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소형 승합 쏠라티를 기반으로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달 9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인근 6.1km 구간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쏠라티 기반 자율주행 차량은 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 접목으로 비상 상황에만 대기하고 있는 운전자가 개입할 뿐 스스로 주행상황 인지·판단·제어가 가능한 레벨4 자율주행차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이자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Aventador LP 780-4 Ultima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는 아벤타도르 SVJ의 파워풀한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세련된 우아함을 살려 디자인과 역동성을 모두 겸비했다. 람보르기니는 2021년 영국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벤타도르 LP780-4 얼티마' 쿠페 버전과 로드스터 버전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의 2021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 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현업 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현대차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사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 춤으로 적용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사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로봇의 만남을 통해 다소 낯설 수 있는 ‘로보틱스’를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미래 핵심이자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시장에 과감한 배팅을 했다. 현대차 그룹은 21일, 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 지배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현대차 그룹은 이날 지난해 12월 본 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 그룹이 보유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인수 결과 현대차 그룹은 보스턴 다이내
현대차그룹이 모셔널을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구체적으로는 아이오닉 5를 통해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적용하고 로보택시 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2023년에는 리프트와 무인자율주행차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할 전망이다. 16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
현대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현대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74억 달러(한화 약 8조원)를 투자한다. 현대차 미국 공장에서는 오는 2022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고 로봇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각),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밝히고 전기차 현지 생산 시설 구축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 그린 뉴딜과 바이 아메리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동시에 전기
현대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For tomorrow We won’t wait’ 이란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
팀 쿡 애플 CEO가 이른바 '애플카 프로젝트'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에 관한 내용을 처음으로 밝혔다.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스웨이 팟캐스트를 통해 "제 생각에는 자율성은 그 자체로 핵심 기술이다. 한발 물러나 자동차를 예로 들면 자동차는 여러 면에서 로봇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율주행차는 일종의 로봇이고 따라서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그리고 애플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 팀 쿡 CEO는 애플이 자동차 분야에서 애플카 프로젝트를 여전히
현대차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대규모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3월 29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현대모비스가 미래 기술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 사업 구조 혁신과 체질 전환에 나선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차, 자율주행, UAM 등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미래 전략 사업 추진에 대응해 그룹 내에서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계열사로서 사업 역량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주요 미디
현대차 그룹에 기존 생산직과 판매직 이외 별개 노조 설립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생산직 중심 노조와 최근 성과급 관련 불만을 제기한 사무직과 연구직 직원들 사이에서 별도 노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그룹 남양연구소 관계자는 "사무직과 연구직 직원들이 그동안 생산직 중심 노조가 주도하는 임금 및 단체협약 결정에 불만을 가져왔으며 최근 불거진 성과급 논란이 별개 노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불을 지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수 직원이 별개 노조 설립에 적극적이지만 아직 대부분 직원은 관
로봇이 배달하는 치킨이나 피자를 만날 미래가 가까워지고 있다. 현대차·기아-우아한형제들이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MOU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인 배송 서비스를 위한 로보틱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사업 고도화가 목표다. 협업을 통해 개발한 로봇은 배송 및 물류 현장에 투입하고, 다양한 이동 환경에서 실증운영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축적해온 고도화된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실내·외 배송이 가능한 로보틱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통합 관리·제어
벤틀리 비스포크 뮬리너에서 신형 벤테이가를 포함한 벤틀리 현재 전체 모델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개인 주문 옵션 가이드를 공개했다. 뮬리너 개인화 서비스는 벤틀리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옵션에서부터 최신 기술이 반영된 현대적인 옵션까지 차별화된 조합을 구현할 수 있다.우선 외관 컬러를 정교하고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뮬리너는 최신 로봇 기술로 보완된 핸드 스프레이 전문 기술을 통해 각 모델 별로 가능한 최고 마감을 제공한다. 색채 기술과 페인트 과학을 통해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옵션 추가를 통해 솔리드, 메탈릭
"올해부터 전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를 뒤바꿀 차세대 전용 전기차 모델을 대거 선보이겠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인물' 첫 수상자로 선정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밝힌 포부다. 국내 미디어 행사에 처음 영상 메시지를 보낸 정 회장은 전기차와 함께 "에이치2(H2)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유에이엠(UAM, 도심항
한국지엠이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고용노동지청 유해종 지청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이정표 중
현대차그룹과 앱티브 합작사 모셔널(motional.com)이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일반도로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험 주행은 이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으며 여러 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교차로,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에서 완벽한 자율주행 능력을 보여줬다.모셔널 시험 주행은 향후 안전한 무인 자율주행차 주행을 위한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모셔널은 수 년에 걸친 무인 자율주행 기술 혁신, 150만 마일(약 241만 km) 사전 시
산악 지역 조난자를 구조하고 험지를 탐사하는가 하면 홍수나 폭설로 고립된 오지에 비상 식량을 조달하는 일, 앞으로는 다리 4개로 걷는 무인 모빌리티가 맡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0일,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타이거(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공개했다.사용 목적에 맞춰 변신이 가능한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는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가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