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18년 8월부터 EGR 모듈의 시정조치(안전진단 포함)를 받은 일부 BMW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혹서기 전까지 EGR 모듈과 흡기다기관의 교체가 모두 마무리되도록 BMW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리콜 대상 BMW 차량 소유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리콜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2018년 12월 민간합동조사단의 BMW 화재원인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당초 시정방안으로 제시한 EGR 모듈의 교체 뿐만 아니라 화재가 직접 발생하는 흡기다기관의 교체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또한
환경부가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를 국내에 수입 및 판매한 FCA코리아에 과징금 73억1000만원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FCA코리아에서 판매한 레니게이드와 500X 등 2.0리터급 경유차 2종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제대로 인증을 받지 않은 정황을 적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과징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날 FCA코리아에 대한 과징금 및 형사 고발 결정을 밝히고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판매된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
BMW 코리아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을 94% 완료했다고 밝혔다. 4일 자정 기준으로, 1차 리콜 대상 10만6000여대 중 96%에 해당하는 10만2468대의 작업을 완료했으며 작년 11월말 시작한 2차 리콜은 6만5000여대 중 91%인 5만9987대를 4개월만에 완료한 것.BMW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우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 업체, 리스사
롤스로이스가 7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해 브랜드 사상 최초로 모든 라인업의 비스포크 모델을 공개한다.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가능케한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전 세계 25대 한정판 비스포크 팬텀을 비롯해 최초의 비스포크 컬리넌을 공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를 선호하는 젊고 역동적인 사업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혁신적인 비스포크 블랙 배지와 비스포크 던도 선보인다.롤스로이스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비스포크 라인업 중 가장 주목할 모델은 우주 탐사를 주제로 실
지난해 디젤엔진 탑재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 사태로 판매 실적이 크게 떨어진 BMW코리아가 오는 3월 서울 모터쇼를 계기로 반등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29일 BMW코리아는 28일 자정 기준 EGR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 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MW코리아는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
2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BMW 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 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EGR 모듈로 수리 및 교체한 차량은 2017년 1월 이후 공정 최적화로 개선된 최신 EGR 모듈로 재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BMW코리아는 리콜 대상차량, 시정방법, 시정기간 및 고객통지 등에 관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지난주 국토부에 제출했다. 시정계획서에 따르면, 흡기다
푸조가 3일부터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New 푸조 508’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New 푸조 508은 8년 만에 완전 변경을 이룬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난 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후 10월부터 유럽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스페인 등 1차 출시국에 속해, 최근 40대 한정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를 공개한 데 이어 사전계약까지 시작하며 본격적인 New 푸조 508 알리기에 나섰다.New 푸조 508은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시작 가격은 39
정부가 BMW 차량 화재에 대한 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차량 설계에 문제가 있다는 최종 결론이 나오자 BMW는 EGR 쿨러의 누수가 직접적인 원인이고 따라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콜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최종 조사 결과에는 몇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꼭지가 있다. 모든 것이 다는 아니겠지만 정부 차원의 공신력 있는 발표고 향후의 진행 상황에 따라 전 세계로 리콜이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지난 4개월간 국토교통부 민관조사단은 시간이 부족했다. 따라서 아직 미흡한 부분을 보강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검경 수
푸조가 27일부터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La Première)’ 40대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New 푸조 508 라 프리미어는 내년 1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New 푸조 508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최상위 트림인 GT의 스타일과 퍼포먼스 기반에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나이트 비전'등 풀 옵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유럽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에서도 공식 출시 전 New 푸조 508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프랑스, 스페인과 함께 1차 출시국으로 분류된 만큼, New 푸조
2018년 자동차 부문, 최고의 화제는 '화재'였다. 연초 BMW 디젤차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화재가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여름까지 이어지더니 마지막 12월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를 놓고 또다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는 BMW 차량 화재 못지않은 큰 이슈가 유독 많은 해이기도 했다. 2018년 한 해, 자동차 산업을 울고 웃게 했던 굵직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되짚어 봤다.1) BMW 디젤차, 아직도 끄지 못한 '불'연초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BMW 화재가 무더위와 함께 더 잦아지자 정부는 8
BMW 화재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측 조사결과가 나왔다. 해당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토부는 지난 8월 민관합동조사단(단장 박심수·류도정)을 꾸려 조사를 진행했으며 바로 오늘 오전 결과가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12.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점검후 교체)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소명, 조사·실험을 거쳐 필요
화재로 인해 초유의 비상상황을 겪고 있는 BMW에게 또 하나의 암초가 생겼다. 일본에서 바로 어제 BMW 3시리즈 16개 차종에서 화재 우려가 있다며 국토교통성에 자진 리콜을 신고한 것. 대상차량은 2004년 11월 24일부터 2011년 12월 1일까지 생산된 BMW 3시리즈. 이미 화재도 한차례 발생한 바 있다.결함 원인은 에어컨 블로어 팬 조절기 결함이다. 해당조절기에 사용하고 있는 전력공급 배선 단자에 도금 소재 결함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되고 마찰 부식이 생기면서 최악의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단자나 전선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연내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뉴 508은 정통 세단의 스타일에서 스포츠 쿠페로 변화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고품질의 마감과 더욱 개선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지난 5일 한불모터스가 수입차 최초로 제주도에 개관한 푸조·시트로엥의 자동차 박물관 개관식 참여를 위해 방한한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인디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뉴 푸조 508은 푸조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
FCA(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자사 경유차의 배출가스 제어장치를 불법 조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4일, FCA 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2000cc급 경유차 2개 모델 3805대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제대로 인증을 받지 않은 정황을 적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과징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적발된 차량은 FCA코리아가 2015년 4월부터 2016년 7월에 판매한 지프 레니게이드와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판매한 피아트 500X다. 이들 차량은 주행 여건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
기아차가 2019년형 K7을 출시했다. 첨단 주행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가 확대 적용됐고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이 노블레스 트림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이다.HDA를 설정하면 앞차와의 거리와 차로를 유지하고 도로별 제한속도에 맞춰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포함돼 있다.기존
BMW 화재를 조사한 민관합동조사단이 BMW가 앞서 밝힌 것과 다른 원인을 지목해 추가 리콜 등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관합동조사단은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서 "BMW가 화재 원인으로 발표한 EGR 바이패스가 아닌 EGR 밸브 자체의 결함이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말했다.조사단은 BMW 차량 화재가 EGR 쿨러 누수 발생과 EGR 밸브가 항상 열려 있는 상태에서 배출가스 후처리시스템(DPF/LNT) 재생되는 3가지 조건이 충족된 경우 발생했다고 주장했다.EGR 쿨러의 누수로 쌓인 침전물이 고온의 배기가스에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아비브(Hyundai CRADLE Tel Aviv(이하 TLV))'를 공식 개소하고,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하는 등 해당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현대 크래들 TLV'는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로, 지난 4월 설립된 이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 오픈했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
한국닛산이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신형 리프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쳐 요소를 유지하면서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 푸른 빛의 3D ‘아이스 큐브’ 그릴로 스타일을 보강했다. 내부도 고품격 무광 크롬 소재와 가죽 마감의 D컷 스티어링 휠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전 좌석 열선 시트 적용과 넉넉한 실내 공간, 435L의 넓은 트렁크 공간으로 탑승자를 배려한 편안함과 실용성
현대ㆍ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적용 예정인 신규 엔진 2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스마트스트림 G2.5 GDi로 명명된 해당 엔진은 연비개선 효과와 친환경성 부분에서 주된 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호텔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8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BMW 코리아는 현재 진행중인 EGR 모듈 관련 리콜 대상 차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2011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생산된 BMW와 MINI 디젤차 6만5000여대다. 이번 리콜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10만6000여대 차량에 대한 리콜과 더불어 자발적으로 추가하는 것이다.리콜 사유는 기존과 동일한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해 드문 경우 흡기다기관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고, 드물게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다. BMW 코리아는 그러나 현재 BMW와 MINI 전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디젤 차량들은 EGR 쿨러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