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자동차 교환·환불제도(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적용 시점은 2019년 1월 1일 등록한 차량부터 소급 적용된다.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레몬법은 일정기간 내에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 교환 환불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레몬법에 해당하는 조항이 포함된 서면계약을 체결하고, 하자발생 사실을 제작자 등에게 통보한 후 법규에 명시된 중재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교환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레몬법 적용에 따라 닛산,
폭스바겐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신형 투아렉 V8 TDI는 최고 421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슈퍼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91.8kg.m(9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저속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상황에서부터 강력한 고속주행 및 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최고 속도 250km/h의 신형 투아렉 V8 TDI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모든 투아렉 모델과 마찬가
DS 오토모빌이 1박 2일 동안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24시간 시승 프로그램 ‘Test Drive 24 Hours’를 운영한다.이번 ‘Test Drive 24 Hours’ 시승 프로그램은 단시간에 제한적인 코스로 차량을 시승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이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고객들은 DS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을 최대 1박 2일(24시간) 동안 시승하며 차량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정교한 디테일, 역동적이면서 편안한 주행감을 충분히 느껴
르노삼성차는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가 27일 저녁 르노삼성차 임단협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협력업체와 부산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진전 없는 협상과 27일까지 총 152시간에 달하는 파업으로 협력업체들과 부산·경남 지역 경제가 모두 큰 위협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협력업체들의 경우 본격적인 파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이후 예상치 못 한 휴업과 단축근무가 지속되면서 인력 이탈과 함께 약 11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보게
현대차와 기아차가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 DVRS는 차량 내 AV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높은 신뢰성과 외부 연결성까지 갖춘 차세대 DVRS가 빌트인 타입으로
전 세계 마니아가 열광하는 수퍼카는 초고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가 아닌 아우디 R8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험회사 비이고(Veygo)가 구글의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퍼카의 인기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우디 R8은 169개국 가운데 95개국에서 지지를 받아 압도적 영향력을 과시했다.아우디 R8은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호주는 물론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수퍼카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수퍼카 역시 아우디 R8이다. 아우디 R8은 지난해 11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외관을 더 날카롭고 공
혼다가 영국 스윈든 공장을 페쇄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주력 모델인 시빅의 생산을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스원든 공장은 시빅 해치백과 시빅 타입R, CR-V 등을 연간 16만대 이상 생산하는 유럽의 핵심 거점이었지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혼다가 지난 18일(현지시각)폐쇄 결정을 내렸다.혼다는 영국의 브릭시트에 따른 불안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경고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동시에 스원든 공장의 낮은 생산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표 모델인 시빅의 미국 생산
최근 지프(Jeep)의 모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브랜드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 확대 및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에서도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FCA그룹은 향후 3년간 45억달러(한화 약 5조원)를 들여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새로운 조립공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공장의 설비 역시 확충할 계획이다. FCA는 현재 미시간주에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미래 수요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
지프가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주요 신차 및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지프는 이번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뉴 체로키 트레일호크’,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강인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지프 컴패스 나이트 이글’ 모델을 선보인다.지프는 뉴 체로키 출시 후 수 개월 만에 트레일호크 트림을 체로키 라인업에 추가하며 선도적인 오프로드 스페셜리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트레일호크 모델은 각 차량에 장착된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을 통해 나타나는
포르쉐 AG가 현지시간 26일 차세대 포르쉐 마칸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작센주 라이프치히 공장을 E-모빌리티 생산 기지로 구축해, 2020년대 초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컴팩트 SUV 마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 전 세계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그리고 뒤이어 출시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E-모빌리티 분야에서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포르쉐 AG 감독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추
폭스바겐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선봉장 모델인 티록 R(T-Roc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ℓ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1kW/300PS의 최고출력과 40.8kg.m(400Nm)의 토크를 뿜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되어 트랙션 손실 없이 탁월한 가속을 이끌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k
오는 3월 5일(프레스데이)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기아차 순수 전기차(BEV) 쏘울 EV의 완충 후 주행거리가 최대 452km(280마일)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쏘울 EV는 국내에서 386km, 미국 EPA에서는 391km로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쏘울 EV가 실주행에 가까운 국제표준시험방식(WLPT)으로 동급 최장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출시 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영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실제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