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만2798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 목표를 1만5000대로 크게 늘려 잡았다. 볼보코리아는 11일, 2020년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포함한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9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하며 2년 연속 1만대 클럽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XC레인지(SUV)가 6457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판매 증가율이 S레인지(세단) 52%, CC레인지(크로스오버) 23.3%, XC레인지(SUV) 7.2% 순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S레인지는 손흥민
화이트, 블랙, 실버,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이 자동차 외장 색상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블루, 레드, 옐로우, 바이올렛 계열 색상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가 발표한 ‘2020년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2019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유채색 계열의 차량이 등장하며 확장된 컬러 스펙트럼을 담은 색다른 색상 변화를 보였다. 어느 지역에서는 블루와 옐로우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무채색이 지배적이던 다른 지역에서는 레드와 바이올렛 색상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아름다운 디테일을 오마주한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을 30대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DS 7 크로스백 루브르 에디션은 DS만의 정교하고 우아한 스타일링과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전면의 'DS 윙스(DS WINGS)'를 시작으로 윈도우 스트랩, 루프 바, 그리고 리어램프 몰딩에 새롭게 유광 블랙을 적용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신차에는 레이저 음각 기술로 피라미드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로 우리나라 시장에 팔고 있는 모델은 9개다. 이 가운데 OEM으로 들여와 파는 모델은 국내 생산보다 많은 5개다. 해외 생산 수입 모델은 모두 장사가 되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이쿼녹스와 같은 SUV와 픽업트럭이다. 카마로와 볼트 EV도 있지만 볼륨이 많지 않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OEM 모델 1만2455대를 팔아 수입차 브랜드 8위 자리를 꿰찼다. 올해에는 쉐보레 브랜드 수입 완성차가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한국지엠이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가장 큰 SUV '타호(Tahoe)'를
국내에서 최근 대리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 화재로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던 테슬라 차량 급가속이 '차량 결함' 때문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테슬라 일부 운전자가 제기한 급가속 민원에 대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오작동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현지 시간으로 9일 로이터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2012~2020년형 테슬라 모델 S, 모델 X, 모델 Y, 모델 3 등 66만2000대에 대한 급가속 청원을 조사한 결과 운전자 페달 오용에
현대차가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친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힐링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충전포차’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충전포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집에서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언택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고객들은 온라인 충전포차 이벤트인 ‘충전지수 테스트’, ‘충전포차 AR필터’ 등을 통해,
FCA 그룹이 1월 11일부터 1월 14일까지 CES 2021에 가상으로 참여해 보다 상세하고 상호작용 가능한 제품 투어를 통해 FCA 그룹의 최신 기술을 시연한다. 참가자는 가상 브랜드 홍보대사가 주관하고 주제별 전문가의 설명이 함께 제공되는 시각적으로 몰입감 넘침는 제품 경험을 즐길 수 있다.FCA 그룹은 가상이라는 무한한 공간을 활용해 CES 참가자들이 다양한 차량 관련 경험에 몰입하고 혁신을 향한 FCA 그룹의 헌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가상 세계를 구축했다. 참가자는 가상 브랜드 홍보대사가 개인의 환경설정에 따라 정보를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11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 모하비에는 브랜드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오는 13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에 위치한 팝업스토어에서 보급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모델 Y'를 국내 처음으로 전시하는 테슬라가 모델 Y 퍼포먼스와 모델 Y 롱레인지 차량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신차 출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8일 모델 Y 퍼포먼스와 롱레인지 차량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이들 차량은 오는 13일 국내서 처음으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에 위치한 테슬라 팝업스토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테슬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30여 종을 출시하고 전기차 리더 입증과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Everybody In’ 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Everybody In’은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대응 방식으로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현대차는 10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인허가 규정이 없어 사업 추진이 어려웠지만 최근 현대차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의 친환경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올해 자동차 산업이 어떤 성과를 낼지 궁금하다. 우리나라 작년 내수는 다른 국가 대비 매우 좋았고 수출은 유럽과 미국 코로나 팬데믹으로 줄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가 다른 국가 대비 그나마 매우 긍정적인 실적을 거둔 것이다. 국내 판매도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속하고 경쟁력 있는 신차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 극복으로 후반기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가능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 19가 언제 진정될 것인지, 주요 수출 대상국 경기 활성화 여부 등 여러 불안 요인이 있지만 이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