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25일, 개막한 '2024 베이징 모터쇼'에서 약 1100㎡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쇼케이스를 통한 현지 전동화 시장 공략 방침을 밝혔다. 또 가격 경쟁이 거세지는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해 글로벌 엔트리 SUV '쏘넷' 공개로 라인업 강화를 다짐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중국 장쑤성 옌청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EV5는 현지에서 스탠다드 2WD와 롱레인지 2WDᆞAWD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이들 중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h
[베이징=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2024 베이징 모터쇼'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중국국제전람중심에서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9월,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친환경차 판매가 전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국 시장 특성이 반영되어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를 비롯 중국 토종 전기차 브랜드의 참여로 다양한 신모델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독일의 BMW그룹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남양연구소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 엑사이드 에너지 CEO 만다르 브이 데오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에서 75년 이상 배터리 사업을 영위해온 인도 납산 배터리 시장점유율 1위의 배터리 전문 기업 엑사이드가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 진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 2020년 인도 전략형 모델로 소형 SUV '쏘넷'을 현지 판매 라인업에 신규 추가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첫 부분변경이 최근 공개됐다. 앞서 국내 도로에서도 프로토타입이 목격되며 기대감을 높인 쏘넷 부분변경모델은 이번 변화를 통해 내외관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 탑재로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부메랑 모양의 LED 헤드램프가 범퍼 위쪽으로 새롭게 자리하고 더욱 확장된 호랑이코 그릴을 통해 역동성을 강화했다. 또 후면에는 기아의 여느 모델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인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 엑스터(Exter)와 동급의 소형 SUV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새로운 상표 '클라비스(Clavis)'를 출원하고 엑스터를 기반으로 한 소형 SUV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현대차 엑스터는 지난 7월 인도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5만 대를 돌파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엑스터의 누적 계약 대수는 8만 대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급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타타 펀치(Punch)를 위협하고 있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3년 3분기 77만 8213대(전년 대비 3.5%↑)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 5454억원(10.3%↑), 영업이익 2조 8651억원(272.9%↑), 경상이익 3조 3266억원(35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210억원(384%↑)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가 급성장 중인 인도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현지 전략형 모델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는 가운데 기아의 인도 전략형 소형 SUV '쏘넷' 부분변경 프로토타입이 국내에서 포착됐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2320만 대), 미국(1420만 대)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또 이중 승용차 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더해 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 인도를 방문하고 중장기 모빌리티 전략을 점검했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차 인도공장을 둘러본 정 회장은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시장은 38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생산 및 판매 거점으로서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기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 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 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간 최대 생산능력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급성장하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생산 능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1일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효과적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신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앞서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하고
기아 간판급 미니밴 '신형 카니발'이 지난 2월 미국 시장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연료 레일 튜브 관련 리콜 실시로 품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를 인용해 기아 신형 카니발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연료 레일 튜브 관련 2744대의 리콜이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료 레일 튜브 문제 차량은 1%에 불과하지만 엔진 근처에서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해당 연식 차량 모두가 리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23일부터 미국
기아가 지난해 코로나 19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자리에서 기아는 지난 1분기 68만 9990대(6.4%↑)를 판매했으며,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16조 5817억원(13.8%↑), 영업이익 1조 764억원(142.2%↑), 경상이익 1조 3193억원(367.9%↑), 당기순이익 1조 350억원(289.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협력업체 가동 중단에 따른 국내
기아가 2020년 4분기 및 202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0년 4분기 74만2695대를 팔아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117.0%↑), 경상이익 1조1161억원(130.2%↑), 당기순이익 9768억원(182.0%↑)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시장 수요 감소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으나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향과 믹스 개선으로
이 시대를 겪은 모두가 가장 힘든 해로 기억할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상서롭고 우직함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에는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19가 흔적도 사라져서 민얼굴로 환하게 웃으며 함께 떠들 수 시간이 오기 바랍니다. 오토헤럴드는 한 해를 마감하는 뉴스로 2020년 가장 많이 본 뉴스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유명 포털 뉴스 제휴나 검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백만 조회는 아니지만 고맙게도 직접 오토헤럴드를 찾아와 주신 독자 여러분은 의외로 많았습니다. 2020년 오토헤럴드는
기아차가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6조 3218억원(전년 동기 比 8.2%↑), 영업이익 1953억원(33.0%↓), 경상이익 2319억원(48.0%↓), 당기순이익 1337억원(59.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져 전체 판매는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주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인도 전략형 모델로 선보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SONET)'의 실내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셀토스'에 이어 인도 현지에서 생산되는 기아차의 두 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31일 기아차는 올 하반기 인도 시장에 투입 예정인 쏘넷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외장 렌더링에 이어 선보인 쏘넷의 실내는 센터페시아 상단에 와이드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고 2개의 수직 송풍구와 하단으로 HVAC 콘트롤이 자리를 잡았다.무엇보다 눈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인도 전략형 모델로 선보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SONET)'의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셀토스'에 이어 인도 현지에서 생산되는 기아차의 두 번째 모델이 될 예정이다.24일 기아차는 올 하반기 인도 시장에 투입 예정인 소형 SUV 쏘넷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월 '2020 델리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 '쏘넷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신차는 강인한 그릴 조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이거 노즈,
지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한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소형 엔트리 SUV '쏘넷'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돌입한다. 또한 기아차는 인도 최상위 고객층을 타깃으로 카니발의 현지 전략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현지시간으로 5일 기아차는 인도 노이다(Noida)市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2018 Delhi Auto Expo, 이하 델리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MPV '카니발' 론칭과 함께 소형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