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9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의 국내 사전 계약이 2000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 계약에서 최고출력 530마력 4.4ℓ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모델은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을 통해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 밖에도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ℓ I6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러시아 신차 생산 및 수출 중단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가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 역시 현지 안전과 공급망 문제를 이유로 러시아 시장의 이탈을 선언했다. 2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과 재규어랜드로버는 러시아 시장으로 수출하는 신차 선적을 중단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재규어랜드로버 대변인은 "현재 글로벌 상황은 차량 판매에 대한 문제를 야기하므로 러시아 시장으로의 차량 인도를 일시 중지하고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
투박하지만 정통 오프로더의 맛을 강조한 외관, 그 안에 품고 있는 첨단 장비와 완벽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3도어 랜드로버 디펜더 90을 만나봅니다.
짧아진 휠베이스는 오프로드에서 높은 순발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도심 주행에서도 덜 부담스럽고 편안한 주행, 아이코닉한 분위기까지 연출한다. 여기에 디젤 엔진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놀라운 정숙성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만나 향상된 연료 효율성까지 전달하니 자연스레 '랜드로버 디펜더 90'만의 매력에 스며든다. 과거 '디펜더'하면 007시리즈나 내셔널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등장하며 특유의 각진 차체와 둥근 헤드램프에서 비롯된 독창적 디자인과 막강한 오프로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실
재규어랜드로버와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및 AI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7일 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2025년부터 선보일 모든 신차의 경우 엔비디아 드라이브의 소프트웨어 디파인 플랫폼(Software-defined Platform)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확대된 액티브 세이프티, 자율주행 및 주차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제공된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와 탑승객 모니터링은 물론 차량의 주변 환경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74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아이코닉 모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궁극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SVX의 DNA를 이어 받아 다이내믹하고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루프,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 나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 피니시가 적용된 20
엔카닷컴이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361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전월 대비 27.4%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브랜드별 판매는 BMW 5550대, 메르세데스-벤츠 3405대, 아우디 1269대, 폭스바겐 1213대 등으로 독일차 강세가 이어졌다. 이어 볼보 1004대, 미니 819대, 포르쉐 677대, 포드 605대, 렉서스 513대, 지프 498대 순을 기록했다. 이
쌍용차 대형 SUV 렉스턴이 영국 자동차 잡지 4×4 매거진(Magazine)이 사륜구동차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 4x4)을 5년 연속 수상했다. RV 명가를 자처하는 쌍용차 진가가 랜드로버 등 경쟁차가 즐비한 영국에서 입증된 셈이다. 4x4 매거진 편집장 알란 키드(Alan Kidd)는 "매년 가을이 오면 가장 많은 질문이 렉스턴이 갖고 있는 최고 가치상을 누가 탈환할 것인지를 묻는 것"이라며 "그러나 대답은 항상 아니오가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4×4 최고 가치상 경쟁이 매우 치열했지만 "가격
북미 시장에 작년 출시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완전 변경을 통해 11세대로 이어진 '혼다 시빅(Honda Civic)'이 됐다. 혼다 시빅과 함께 2022 올해의 트럭과 유틸리티는 포드가 매버릭(Maverick)과 브롱코(Bronco)로 2관왕을 차지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발표한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이 지역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예선과 결선, 최종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 그리고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심사단은 각
2021년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0.5% 증가한 27만6146대로 최종 집계됐다. 한 해 동안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인지도를 공고히한 수입차는 7개 브랜드가 올랐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 신차등록대수는 11월 1만8810대보다 27.1%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2만3904대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1년 연간 누적대수는 27만6146대로 전년 동기 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BMW 6만56
올해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차를 뽑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모델 27대(중복 후보 제외)가 공개됐다(사진은 2021년 올해의 차 실차 테스트 현장).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31일, 2021년 출시된 80대 신차 중 27대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선정해 발표했다.신차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 변경과 완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 80대가 1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차 후보 결선에 진출한 신차 특징은 동화 차량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시장 트렌드를 뚜렷
메르세데스 벤츠 E250이 국내 수입차 최다 구독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수입차 중심으로 7개 브랜드 25종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로(CARO)에 따르면 올 한해 벤츠 E 클래스는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장 많은 구독 건수를 기록했다.벤츠 E250은 2021년 전체 구독 건수 18%를 차지했으며 카로 멤버십 고객 39%는 벤츠 E클래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벤츠 E클래스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카다. 벤츠 E250이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구독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1.4% 감소한 1만8810대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급물량 부족 여파가 수입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BMW는 지난달에 이어 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달성하고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가 차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810대로 전월 보다 0.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1.4% 감소했다. 올해 1~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22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
영국 출신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가 전동화 시대 전환을 맞아 급진적 변화를 추진한다. 브랜드를 럭셔리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5년까지 신형 전기차 개발을 위해 신차를 내놓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재규어가 2025년까지 신제품 출시를 중단하고 전기차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기간 공장 폐쇄는 없을 것이며 다만 노동력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재규어는 '리이매진(Reimagine)' 글로벌 신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순수전기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4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완전 변경된 랜드로버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전 세계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전작을 뛰어넘는 모던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차세대 연결성이 조화를 이루며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랜드로버는 효율적
제네시스 GV80과 볼보 XC90이 국산차와 수입차 가운데 차박과 럭셔리 캠핑, 골프, 낚시까지 모든 레저를 아우루는 올라운더 SUV에 뽑혔다. 엔카닷컴이 국산 및 수입 인기 모델 각각 10종을 대상으로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지난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1445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제네시스 GV80은 25.81%로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는 GV80을 ‘고급스러운 디자인 감성’과 ‘럭셔리 캠핑, 골프 활동에 적합한 차’로 평가했다. 넓은 실내 및 적재 공간을 가진 기아 카니발이 18.7
현대차가 미국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제이디파워(J.D.POWER) 잔존가치평가(Automotive Lease Guide)에서 혼다와 함께 가장 많은 최우수 모델이 선정됐다. 제이디파워가 현지 시각으로 18일 발표한 2022 US ALG 어워드 수상 목록에 따르면 현대차 엑센트와 코나, 코나 EV가 소형차, 소형 유틸리티, 전기차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모델에 선정됐다.혼다는 시빅과 패스포트, 오디세이 3개 모델이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제이디파워 2022 잔존 가치상은 284개 모델을 대상으로 중고차 성능과 경쟁력 등을
제2의 테슬라로 언급되며 미국 현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다음주 미국 주식 상장을 앞두고 성차별적 기업 문화로 구설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4일, CNBC 등 외신은 지난해 말 애스턴 마틴에서 리비안으로 이직한 로라 슈밥의 인터뷰를 인용해 "리비안은 내부적으로 여성 임원을 중요 회의에서 배제하는 등 성차별적 문화를 지녔다"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로라 슈밥은 앞서 애스턴 마틴 미국 사업부 사장을 역임하고 재규어랜드로버에서 20여 년간 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재규어 레이싱 팀이 2021/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재규어 TCS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팀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선도적인 글로벌 IT 서비스, 컨설팅 및 비즈니스 솔루션 기관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는 포뮬러 E 시즌 8부터 재규어 레이싱 팀과 다년간의 협력 관계를 맺고 타이틀 파트너사가 된다. TCS는 기술 혁신의 리더십과 자동차 분야의 선두 주자들과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전동화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