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트럭쇼 2018’에 참가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볼보 FH LNG트럭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볼보트럭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친환경적인 운송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동시에 디젤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와 주행 성능의 LNG트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코리아 트럭쇼 2018’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된 볼보 FH LNG 트럭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G
뛰어난 효율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수입 소형차의 틈새 시장 공략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퍼스널 카의 트렌드가 소형 SUV로 집중되는 대세에도 소수의 수입 소형차들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모든 모델의 판매가 안정적인 것은 아니다. 수입차 치고 저렴한 가격과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친 르노삼성 클리오, 토요타의 프리우스C는 시장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반응을 얻은 반면,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모델 체인지 주기가 임박한 푸조의 208과 시트로엥의 DS3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QM3보다 많이 팔린 클리오,
푸조가 기존 유로6 기준 '푸조 3008' SUV의 완판을 기념해 국제연비측정표준방식(WLTP)으로 인증을 진행 중인 '푸조 3008 GT'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23일 푸조를 국내에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기존 모델을 11월까지 판매하다가 WLTP 인증이 완료되는대로 신형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사전 예약 대상은 푸조 3008 GT 50대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무상 탑재, 10
기아차가 8일, 대형 SUV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지난 7월과 8월 프랑스 자동차 업계는 전통적 비수기 시즌인 여름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2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관련 업계는 9월 이후 매출이 큰폭으로 감소할 것을 우려하며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18일 프랑스자동차공헙협회(CCFA)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차량 판매량은 각각 17만5396대, 15만39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8.9%,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지 관련 업계는 이 같은 큰 폭의 판매 성장률에도 신규 배출가스 기준이 도입되는 9월 이후 차량 판매가 크게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 르노그룹의 주력 상용차 '마스터(Master)'를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프랑스 현지에서 해당 차량의 주된 사용법에 대해 살펴봤다. 르노 마스터는 외관 디자인에서 현대차 포터와 스타렉스 혹은 쏠라티를 닮은 이유로 자칫 이들과 비슷한 쓰임새를 보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지만, 현지에선 보다 다양한 곳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43만4000대가 판매되며 글로벌 상용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한 르노 마스터는 1980년 1세대
만트럭버스 코리아가 ‘TGS’ 모델 4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유로6 ‘TGS’ 모델 4종으로, TGS 37 480 8X4 BB, TGS 37 500 8X4 BB, TGS 41 480 8X4 BB, TGS 41 500 8X4 BB 등 총 1191대다.해당 모델은 만트럭버스 코리아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무상 교체 받을 수 있으며 자비로 수리한 경우 비용 전액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리콜 사유는 냉각 모듈 힌지 볼트의 머리 부분과 냉각수 상부 호스 간의 간섭으로 인한 냉각수 호스
현대자동차 스타렉스와 쏠라티가 양분한 국내 상용밴 시장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의 진출로 활기를 띌 전망이다. 내달 국내 출시가 예정된 이베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일리 3세대 모델을 통해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가 내달 4일 '뉴 데일리 유로6'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국내 시장에 공식 첫 선을 보인다. 이베코 상용차를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씨엔에이치 인더스트리얼 코리아는 "오는 9월 4일 미디어 공개 행사를 시작
쌍용자동차가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G4 렉스턴'을 선보인다.23일 쌍용차에 따르면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2019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고 잠글 수 있는
현대차가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파워 트레인과 첨단 기술로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인 것.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유로6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 2.0에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고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도 전 모델에서 선택이 가능해졌다. 디젤 2.0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의 동력성능을 갖
환경부가 최근 독일 정부가 리콜 명령 조치한 벤츠와 아우디 유로6 경유차를 대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 등 임의설정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정부가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며 리콜명령 대상으로 발표한 차량은 아우디 3.0ℓ A6, A7 차종, 벤츠 1.6ℓ 비토 모델과 2.2ℓ C220 d 및 GLC220 d 모델이다. 아우디 차종은 경유차 질소산화물저감장치인 선택적환원촉매(SCR)의 요소수 분사 관련해 요소수 탱크에 남은 양이 적을 때 일부 주행조건에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확인됐다.국
배출가스 조작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에서 77만4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이번 리콜로 다임러는 1272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자동차청(KBA)은 최근 벤츠의 미니밴 비토와 C220d, GLC220d 등 5개 모델에 탑재된 1.6ℓ 엔진에 운행중 또는 특정 조건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스위치 오프'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리콜을 명령했다.벤츠는 그러나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KBA의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독일자동차청(KBA)이 다임러의 1.6ℓ 엔진을 장착한 벤츠의 디젤차 5개 모델에서 배출가스를 임의로 조작하는 장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운행중 또는 특정 조건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스위치 오프' 소프트 웨어가 사용됐다는 주장이다.KBA는 벤츠의 유로6 디젤차 약 100만대에 이런 불법 장치가 장착돼 있으며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독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다임러는 그러나 KBA의 명령에 즉각 항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문제가 된 디젤 엔진은 요소수를 사용하는 매연저감방식(SCR, 선택적 촉매
가장 강력한 환경규제로 알려진 유로6 디젤차 대부분이 허용치의 12배에 달하는 질소산화물(NOx)를 배출한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질소산화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산, 석면과 같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이다. 최근에는 서울대 연구팀이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기대수명, 질병과 생존기간 등을 조사한 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1만1900명의 조기사망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충격을 줬다.이런 가운데 오염 물질 배출량이 휘발유차 수준으로 알려진 유로6 디젤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유로
기아차가 26일 강화된 파워트레인 탑재와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THE MASTE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기아차가 선보인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는 기존 R2.2 디젤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R2.0디젤 모델까지 확대 적용해 전모델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통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판매한 디젤차 일부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환경부는 이들 수입사에 최대 14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판매한 3,000cc급 디젤차를 조사한 결과, 아우디 A7, 포르쉐 카이엔 등 14개 차종의 경우 실제 운행조건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기능을 낮추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확인된 불법 소프트웨어 작동 방식은 이중 변속기 제어와
성인 다섯 명이 약간의 짐과 함께 왕복 400km를 달려야 한다면 선택지는 당연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으로 압축된다.하지만 여기에 목적지까지 장시간의 고속주행과 약간의 비포장 도로가 포함되고, 3월 중순에도 남쪽의 봄소식과는 무관하게 여전히 곳곳에 쌓인 눈을 만나게 되는 그런 길을 달려야 한다면 고민은 깊어진다.미니밴의 안락함과 SUV의 안정성을 두루 겸비한 차량을 만나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지난주 낚시를 매개로 뭉친 5인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봉포항을 부푼 기대를 안고 향했다. 이동 차량의 선택은 장고 끝
13일 기아자동차가 미니밴 '카니발'의 부분변경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카니발'로 명명된 신차는 내외장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국산 미니밴 처음으로 8단 자동변속기 탑재가 주요 특징이다.차량 전면부는 볼륨감 있는 범퍼로 대체되고 LED 헤드램프와 포그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우드 그레인을 다방면에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계기판 글자체 및 그래픽 또한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국산 미니밴 처음으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의 적용으로 부드러운 변속과 소폭 향상된 연료 효율성
기아자동차 미니밴 카니발이 내외관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고 파워트레인과 편의 및 안전사양을 보강해 '극강' 상품성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신차는 전후면부 디자인이 더 고급스러워 졌으며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13일 오전 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카니발'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신차의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먼저 신차의 전면부 외관은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
환경부가 중소형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저감을 위해 매연 배출허용기준 등을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시행한다.2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경유차 및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골자는 먼저 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6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