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소형 SUV ‘XM3’의 출시 이후, 올해 1~9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XM3 판매대수(2만7607대)가 전체 소형 SUV 증가 물량(3만6837대)의 75%를 차지해 소형 SUV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보인 소형 SUV는 9개 차종이었다. 그리고 이들 9개 차종의 2019년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9913대. 이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벤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구동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차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28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그룹은 애스턴마틴의 지분율을 최근 확대함에 따라 영국 애스턴마틴의 판매 성장을 위해 하이브리드 및 전기 구동 시스템을 포함한 자사 친환경차 시스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8월, 토비아스 뫼어스 애스턴마틴 CEO는 신규 및 기존 투자자를 대상으로 2억5000만 상당의 신규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벤츠는 지분을을 현재 2.6%에서 20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제조사 '지리(吉利 Geely)'의 모기업이자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을 소유한 지리자동차 홀딩스가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제작을 위한 신규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2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리차는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충칭에 연산 3만대 규모의 신규 프리미엄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리와 폴스타는 직접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관련 업계는 BMW,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며 배
현대·기아차가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Alain Raposo. 사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오는 28일 부로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전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초 7세대 완전변경 S 클래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차에 탑재된 다양한 첨단 기술로 인해 각종 특허 분쟁에 휩싸이고 있다. 일부 외신은 잠재적으로 독일 내 판매 금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14일 모터원닷컴,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는 지난 8월, 4G 이동통신 표준특허와 관련해 노키아와 소송에서 패한 이후 최근에는 샤프와도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독일 만하임지방법원은 벤츠의 일부 차량에서 노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60여가지 현존하는 가장 진보한 신기술로 트럭의 미래를 도로에서 만나게 해주는 '뉴 악트로스'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IAA 2018을 통해 첫 선을 보인 5세대 악트로스는 트럭의 미래를 제시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의 세대 교체를 알리는 모델이다.10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에는 이전 세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60여 가지 혁신 기술이 적용되어 대형 트럭의 미래를 오늘의 도로에 선보인다. 특히 5가지 대표 혁신 기술
르노삼성차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THE NEW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급 트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NEW SM6는 지난 7월 중순 미디어 사전공개를 한 데 이어, 8월 중순 이후 판매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가 THE NEW SM6 계약고객 16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출시 이후 현재까지 THE NEW SM6 계약고객 가운데 30.8%가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TCe 300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TCe 300 계약고객 가운데 65.8%가 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오는 10일 뉴 악트로스를 디지털 런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뉴 악트로스는 이전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5대 혁신과 60여 가지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상용차 업계 최초로 외부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MirrorCam)이다.벤츠 트럭은 뉴 악트로스가 공기 역학적 차체 설계와 미러캠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약 1.3%(최대, 유럽기준)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둔다고 말했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운전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보조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메르세데스-벤츠 중동(Middle East)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1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1999년 대학 재학 중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부문과 인연을 맺었고, 2003년부터는 베를린 소재 독일 영업 조직(MBVD)에서 다임러의 경영부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커리어(CAReer)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독일 마인프랑켄 지역의 승용
다임러가 거대 부품사가 포함된 연합 함대까지 동원해 핀란드 노키아와 벌인 특허 침해 소송에서 패소했다. 독일 법원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다임러가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바일 시스템과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노키아가 보유하고 있는 필수 특허를 침해한 것이라고 판결했다.노키아는 내비게이션, 커넥티비티, 자율주행과 관련된 표준 필수특허(SEP)를 보유하고 있으며 완성차 및 부품 제조사는 기술 사용료가 과도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노키아 반대 연합체'를 결성해 "노키아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디바이스 특허 라이선스
중국의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니켈과 코발트가 전혀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LG화학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인 CATL이 해당 배터리를 선보이게 될 경우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CATL은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해당 기술이 다음달로 예정된 테슬라 배터리데이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로이터 등 외신은
최근 미국과 멕시코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이유로 C 클래스 등 일부 세단의 생산 중단을 결정한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최소 7개 차종의 판매를 중단하고 라인업을 대폭 축소할 전망이다. 28일 오토블로그,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들은 벤츠의 내부 계획에 정통한 딜러를 인용해 향후 몇 년 내 라인업 확장이 역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라 보도하며 최소 7개 차종이 후속 모델 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딜러들은 벤츠 미국 사업부 니콜라스 스펙스 CEO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