하반기 현대차와 기아를 필두로 KG모빌리티까지 시장에 적극 가세하며 보다 다양한 콘셉트의 신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 하반기 국산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최초로 선보인 '아이오닉 5 N' 그리고 KG 모빌리티의 이른바 '가성비' 전략을 앞세운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이다. 이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국산 전기차 시장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국내 순수전기차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던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하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차량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사실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토레스 EVX'가 출시된다. 이를 통해 이른바 LFP 배터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토레스 EVX는 앞서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KG 모빌리티 주력 SUV 자리한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실내외 디자인에서도 내연기관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부분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만 9923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내수 시장 친환경차 판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5% 상승을 보였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9297대로 전년 동월(2만 5439대) 대비 54.5%, 전월(3만 6656대) 대비 7.2% 증가를 기록했다. 먼저 3월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현대차는 총 2만 33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8.1%, 전월 대비 9.6% 늘어난 실적을 보
주행 거리 연장을 위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첨단 디지털 사양 경쟁으로 순수 전기차 가격은 내리기는커녕 오르기만 하고 있다. 테슬라를 중심으로 일부 브랜드가 가격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언제 마음이 바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대중 브랜드는 대놓고 가격을 내릴 여력이 아직은 없다.2008년 테슬라 로드스터가 처음 등장하고 2010년 닛산 리프 이후 다양한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7년 글로벌 판매량이 처음 1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자동차 업계는 대량 생산, 배터리 기술 발전 등으로 2020년대 중반 이후 전기차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 시장에서 12만 5151대, 해외에서 50만 63대 차량을 판매해 총 62만 5214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판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양적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매우 심각한 브랜드 쏠림 현상을 나타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66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9%, 전월에 비해 110%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했던 기아는 2월에 현대차에 1위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 시장에서 10만 448대, 해외에서 47만 5281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1%, 9.1% 상승을 보이며 순조로운 계묘년 시작을 알린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시장은 매우 심각한 브랜드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기간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현대차와 기아의 점유율이 거의 100%에 육박했다. 특히 순수전기차 시장은 사실상 현대차와 기아가 독점한 모양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1만 7413대로 전년
쌍용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국산차 최초로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앞두고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 중인 중형급 전기 SUV 신차명을 '토레스 EVX(Torres EVX)'로 확정할 전망이다. 토레스 EVX는 내년 출시될 전기 픽업트럭의 기반이 되는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주 '토레스 EVX'를 신규 상표권 출원하고 심사를 대기 중이다. 토레스 EVX는 차명에서 짐작되듯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중형 SUV
쌍용차가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리는 브뤼셀 모터쇼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며 올해로 100회를 맞는다.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 생산을 시작한 쌍용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내수 시장에 판매한 친환경차가 전년 대비 37.4% 증가한 31만 8000여대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전체 내수 시장이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친환경차 판매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총 판매량은 739만 6374대로 전년 대비 3.9%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3.1% 감소한 138만 8476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5.6% 증가한 600만 7898대로 나타났다. 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3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의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7850대, 수출 5336대를 포함 총 1만 3186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75.9% 증가를 기록했다. 주력 차종으로 성장한 '토레스'는 국내 누적 1만 5000여대를 넘어서고 지난달 쌍용차 전체 판매에서 점유율 37%를 보였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9.4% 증가하고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가 각각 4726대, 2077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티볼리 437대, 코란도 180대, 렉스턴 429대, 코란도 이모션 1대를 기록했
자동차 총판매량은 늘었지만 내수 상황은 좋지 않다. 국내 완성차 7월 판매 집계에 따르면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한 12만 2134대에 그쳤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79만 1020대로 지난해보다 9.8%나 줄어 80만 대를 넘기지 못했다.해소될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반도체 이슈 여파가 여전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특히 현대차가 세단보다 반도체 사용량이 많은 SUV보다 세단에 집중하면서 전체 내수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차 RV 판매는 전월 대비 23.2%, 전년 대비 33.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5월 국내 완성차 실적도 매우 부진했다. 5월 총 판매량은 59만 1166대로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 수출까지 급감하면서 60만 대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7% 감소한 것으로 올해 누적 판매량(1월~5월)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감소한 289만 6520대를 기록 중이다.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11만 9807대로 3.5%, 해외 판매 및 수출은 5.0% 감소한 47만 1359대를 각각 기록했다. 완성차 별로 현대차는 5.0% 감소한 32만
새로운 전기차 출시는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폴스타 폴스타2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산 및 수입 전기 신차가 선을 보였다. 국산차 중에서는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제네시스 GV70 전동화, 기아 니로 EV 수입차는 볼보 C40 리차지, 쉐보레 볼트 EV와 EUV, BMW 그란쿠페 i4, 미니 일렉트릭, 아우디 e-트론 등 다양한 순수 전기차가 선을 보였다.새로운 전기차 출시는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경쟁력을 갖춘 순수 전기차가 대거 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은 역대급으
쌍용차가 3월 내수 5102대, 수출 3494대를 포함 총 85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반도체 및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내수 판매도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전년 동월 대비 18.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78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코란
모두가 예상한 대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는 없던 일이 됐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 대금 잔금 2743억여 원을 기한까지 예치하지 못하면서 지난 1월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 에디슨모터스는 계약 해지 사유가 자신들에게 있는 만큼 쌍용차에 지불한 계약금 304억 8000만 원도 돌려받지 못한다. 컨소시엄 주력사인 에디슨 EV 연간 매출액은 300억 원대다.쌍용차는 즉각적으로 계약 해제를 결정하고 재매각 추진 의사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가 2743억여 원이라는 잔금을 기한 내 내지 못할 것으로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합병(M&A)이 감감해지고 있다. 상거래 채권단에 이어 노조까지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M&A를 다시 추진할 가능성까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쌍용차 내부와 주변 일각에서는 현재 경영 상황과 미래 신차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회생 가능성이 있다면 독자 회생의 기회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독자 회생 방안은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이 법원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데 따른 것이다. 법원이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기 위해서는 주요 채권단 수용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