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K7 출시, 주행 안전 사양 확 늘린 준대형

  • 입력 2018.12.03 08:52
  • 수정 2018.12.03 08:5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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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2019년형 K7을 출시했다. 첨단 주행안전 기술인 드라이브 와이즈가 확대 적용됐고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이 노블레스 트림 이상 모델에 기본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이다.

HDA를 설정하면 앞차와의 거리와 차로를 유지하고 도로별 제한속도에 맞춰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이 포함돼 있다.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도 가솔린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또한 모든 내비게이션에서 고화질 DMB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으며, UVO 내비게이션에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적용했다. 

디젤(2.2) 모델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기존 EGR 방식에서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 방식으로 변경 적용했다. 가격은 소폭 인상됐다. 가솔린 2.4 모델 3053~3329만원, 가솔린 3.0 모델 3303~3545만원, 가솔린 3.3 모델 3709~3969만원, 디젤 2.2 모델 3478~3724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532~3952만원, LPI 모델 2625~3365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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