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유)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2만3000여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가 차지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대비 1.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2만3272대로 집계됐다. 또한 2020년 누적대수는 10만886대로 전년 동기 보다 12.2%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551대, BMW 4907대, 아우디 2178대, 폭스바겐 1217대, 쉐보레 11
포르쉐AG가 '911 타르가' 헤리티지 디자인 요소에 최첨단 혁신 기술을 입힌 '911 타르가(Targa)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을 공개했다.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4개 컬렉션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의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코드 네임에 맞춰 992대 한정 생산되며, 스페셜 에디션의 인테리어 요소는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로 모든 현행 911 모델에도 이용 가능하다
공들인 튜닝이면 자동차가 이렇게 바뀔 수도 있다. 폴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튜닝 전문업체 칼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이 현대차 싼타페 드레스업 버전 '칼렉스 어반 에디션'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롤스로이스, 포르쉐 등 프리미엄 모델을 주로 튜닝해 왔던 모디피케이션 칼렉스는 프런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일러를 포함한 새로운 디퓨저로 싼타페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냈다.20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한 휠 아치 익스텐션은 싼타페에 저돌적인 본능을 느끼게 했다. 루프에서 아웃 사이드미러, 보닛,
소비자 인식 전환과 다양한 기준 강화로 자동차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나 여전히 소형차 운전자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운전자 사망률 데이터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가 더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되는 소형차 운전자 사망률까지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9일 IIHS에 따르면 2017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운전자 사망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형차와 미니카 운전자 사망률은 상위 20개 모델 중 15개를 차지했다. 반면 사망률이 낮았던 20
쌍용차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주요 수출시장인 영국에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지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쌍용차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포르쉐, BMW, 메르세데츠-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3년 연속 브랜드만족도 평가 Top 5에 올랐다.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안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 시장 장악을 위한 방편으로 현지 전기차 배터리관련 업체들의 인수에 나선다. 이르면 이달 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로이터 및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합작사인 JAC 모터스의 모회사 안후이 장화이 자동차그룹(Anhui Jianghuai Automobile Group Holding)의 지분 50% 이상 인수를 두고 협상 중이다. 폭스바겐은 인수 대금으로 최소 4억9100만 달러(한화 6058억원)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폭스바겐은 전기차용 연료전지 업체 궈쉬안(G
1963년 첫 공개 이후, 8세대에 걸쳐 독보적인 스포티함으로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하며 포르쉐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신형 911 카레라 S를 시승했습니다. 공로에서 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고성능 스포츠카 911을 만나보시죠.
낮 동안 잔뜩 찌푸린 하늘은 오후 4시경 이내 어두운 먹구름과 함께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빗줄기로 변했다. 강남구 대치동을 출발해 한남대교를 넘을 즈음에는 불과 몇 미터 앞도 제대로 볼 수 없을 만큼 물 폭탄을 쏟아부어 운전대를 움켜진 양손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그도 그럴 것이 고출력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타고 있으니 자칫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위험한 상황과 마주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떠나지 않았다. 줄곧 1위를 유지하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어이없이 미끄러져 안전 펜스를 들이받는 F1 드라이버들을 수없이 보지 않았는가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4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하며, 8세대 911의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 이번 출시되는 신형 911은 '카레라', '카레라 4'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로 총 4종이다.21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한 카레라 S, 카레라 4S에 이어, 신형 911의 엔트리 라인까지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3.0리터 6기통 바이터보 차징 박서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레라는 이전 모델 대비 22마력 높은 최고출력 392마력을 발
포르쉐가 쿠페와 카브리올레에 이어 8세대 911 기반으로 제작된 '타르가 4'를 새롭게 공개하며 911 라인업을 완성했다. 18일 포르쉐AG에 따르면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사륜구동 911 타르가 4와 911 타르가 4S 2종으로 자동화된 혁신적인 루프 시스템은 물론, 와이드 타르가 롤 바와 프런트 시트 위 이동식 루프 섹션, 랩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 등 1965년형 오리지널 타르가 특유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한다. 루프는 19초만에 개폐 가능하다.3.0리터 6기통 트윈 터보차저 박서 엔진을 탑재한 911 타르가
8세대 신형 922(코드네임)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포르쉐 '911 타르가(911 Targa)'의 외관 디자인이 완전히 유출됐다. 오는 18일 글로벌 공개에 앞서 한 독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타르가 특유의 랩어라운드 리어 윈도우는 유지되고 보다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인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독일 현지 시간으로 18일 신형 911 타르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독일의 한 자동차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차의 외관 디자인이 일부 유출됐다. 신형 911 타르가는 앞서 2014년 첫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