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에서 가장 앞서 가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자율주행차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로 평가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자동차의 11개 비교 항목별로 어느 나라가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추이를 비교한 결과다.비교 항목은 우수한 성능, 잔고장이 없는 차, 안전한 차, 최고급차, 싸고 좋은 차, 철강전자 등 유관산업 발달, 디자인 능력, 최첨단 기술, 미래모빌리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11개 였다. 제조국가로는 한국, 독일, 미국, 일본, 스웨덴, 영국, 프랑스, 인도,
현대차가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시장에 진입한 미국에서 36년 만에 누적 1500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인도했다고 밝혔다.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
베트남 출신 전기차 제작사 '빈패스트(VinFast)'가 2023년형 'VF8' 크로스오버 999대를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시아항에 하적하며 공식적으로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카버즈 등 외신은 '2021 LA 오토쇼'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미국 시장에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한 빈패스트가 지난달 베트남에서 실버퀸 오션호에 VF8 전기 크로스오버 999대 선적한 이후 긴 항해를 마치고 26일 만에 미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번 베니시항에 도착한 빈패스트 VF
현대차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기적에 기여한 '전북 현대 모터스' 선수에게 푸짐한 포상을 했다. 현대차는 21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원으로 세계 최고 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한국의 역대 세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 6명(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에게 각각 4000만 원씩 총 2억4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선수들의 부상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극적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의 위상을
첩보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자율주행 원격지원 기술이 수년 내 상용화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중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관리자가 제3의 장소에서 화면을 보며 무인 모빌리티를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기술이 대표적이다.현대모비스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오토피아(Ottopia)와 손잡고 원격지원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원격지원(RMA) 솔루션은 무인 모빌리티를 원격으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재수정하는 기술이다. 로보택시 사업자가 운행현황을 모니터링하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제어권을 넘겨 받고, 상황실의 관리자가 화면을 보면서 모빌리티를 제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RV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2022년 한 해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기 관심 차종은 세단, 실제 구매 의향은 RV가 높았다. 엔카닷컴이 21일 발표한 ‘자동차 검색 TOP 10’과 ‘차종 별 구매문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이 검색한 차종은 세단이다. 모델 별 순위로는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 수입차는 BMW 5시리즈가 올해의 검색 랭킹 1위를 기록했다. 국산차 검색량 2위는 기아 카니발, 이어 현대차 쏘나타, 아반떼,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공헌한 '스팅어'의 헌정 모델이 출시됐다. 기아는 21일,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국내 200대(글로벌 포함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했다.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또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블랙
아이오닉 5가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눈길 도랑에 빠진 대형 카 케리어를 크게 힘들이지 않고 견인하는 짧은 동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와 화제다. 현지에서는 현대차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엄청난 토크의 위력을 실전에서 보여줬다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앞서 포드가 영하 18도의 눈길에서 F-150 라이트닝으로 4.5톤에 이르는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익스텐디드 레인지 배터리 및 맥스 트레일러 견인 패키지가 적용된 트림으로 연출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하지만 아이오닉 5는 별도의 옵션 없이 눈 덮인 에스토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바라본 전망이어서 내년 신차 출고 적체는 크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Onsemi) CEO 하사느 엘 코리(Hassane El-Khoury)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적어도 2023년 말까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실리콘 카바이드 칩의 주문과 생산 일정이 모두 마감했다"라며 분기마다 생산 용량을 늘린다고 해도 필요한 수요에 맞출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독일 차량의
제네시스 브랜드 모든 라인업이 미국 IIHS(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충돌 안전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 PLUS) 획득에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 시각) 전동화 모델인 G80 일렉트릭이 최근 실시한 IIHS 충돌 테스트에서 TSP+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GV60, GV70, GV80, G70, G80, G90가 같은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IIHS TSP+는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 스몰오버랩,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및 시트 등 6개 항목의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 텍사스 오스틴에 이어 멕시코에 신규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전망이다. 테슬라는 해당 내용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블룸버그통신, 일렉트렉 등 외신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테슬라는 조만간 멕시코 북서부 누에보레온 몬테레이 지역에 신규 전기차 조립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올해 초 텍사스와 누에보레온 사이 국경을 넘는 사람들에게 자동차와 사람을 위한 일반 차선뿐 아니라 '
현대차그룹이 세계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다.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지난 달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이번 인사에서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하고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가 발탁됐다. 또한 전동화 및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
지프 브랜드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랭글러 및 그랜드 체로키 L' 스페셜 컬러 에디션 3종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도입한 컬러 에디션 3종은 랭글러 루비콘 4도어를 기반으로 한 '랭글러 얼 클리어 코트'를 비롯해 '랭글러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 '그랜드 체로키 L 엠버 펄 코트' 등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색상이다.랭글러 얼(Earl) 컬러 에디션은 글래디에이터 파아웃 콘셉트에 처음 등장한 색상으로 아쿠아마린에서 영감을 얻은 대담한 회색
판매사가 제공하는 정보를 검색해 차량을 구매하는 온라인 방식과 달리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구매 상담을 벌일 수 있는 메타버스 스토어가 세계 최초로 문을 열었다. 피아트는 19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의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FIAT Metaverse Store)'를 공식 오픈하고 이날부터 운영에 돌입했다.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는 장소의 제한 없이 접속해 쇼룸과 같은 환경에서 차량을 살피고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다. 현재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탈리아에서 우선 운영하는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가 공개됐다. 파워트레인과 차종에 따라 이전 세대보다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를 늘려 각각 달리하고 수평형 램프로 하이테크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콤팩트 세단 'S3 TFSI'를 국내에 출시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콤팩트 세단 'A3'에 S모델만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정체성을 계승한 독보적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
자동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내년 6월까지로 연장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오는 연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같은 시기 종료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도 내년 4월까지 연장했다.정부는 19일, 개별소비세와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을 주요 골자로 한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유류세 한시적 인하 4개월 연장 및 환원, 자동차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등이다.유류세 인하 조치는 내년 4월까지 연장하면서 휘발유에 대한 인하폭을 현행 37%에서 25%로 조정했다. 휘발
폴스타가 스웨덴 휴먼 인사이트 AI 기업 ‘스마트 아이(Smart Eye)’와 2023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서 폴스타 3에 탑재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시연한다.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는 스마트 아이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으며, 2개의 폐쇄 회로 카메라와 스마트 아이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 CES에서는 폴스타 3의 내부 카메라가 운전자의 머리와 눈 움직임을 어떻게 추적하고, AI 소프트웨어가 운
BMW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및 파라다이스시티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개소한 ‘BMW 차징 스테이션’은 총 40기, 동시 8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단일 공간 최대 규모 충전 시설이다. 이 충전소는 BMW 드라이빙 센터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개방된다.더불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동시에 16대까지 충전이 가능한 총 8기로 구성된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BMW 코리아는 이번
현대차가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승객들은 이동과 함께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누릴 수 있다.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는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품격을 높였다.특히 차량 안에서 개인 업무 및 소그룹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