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들어 6번째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2.5톤 이상 수도권 등록 경유 차량은 운행이 제한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7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서울지역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전날 평균 60㎍/㎥로서 발령기준인 50㎍/㎥ 를 초과하고 7일 역시 이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발령됐다.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시 전지역에선 2005년
쉐보레 이쿼녹스를 포함해 제네럴 모터스의 크로스오버 170만대에 대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결함조사가 실시된다.6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앞유리 와이퍼 결함으로 제네럴 모터스(GM) 크로스오버 170만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GM은 이에 앞서 2016년 8월 이후 미국에서 생산된 36만7000대의 GMC 터레인(GMC Terrain)과 쉐보레 이쿼녹스(Chevrolet Equinox)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 차량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디젤차의 인기는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등록 매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에서는 전체 등록매물 중 SUV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약 1.5% 늘어난 18.5%를 기록했다.대형차(15.5%), 중형차(12.2%)가 뒤를 이어 지난 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수입차도 중형차(7.4%), SUV(5.1%), 준중형차(4.6%)가 1~3위를 기록한 가운데 SUV의 비중이 지난해 대비 1% 가량 증가했다.모델
현대·기아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인 그랩(Grab)에 2억5000만 달러(현대차 1억7500만 달러/기아차 7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랩은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시장을 견인하는 업체로 규모 면에서 중국 디디(DiDi), 미국 우버(Uber)에 이어 글로벌 차량 공유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다.현대·기아차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부터 순수 전기차(EV)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을 활용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비용상승을 우려하던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Michelin)과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셰플러(Schaeffler)가 최근 영국의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고용인구는 1400여명으로 셰플러는 웨일즈 남부의 래넬리 공장과 플리머스 공장 그리고 미쉐린은 던디 공장 등 총 3곳이 문을 닫는다.영국 자동차 산업은 메이커들이 모두 독일이나 인도 등으로 모두 지분이 넘어간 상태지만 적어도 자동차 부품 산업 만큼은 어느 정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제조사에 비해 상대적으
현대차가 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고성능 N과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처음 마련한 행사로서, 전 세계 2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현대차는 한국 자동차 기업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친환경차 기술을 선도하는 이
포르쉐AG가 스포츠카의 대명사이자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인 8세대 신형 911출시를 앞두고 프로토타입의 혹독한 차량 테스트 과정을 공개했다. 신형 911은 내년 초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911 시험 차량은 전 세계 각지의 극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최종 테스를 진행 중이다. 최대 섭씨 85도 이상의 온도 차가 나는 곳은 물론, 4km가 넘는 해발 고도의 도로 위를 질주하고, 주요 도시 교통 체증을 견뎌내며, 레이스 트랙 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입증해내고 있다.911 프로젝트 매니저 안드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Hyundai CRADLE Tel Aviv(이하 TLV))'를 공식 개소하고,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하는 등 해당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현대 크래들 TLV'는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로, 지난 4월 설립된 이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 오픈했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을 개장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연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 기업 매장 12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기업이란 이윤 추구보다 공공서비스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례는 사회적 기업의 휴게소 입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휴게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사회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2022 고속도로 휴게소 중장기 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고유가 상황과 맞물려 전기차와 함께 가장 빠르게 신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누적 판매량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7만1423대를 기록 중이다.월간 평균 판매량을 참조하고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 그리고 연말에 바싹 조여지는 프로모션 등을 참작하면 하이브리드카의 연간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하이브리드카 판매를 주도한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월부터 10월까지 1만9584대가 팔렸다. 그랜저가 싼타페와 함께 내수
대부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첫 차를 살 때 미숙한 운전능력을 감안해 되도록 작고 수리비가 덜 드는 차를 선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이하 IIHS)가 흥미로운 조언을 내놓았다. 첫 차는 될 수 있으면 가능한 큰 차를 사라는 것.IIHS에 따르면 자녀에게 첫 차를 사주는 부모라고 하면 아마 안전에 최우선을 두게 마련인데, 운전실력에 미숙한 그들에게 대부분 정비료가 싼 소형차를 권한다는 것. 하지만 IIHS는 이런 류의 차들은 통계상
기아자동차의 카렌스와 쏘울EV가 지난 달 모든 재고를 소진하고 단종됐다. 사정은 서로 다르지만, 두 차 모두 완전히 변신한 후속 모델로 돌아올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렌스와 쏘울EV는 지난 10월 각 1대씩 판매되며 사실상 단종됐다.9월 각각 135대, 5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10월을 마지막으로 판매가 종료됐다. 카렌스는 지난 7월 생산을 종료하고 재고를 소진했으며, 쏘울EV 역시 10월부터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의 판매 목록에서 빠지며 단종을 예고했다.카렌스, SUV 인기에 밀려 ‘시들’기아차 카렌스는 5~7인승 MPV(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