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타타가 하만 이그나이트 스토어를 차량 내 앱 스토어로 선택했다. 하만은 이를 기회로 이그나이트 스토어의 확장에 속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타타는 지난 10년 동안 하만과 협력하여 인도 시장에 최첨단 지능형 콕핏과 카 오디오 제품을 공급해 왔다.하만 이그나이트 스토어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안전한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하는 앱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 또한 OEM 및 개발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타타는
스텔란티스 산하 프랑스 완성차 업체 시트로엥이 내놓은 '아미 버기(Ami Buggy)' 초소형 전기차가 판매 18분 만에 한정판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인기를 끌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로이터 등 외신은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5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 아미 버기는 18분 만에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발휘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 '아미' 전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미 버기는 차량 도어를 제거하고 탈착식 소프트탑을 탑재하는 등 오프로드 콘셉트로 꾸며진 부분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기존 디젤 엔진 기반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중심으로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우던 시장이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신모델 출시로 다시 한번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코나'를 출시하며 1.6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코나는 기존보다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되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차는 3세대 플랫폼으로 더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테슬라 사이버 트럭보다 강렬한 픽업트럭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은 최근 현대차 i10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한 소형 픽업트럭 'EGG'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그라는 차명답게 작고 각진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2인용 미니 픽업트럭 에그는 소형 해치백과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오프로드 타입에 버기카(buggy car)를 버무린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에그를 디자인한 알레한드로 리스테리(Alejandro Llisterri) 디자이너는 "에그는 뛰어난 전기 구동계 효율
렉서스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배출가스가 전혀없는 수소 전기차 ROV(Recreational Off-highway Vehicle) 콘셉트를 공개했다. 수소 전기차인 ROV는 노출된 서스펜션과 롤 케이지,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갖춘 2인승 오프로드용 버기카 UTV(Utility Task Vehicle)다.전장이 3120mm에 불과하지만 전폭이 1725mm나 되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선 자세를 보여주며 높이도 1800mm에 달해 결코 작지 않은 크기를 갖고 있다. 렉서스는 "ROV는 충분한 이동거리와 견고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카드를 통해 향후 선보일 신차의 실루엣을 살짝 드러내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던 폭스바겐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내년 공개할 신차를 선보였다.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부 임직원들에게 검은색 실루엣만 드러낸 의문의 차량이 그려진 한 장의 카드를 전달했다. 카드 속 그림은 오픈카 스타일의 차량에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운전자가 탑승한 모습이다. 이후 해당 모델은 이듬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ID. 버기'로 알려졌다.그리고 폭스바겐은 올해도 의문의 차
테슬라가 22일 오늘 보급형 세단 Model 3의 대규모 국내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Model 3 대규모 고객 인도 행사는, 전기차 시대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테슬라의 미션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세계적 전환 가속화’에 동참을 감사드리며, Model 3 인도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행사 현장에는 모델 3 113대가 TESLA 영문 알파벳 모양으로 대열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했으며, 이날 차량을 인도받는 모델 3 오너 및 오너 가족들을 비롯해, 기존 테슬라 오너와 브랜드를 아껴주
'2019 LA 오토쇼'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사전 세미나 및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25대 이상의 월드프리미어 모델과 약 65대의 신차가 공개되고 1000여 대의 차량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일반 관람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월드 프리미어에 주요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포드의 순수전기 SUV,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BMW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를 통해 ID. 패밀리의 일곱 번째 모델 'ID. 스페이스 비전(ID. Space Vizzion)'을 공개한다.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019 LA 오토쇼를 통해 ID. 패밀리의 최신 제품인 'ID. 스페이스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콘셉트는 그란 투리스모의 공기역학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폭스바겐은 ID., ID. 크로즈, ID. 버즈, ID.
전기차가 현실 속에 등장한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내연기관차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1896년 벨기에 자동차광 카뮈 제나티가 탄환 모양의 자동차로 시속 100km를 돌파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1920년대까지 유럽과 미국에서 내연기관을 압도했다.그러나 배터리를 이용한 스타트 모터가 등장하면서 시동을 걸기 위해 크랭크 핸들을 사용해야 했던 내연기관차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석유 업계의 맹공으로 전기차는 빠르게 사라졌다. 화석연료의 고갈 우려와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은 199
폭스바겐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본 가격이 3만 유로 이하로 책정된 ID. 3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전기차의 대량생산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분명하게 제시했다.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ID. 3와 함께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갈 신형 e-업!(e-up!), e-골프(e-Golf) 등 양산형 전기차 3종을 선보였으며, 향후 전기차 시대를 주도할 ID. 패밀리 컨셉카 4종도 함께 전시했다.폭스바겐은 3만 유로 이하의 가격으로 전기차 대중화의 선봉장 역할을 할 ID. 패밀리의 첫 번째 순
한국지엠이 27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과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및 정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에 신축될 도장공장의 착공식을 가졌다.이는 지난해 확정된 한국지엠의 미래 계획으로, GM이 국내공장에 배정한 두 종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의 일
폭스바겐 미래 전기차 전략의 핵심인 차세대 순수 전기차 ID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한창이다. ID는 소비자의 용도에 따라 주행거리가 다른 세 가진 배터리 옵션을 제공해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여행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기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티안 젱거 폭스바겐E-모빌리티 총괄은 차세대 순수 전기차 ID에 세 가지 다른 종류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기본형 모델에는 48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1회 충전 시 최대 330km를 달릴 수 있다. 중간
[상하이=김훈기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가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대대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은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SUV 라인업을 현재 6종에서 12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흥 밀레니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셉트를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폭스바겐은 지난 14일 상하이 오토모빌전시센터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SUV 나이트' 향사를 통해 향후 중국 시장에서 대대적 SUV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4대의 월드프리미어 모델들
폭스바겐 브랜드가 '2019 상하이 모터쇼' 프레스데이를 이틀 앞두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던 'ID. 룸즈(ID. ROOMZZ)'를 사전 공개했다. 2021년 양산형 모델로 출시되는 ID. 룸즈는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으로 3열 시트를 갖춘 넉넉한 사이즈에 레벨 4 수준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지난 14일 폭스바겐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오토모빌 전시 센터(Shanghai Automobile Exhibition Center)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SUV 나이
폭스바겐이 오는 16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 예정인 '2019 상하이 모토쇼'를 통해 차세대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타차량(SUV)의 미리 보기격 콘셉트 'ID. 룸즈(ID. ROOMZZ)'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4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올라운드(All-round) 모델인 ID. 룸즈는 ID.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로, 2021년에 중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될 무공해 SUV 시리즈들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모델이다.폭스바겐의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 디
과거 파워와 효율을 앞세운 내연기관을 바탕으로 전세계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하던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강력한 체질 개선을 통한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7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최종 막을 내린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변화는 더욱 눈에 띄었다.메르세데스-벤츠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콘셉트 EQV'를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프리미엄 브랜드 내에서 전기로 구동되는 다목적 차량의 미래를
폭스바겐그룹이 모듈형 전기 플랫폼인 를 다른 제조사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이는 MEB를 가장 폭넓게 활용하고 규모의 경제를 이뤄 e-모빌리티에 수반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앞으로도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MEB 기반의 순수 전기차 1500만대 공급을 1차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아헨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e.GO 모빌은 폭스바겐의 모델 제품군 외 추가로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전기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세계 최초의 외부 협력사가 될 것이다. 이미 전용
5일 개막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폭스바겐은 미국식 '듄 버기(Dune Buggy)'를 모티브로 한 순수 전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번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이 얼마나 다방면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순수 전기차 버기 콘셉트는 캘리포니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역사적인 이전 세대에 바탕을 두고 선보인다. 당시에는 비틀 섀시가 기본 틀 역할을 했다면, 현재에는 플랫폼의 유연화를 보여주는 M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