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념이 130여 년 만에 바뀌고 있다. 자동차는 우리 일상에 있고 당분간 존재하고 미래에도 자동차라는 용어는 남아 있겠지만 이동수단 의미는 '모빌리티'가 주도하게 될 것이다. 미래 자동차는 이동수단이 아니다. 움직이는 가전제품, 생활공간, 바퀴 달린 휴대폰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모든 개념을 모빌리티라는 융합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4개의 바퀴로 포장도로를 오가는 단순한 이동 수단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와 험로 등 일반적으로 운행이 불가능한 특수 지형을 움직이는 로봇으로 확장할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이전 서울모터쇼)가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내연기관 중심으로 치러진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개편되는 것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빌리티 산업 미래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수상 분야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미래 이동 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 4개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모든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방법과 기간
볼보 플래그십 S90, V90CC에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3일,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 인포테인먼트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서비스다. 국내 최고 품질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차와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96%에 달하는 높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된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이 약 4년 만에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다. 내외관 디자인의 눈에 띄는 변화는 덜하지만, 수입차의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되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한국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며 웬만한 국산차보다 더 편안하고 스마트한 '한글 패치'에 성공한 신형 XC60을 최근 만나봤다. 국내에 앞서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2세대 부분변경 XC60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선수가 총 출동해 나흘간 열전을 벌인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주인공은 이재경(22)이다. 이재경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신상훈(23)과는 2타 차이다.우승을 차지한 이재경은 1위 상금 3억원 및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유러피언 투어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써밋 등 3개 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발맞춰 미래 이동 수단 중심의 ‘서울모빌리티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서울모터쇼 명칭을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날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동시에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 확장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선 온라인 플랫폼사업 등의 MaaS 분야가 산업의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어 내연기관 중심의 그동안 서울모터쇼의 한계를 탈피해 새로운 모빌
현대차가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이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 발전 및 디자인 경영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단체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이 전무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을 통해 한국 산업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현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인 ‘언택트 기부런 시즌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언택트 기부런은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개발한 신개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연말 가족 단위로 운동ㆍ환경 보호ㆍ기부를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지난해 첫 실시한 언택트 기부런은 모집 공고 8시간 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보다 500명 늘린 2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뿐
지난 2주간의 사전계약에서 이미 2000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돌입한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이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2009년 브랜드 최초의 도심형 SUV로 탄생한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68만대 이상을 기록하며 SUV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선보인 2세대 모델은 스웨디시 디자인, 역동적인 차체 비율, 상위 클래스 수준의 감성품질, 독보적인 첨단 안전기술 등으로 ‘올해의 월드카(World C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이후 첫 번째로 협력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17일 현대차그룹은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 팩토리 세이프티 서비스 로봇)’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 내에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AI Processing Ser
볼보자동차코리아와 SKT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한 첫 모델 '신형 XC60'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T와의 협업으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시장에 가장 특화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00억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첫 모델인 '신형 XC60'을 국내에 출시한다.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현대차 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스팟(Spot) 다음 모델인 스트레치(Strech)를 내년 상용화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10일, 한국을 방문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버트 플레이터(Robert Playter) CEO와 애론 사운더스(Aaron Sounders) CTO는 이날 온라인 화상으로 가진 기자감담회에서 "최근 스팟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2022년) 스트레치 판매를 시작하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공개한 경영 실적에서 상반기 매출 227억원, 순손실 872억원을 기록했다. 이
구글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라이다 센서 및 기술을 외부 업체에 판매하던 사업 전략을 수정하고 자율주행 기술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웨이모는 최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웨이모 원(Waymo One) 및 웨이모 비아(Waymo Via) 서비스 개발과 배포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서 상업용 라이더 시스템 판매 사업을 중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한 웨이모는 재규어 I-페이스를 이용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자동차 개념이 바뀌고 있다. 단순 이동을 위한 기계적 장치가 '움직이는 생활공간', '움직이는 가전제품', '바퀴 달린 휴대폰'으로 불리고 있다. 아스팔트뿐만 아니라 비포장도로, 특수한 지형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개념 확대다. 하늘이라는 공간을 활용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도 가까워졌다. 늦어도 10년 후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이다.이 가운데 주목할 것이 로봇산업이다. 자동차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과 수 많은 스타트업도 로봇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가장 앞선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자랑해왔던 FSD(Full Self-Driving)이 "완벽한 편이 아니다"라고 인정하는 듯한 트위터를 남겨 관심을 끌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포드 운전보조시스템 블루 크루즈를 소개하는 한 트위터의 영상과 연결해 "FSD 베타 9.2는 뛰어난 편이 아니다. 오토파일럿/AI 팀이 최대한 빨리 성능 개선을 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모두 단일 스택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규모 데이터 기반 신경망(Neural Netwo
2019년 오토노미 데이(Autonomy Day), 2020년 배터리 데이(Battery Day)에 이어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과 관련된 'AI 데이(AI Day)'를 계획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미국 금융 및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릿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 AI 데이와 관련된 초대장을 발송하며 해당 이벤트 개최를 공식화했다. 초대장에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테슬라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AI 데이 개최 소식을 전하고 특히 배경 화면
현대차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hello, robot. design between human and machine)'전이 이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현대차가 지난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을 함께 탐구하고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열리는 첫 전시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총 6개의 전시실에 2
현대차가 독일 베일 암 라인에 위치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2023년까지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20일 밝혔다.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초기에는 개인 가구 컬렉션 중심의 소규모 전시회를 열어 왔으나 현재는 건축, 예술, 일상 문화와 디자인의 관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다.현대차와 비트라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2021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은상을 받은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헬스 & 웰니스 이노베이션(HEALTH & WELLNESS INNOVATION) 부문으로,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지난해 12월 공개된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