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과 에드먼즈(Edmunds)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먼저 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이어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트럭 및 SUV 부문에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현대차·기아는 5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1700여개 기업 가운데 나란히 수출액 기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이날 기념식에서 현대차 장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아이오닉6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8개 수상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의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5개의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상한 5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수상해 전동화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 아이오닉6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차에 시상하는 ‘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IIHS TSP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여기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일 때만 'TSP+'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68만 3862대 차량을 판매해 65만 5077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4.1%, 해외는 4.5% 증가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3만 20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5만 1841대를 판매해 4.5%% 상승하며 총판매는 4.4%%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7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미 시장 판매 상승세가 11월에도 이어졌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7만 079대, 기아는 2.9% 증가한 5만 8338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0% 증가한 12만 8417대다. 현대차 누적 판매 대수는 11.3% 증가한 72만 6031대, 기아는 14.1% 증가한 72만 2176대다. 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누적 판매량은 12.7% 증가한 144만 8207대로 연간 160만 대 기록은 무난할 전망이다.현대차는 16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기아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Family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과거부터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며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6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를 공개한 가운데 향후 '팰리세이드' 완전변경모델에서 싼타페와 유사한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상무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은 현대차 SUV 관련 질문에 "우리는 팰리세이드도 다시 디자인하고 있다. 각 세그먼트에 맞춰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김흥식 기자] 오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연중 날씨가 건조하면서도 쾌청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거리 야자수가 말라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공항을 출발, 눈부시게 아름다운 발레아레스해의 해변 도로를 경유해 어느 카페에서 운전자를 교체한 이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고마운 비를 맞으며 볼보자동차의 가장 작은 SUV이자 순수 전기차인 'EX30'을 몰았다. 2030년 완전 전동화 전환을 목표로 잡은 볼보가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노리고 만든 차다. 크기는 물론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을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30은 2030년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이 담긴 5인승 순수 전기 SUV로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다.특히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000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 가격 책정이 주요 포인트다. EX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아트카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파리에 집결했다.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을 상징하는 그라피티로 장식한 아트카는 현지 시간 23일 파리에 도착해 28일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한 거리 전시 등을 할 예정이다.파리에 도착한 아트카는 파리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명소와 각국의 대사관 인근을 돌며 마지막 부산 유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BUSAN is Ready' 슬로건을 담은 아이오닉 6와 EV6 10대를 엑스포 유치에 나선 한국 대표단에 제공하기도 했다. 아트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순수 전기차가 2025년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높은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현행 '아이오닉 5 N'을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2023 LA 오토쇼'를 통해 '아이오닉 5 N'을 북미 최초로 공개한 현대차는 향후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동화 모델 이른바 '아이오닉 6 N' 출시를 통해 N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 6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모셔널(Motional)이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하는 레벨4 로보택시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모셔널은 2020년 현대차와 미국 앱티브 합작사다.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SAE 레벨 4 자율주행차는 21일 문을 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생산을 맡는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4년부터 모셔널의 미국 내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HMGICS는 고급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평가를 통합해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자율주행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아이오닉 7'이 내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 및 국내 도로에서 아이오닉 7 실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주로 목격되는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고 기아 'EV9'과 유사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영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올해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 치울 전망이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1~10월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 3428대를 팔아 점유율 10.8%를 기록했다.지금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면 지난해 세운 18만 1610대는 물론 2017년 역대 최대 기록(18만 6625대)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올해 10월 누적 7만 5456대를 판매해 45개 이상의 브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를 통해 '신형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현대차가 지난 8월 국내 처음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신형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COO) 호세 무뇨스 사장은 "신형 싼타페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 넓은 실내 공간, 도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북미 올해의 차(NACTOY) 조직위가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차,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각 3개의 후보 모델이다.총 52대의 신차를 대상으로 시작한 NACTOY는 지난 9월 25개 모델을 추려 내고 주행 평가 등을 거쳐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가려냈다.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혼다 어코드, 도요타 프리우스가 선정됐다. BMW i5와 함께 9월 베스트카 목록에 올랐던 아이오닉 6는 전기차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올랐다.북미 올해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도요타 프리우스가 1997년 첫 출시 후 5세대로 진화해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온다. 초기 프리우스는 괴이한 생김새에 독특한 실내 패키지 그리고 내연기관을 보조하는 전기 시스템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카로 낯설게 등장했지만 지금까지 세계 시장에서 500만 대 이상 팔린 도요타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국내에는 2009년 상륙해 지금까지 13만여 대가 팔렸다. 프리우스의 경쟁차는 딱히 지목할 것이 없다. 현대차가 프리우스를 겨냥한 아이오닉을 2016년 출시했지만 지금은 전동화 전용 서브 브랜드로 정체성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아트카 14대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드 투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에 맞춰 아트카를 통해 부산을 알리는 로드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위해 만든 아트카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그라피티 디자인으로 랩핑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G80 전동화 모델 등 1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