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콤팩트 세단의 퍼포먼스와 디자인' 아우디, S3 TFSI 5900만 원에 국내 출시

  • 입력 2022.12.20 08:3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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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콤팩트 세단 'S3 TFSI'를 국내에 출시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콤팩트 세단 'A3'에 S모델만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정체성을 계승한 독보적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동시에 겸비했다.

아우디 S3 TFSI는 전면 그릴 및 범퍼와 차량 후면에 S3 뱃지를 기본 적용하고 앞뒤 범퍼와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파노라믹 선루프가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되어 보다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 후면에는 S모델 라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블랙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암 매트 타이탄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와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하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도와준다.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과 S 엠블럼이 새겨진 S 스포츠 시트는 아우디의 스포티하고 선도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며, 보다 편안하고 간편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도어 엔트리 라이트, 엠비언트 라이트 등이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았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40.79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내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4km/ℓ이다.

이 밖에 해당 모델에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되고 B&O 프리미엄 3D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무선 충전기 앞뒷좌석 USB포트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장착됐다. 

아우디 S3 TFSI의 국내 판매 가격은 5963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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