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Ultra Short Range Radar)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초음파 센서를 적용했을 때보다 응답 속도가 빠르고 감지 거리도 길어 돌발적 상황에서의 후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후방긴급자동제동(R-AEB, Rear-Autonomous Emergency Braking)은 차량 후진 경로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 등을 센서로 인식해,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경보를 울렸음에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차를 강제로 멈춰 세우는 기술이
B와 C세그먼트 사이에 위치한 포드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퓨마'가 루마니아 현지 생산공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의 가격은 1만6500유로에서 2만500유로, 한화로 약 2100~2600만원으로 책정됐다.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지난 7월 소형 SUV 퓨마를 공개했다. 퓨마는 본래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포드의 소형 라인업을 담당하던 2도어 스포츠 쿠페로 탄생했다. 이후 단종됐지만, 포드가 SUV 라인업 확장을 위해 퓨마를 SUV로 부활시켰다. 신형 퓨마는 차고가 낮아 역동적이고
'2019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에서 현대자동차가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팀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종합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일 현대차는 2019 WRC에서 참가 6년 만에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WRC는 서킷을 달리는 일반 자동차 경기와는 달리 포장과 비포장 도로를 가리지 않고 일반 도로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4~17일 호주에서 올해 마지막 14번째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호주 동부지역
지난달 독일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에 자율주행 자회사 '폭스바겐 오토노미(Volkswagen Autonomy GmbH, VWAT GmbH)'를 설립한 폭스바겐이 2025년 이전 일반 도로를 달리는 완전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 현재 e-골프를 기반으로 한 프로토타입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첫 완전자율주행차로 로보 택시 및 로보 밴과 같은 특수차량을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 3월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레벨 4 수준의 기술을 갖춘 5대 e-골프의 시험 주행에 돌입했다.
BMW 2시리즈 그란 쿠페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2일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독일 라이프치히 BMW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BMW는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선보일 2시리즈 그란 쿠페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코드명 F44로 알려진 2시리즈 그란 쿠페는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여느 전륜 구동 모델들과 함께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스 피터 캠서 라이프치히 공장 매니저는 "우리는 전세계 시장을 위해 라이프치히에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의 고속도로 군집주행(Platooning)이 성공했다. 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과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스템이다. 뒤 따르는 트럭은 공기 저항이 줄어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환경 친화적인 효과도 뛰어나다.현대차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국민대학교 등 민관산학의 공동 연구로 이뤄진 이번 시연의 성공을 통해 군집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고 단계의 대형트럭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시켜
쌍용자동차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 '코란도 EV'가 당초 예상 보다 앞선 2021년경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모델은 NEDC 기준 1회 완전충전시 최대 261마일, 약 420km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카스쿱스,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쌍용차는 개발코드명 '코란도 E100'으로 알려진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해당 모델은 당초 예상보다 앞서 2021년 1분기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차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가 될 코란도 EV는 기존 코란도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지엠 쉐보레가 내년 트레일블레이저 및 뷰익 앙코르의 국내 생산을 예정한 가운데 지난해 6월 북미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블레이저'의 7인승 모델이 중국에서 공개됐다.11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들은 최근 쉐보레는 중국에서 순수전기차 '멘로 EV'와 함께 7인승 블레이저를 출시했다고 전하며 큰 차체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 특성상 블레이저는 더욱 길어지고 3열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7인승 블레이저는 차체 크기가 전장 4999mm, 전폭 1953mm, 전고 1736mm에 이르며
쉐보레가 내년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될 신형 순수전기차를 공개했다. '볼트 EV'의 크로스오버 버전으로 개발된 '멘로 EV(Menlo EV)'는 NEDC 기준 410km의 주행가능거리와 최신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장비가 탑재됐다.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내년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게 될 멘로 EV를 최근 정식 공개했다. 쉐보레의 중국 합작법인 사익-GM(SAIC-GM)을 통해 출시될 멘로 EV는 앞서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출품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해당 모델에 이어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콤팩트 SUV 'GV70'의 확률 높은 예상도가 등장했다. GV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요소들을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카스쿱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오는 2021년까지 총 6종의 강력한 라인업을 구성할 전망인 가운데 이달 28일 준대형 SUV 'GV80' 출시를 필두로
시트로엥이 11일, 이동 중 편안함을 위해 개발된 특수안경 ‘씨트로엥(SEETROËN)’을 클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선공개한다.약 3000만명의 유럽인들이 교통수단을 통한 장거리 이동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이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트로엥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특수안경인 씨트로엥을 제작했다.씨트로엥은 특수안경 관련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 ‘보딩링’과 파리 디자인 스튜디오 ‘5.
정확도, 상대정밀도 등 평가를 거쳐 총 4단계로 구분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38대에 대한 성능인증등급이 부여된다.11일 환경부는 지난 8월 15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 시행 이후 간이측정기 38대에 대한 성능인증등급서를 성능인증기관 4곳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성능인증기관 4곳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다.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공기 중의 입자에 빛을 쏘아 발생하는 산란광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측정결과를 제공한다. 일부 측정기는 휴대가 가능하여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