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올해의 차 '혼다 시빅' 포드 트럭과 유틸리티 '매버릭과 브롱코'로 2관왕
북미 올해의 차 '혼다 시빅' 포드 트럭과 유틸리티 '매버릭과 브롱코'로 2관왕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2.0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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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에 작년 출시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는 완전 변경을 통해 11세대로 이어진 '혼다 시빅(Honda Civic)'이 됐다. 혼다 시빅과 함께 2022 올해의 트럭과 유틸리티는 포드가 매버릭(Maverick)과 브롱코(Bronco)로 2관왕을 차지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 발표한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는 이 지역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예선과 결선, 최종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 그리고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심사단은 각 모델 혁신성과 디자인, 안전, 핸들링, 가격 대비 가치, 상품성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폭스바겐 골프 GTI, 루시드 에어와 경쟁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혼다 시빅은 "만약 자동차 제작사가 단 하나의 모델만 만들수 있게 한다면 그건 혼다 시빅"이라는 등 심사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가장 많은 표가 몰렸다.

혼다가 작년 출시한 11세대 시빅은 4기통 2.0ℓ, 1.5ℓ 터보 파워트레인에 CVT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8마력, 180마력 성능을 발휘하며 2만2695 달러(2700만 원)를 시작으로 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북미 시장에서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현대차 산타크루즈, 리비안 R1T 경쟁한 포드 매버릭은 "가장 매력적인 패키지로 소형 트럭 시장에 부활했고 기본 사양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포드 2관왕에 기여한 브롱코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 70을 뿌리치고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 브롱코는 "더 비싼 랜드로버 디펜더와 경쟁이 가능한 스타일과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36대 후보로 출발해 1차와 2차 투표를 거쳐 최종 9개 후보 목록에 3개 모델이 올라 수상 가능성이 높았던 현대차는 아쉽게 됐다. 앞서 2022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제네시스 GV70가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또 싼타크루즈는 ‘북미 올해의 트럭’ 최종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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