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지난 23일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3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올해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지었다.협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상임금 범위확대(정기 상여금의 통상 임금 포함), 기본급 3만원 인상 그리고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목표달성 장려금 200만원, 고용 안정 위
한국지엠이 준중형 차세대 쉐보레 크루즈를 군산 공장에 투입하고 생산하는 방안을 노조에 전격 제시했다. 한국지엠은 24일 열린 임단협 21차 교섭에서 차세대 크루즈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들어있는 회사안을 노조에 제안했다고 밝혔다.군산공장은 차세대 크루즈에 대한 생산 배정을 아직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국지엠은 크루즈의 군산공장 배정을 포함한 생
최근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중심의 시장은 기본이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갖가지 전략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자동차 가격, 품질, 애프터서비스는 기본이고 현지에 맞는 차종 생산과 차별화된 판매 전략은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이른바 점유율 증가도 융합
쌍용차가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 가족들을 초청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한 조합원 가족 250여 명은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를 주제로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옛길 박물관 견학, 태조 왕건, 해를 품은 달, 광해, 정도전 등 여러 사극 작품들의 촬영장으로 애용되는
쌍용차가 지난 해 극심한 부진에도 창사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20일, 2013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내수 6만 3970대, 수출 8만 1679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만 5649대를 판매해 매출 3조 4849억, 영업손실 89억, 당기순손실 24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안정적인 노사관계 및 성공적인
정부가 택시 유종 다변화를 위해 경유 사용 차종을 택시로 공급하는 방안을 내놨다. LPG 연료와 같이 유류세를 환급해주고 예산이 마련되면 늦어도 내년 9월부터는 경유 연료를 사용하는 택시가 등장을 할 전망이다.일부 자동차 업체는 매년 1만대로 공급을 제한한다는 정부 방침에도 경유택시 시장을 선점하려는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푸조와 폭스바겐 등
쌍용자동차가 3일 평택공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4년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떼었다.특히 시무식에서는 2016년 30만대 달성을 위한 Promise 2016 등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한 선포식을 갖는 등 쌍용자동차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시무식에서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경좋은일터연구소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완성차업체, 부품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자동차산업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동차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노사 정책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아주대 이승길 교수는 '국
쌍용차 노조가 조합원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백제문화단지를 탐방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기행’ 행사를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노사관계 증진 도모 및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조합원 가족들은 백제의 왕궁인 사비궁과 백제 초기의 궁성인 위
현대차 노사가 지난 5월부터 이어온 2013년 임단협에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사는 5일 울산공장에서 24차 본교섭을 갖고 노사상생을 통한 초일류 브랜드 도약을 골자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 합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생산허브로서의 국내공장역할 노사 공동인식, 생산성 및 품질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내공장 생산물량 증대, 주기적인 신차종 투입
쌍용자동차가 13일, 2013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간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임금협상 조인식에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화합을 다졌다.쌍용차 노사는 5월말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7월 24일까지
쌍용차가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의미있는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0년 3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했으나 이는 당시 유휴자산 매각 등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순수 차량 판매 등을 통해 달성한 분기 흑자는 6년여만이다.쌍용차는 12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경영실적에서 내수 2만 9286대, 수출 4만174대(CKD 포함)를 포함
쌍용차가 지난 24일 임금협상 잠정합의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0.63%의 찬성률로 2013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4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노사관계 대전환을 통해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그간
국내 자동차산업이 8년 연속 자동차 생산국 5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제고에도 불구하고 대ㆍ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가 최근 발표한 '국내 자동차산업 5대 리스크'에 따르면 인구 구조의 변화와 가계부채 확대 등 국내 시장의 수요 정체 요인과 판매 구성의 악화, 수입차 확대,
쌍용차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임직원들의 회사 경영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함으로써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창출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또한, 쌍용차는 회사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6일,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완성차업체, 부품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자동차산업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창조경제를 이끄는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첫 주제발표에 나선 이성신 BMR컨설팅 대표는 '한국자동차산업의 위상과 발전 과제'를 발효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은 글로벌시장
쌍용자동차가 2012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내수 4만7700대, 수출 7만3017대(CKD 포함)를 포함 총 12만717대를 판매해 매출 2조8638억, 영업손실 990억, 당기순손실 1061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2년에 `코란도 C`와 더불어 `코란도스포츠`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2011년 대비 판매 대수로는
쌍용차가 무급휴직자 455명을 오는 3월 1일 부로 전원 복직시키기로 했다. 노사는 10일 생산물량 증대 및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에 대한 복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생산물량 증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만으로는 무급휴직자들의 조기 복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쌍용차 노사는 내부 조합원들이 고통분담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지난 8월 21일, 하청노조의 거부로 중단됐던 현대차 사내하청 특별협의가 재개됐다.현대차는 지난 21일, 사내하청 관련 특별협의 재개를 현대차 지부에 발송했으며 노조가 이를 전격 수용함으로써 24일 실무협의를 갖고 오는 27일 본 협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날 재개될 협상에서는 사내 하청 근로자 3000명 채용과 처우개선, 직영 채용시 차별금지, 현재 진행
지식경제부는 26일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주재로 주요 완성차 및 부품업체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업종 실물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유로존 위기 확산, 중국 내수시장 침체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 하에서 자동차 업종의 하반기 기회 및 위협요인을 점검해 정부와 업계가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