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가맹금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서비스협력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맹금 감면을 결정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의 블루핸즈 143개소와 오토큐 73개소의 가맹금을 전부 면제하고, 이외 지역의 블루핸즈 1231개소와 오토큐 727개소의 가맹금은 50% 감액한다.오는 4월과
현대차와 노조가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합의’후속조치 일환으로 단체 헌혈캠페인을 대규모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9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사내 주요 거점 별로 헌혈 차량을 배치해 헌혈 및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현대차 관계자는“헌혈 캠페인 시행 전 6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희망자를 신청 받은 결과 총 800여 명이 넘게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에 앞서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4만매를 대한적십자사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5일 신형 G80 'The All-new G80'의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로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차명 G80는 제네시스(Genesis)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80(에이티)를 조합한 것으로 지난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사용해왔다.이미지로 처음 공개된 신형 G80는 제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둔 대한민국은 '3저 호황(저달러, 저금리, 저유가)을 맞이하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때마침 불어온 레저 붐과 함께 다목적 4륜구동 차량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 시기 출퇴근용 소형차만을 생산하던 국산차 시장에서 해당 수요를 예측하고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한 발 앞서 뛰어든 업체는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현대정공. 당시 현대정공의 사장인 정몽구 회장은 故 정세영 회장이 현대차의 경영을 책임지며 본격적인 후계구도 경쟁이 시작되자 현대차그룹의 근간인 자동차 부문에서 성과를 보여야할 필요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26일 코로나19의 사전 방역과 조속한 피해 복구 등을 돕기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이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우선 전국의 재난취약계층과 의료진, 피해자를 대상으로 현금과 구호·방역 물품 제공, 예방·방역 활동 등을 지원한다.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가 큰 저소득층과 자가 격리자를 위해 체온측정기와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의 방역 물품 구입을 돕고, 적재적소에서 예방·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가 사전 계약 첫날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의 사전 계약 건수는 20일 오후 2시 기준 1만7000대를 훌쩍 넘겼다. 지금까지 사전 계약 첫날 최고 기록은 2016년 현대차 그랜저 IG가 가진 1만6000여대다.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한 사전 계약 첫날 신기록도 6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가 갖고 있는 1만7000여대다. 신형 쏘렌토는 그랜저가 가진 모든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오후 2시 현재 이미 그랜저가 가진 기록을 깼고 영업점의 계약 입력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4세대 신형 쏘렌토의 파워트레인을 공개하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신형 쏘렌토는 디젤 3070만~3980만원,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20만~4100만원 내 가격 책정이 이뤄질 예정이다.19일 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다음달 출시에 앞서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규 모델로, 기존 중형 SUV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적인 상품성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먼저 신형 쏘렌토는 현대기
현대차가 18일 용인시 소재 현대건설기계 연구소에서 현대차, 현대건설기계, 현대모비스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개발에 착수해 연내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2021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굴삭기의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며, 이후 실증 시험을 거쳐 오는 2023년에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된 지게차와 굴삭기의 상용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기아자동차가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 오는 2021년경 출시될 전망이다.전기차 전문 매체인 일렉트렉은 최근 기아차가 새로운 고성능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기아차 유럽 제품 개발 책임자 파블로 마르트네즈 매십의 말을 인용해 브랜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새로운 순수전기차 모델은 SUV와 CUV 중간 계통의 모델로 4도어 C세그먼트 형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13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3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4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넥쏘, 제네시스G70, G80 등 3개 차종이며 이 중 넥쏘와 G70는 IIHS가 정의한 ‘우수한 등급의 전조등(good
현대차가 미국 에너지 관련 정책과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연방 부처인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협력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Sunita Satyapal) 국장과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운영을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전미주지사협회 회의’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두 차례(동계/하계) 모여 주 정부간 협력과 정책이슈 해결을 논의하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공식 리셉션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자동차 업계 최고의 영예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Aautomotive Hall of Fame, AHF)에 이름을 올린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약 800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정 회장은 오는 7월 23일 미국 디트로이트 MGM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건강 문제로 정 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명예의 전당은 자동차 산업 역사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현대차그룹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3080억원 규모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 납품대금 5870억원 및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 조기 결제 등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적기 유동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350여 개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현대차ᆞ기아차ᆞ제네시스 브랜드가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CD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세계적 브랜드 평가 및 전략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페라리는 올해 94.1점(100점 만점 기준)의 기업경기실사지수(Brand Strength Index, BSI)를 기록하며, 단 12개 브랜드에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AAA+를 받으며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어 디즈니는 93.9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위챗은 92.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순위에는 코카롤라, 롤렉스, 페이팔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한화 8.4억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16억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현대차 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린 중국에서 주재원 가족을 한국으로 철수 시키고 중국 입국을 보류하는 등 긴급 조치를 내렸다. 현대차 그룹은 28일 긴급안내 지침을 통해 중국 현지 주재원의 가족을 한국으로 철수시키고 국내 체류 중인 가족의 중국 입국을 별도의 지침이 있을때 까지 보류하도록 했다.한국으로 돌아오는 3국 체류 인원도 중국을 경유하지 말도록 했으며 입국 가족은 1주일 이상 외부 접촉을 자제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특히 중국에서 철수한 주재원 가족은 친지나 지인 방문, 본사와 사업장 방문을 자제하도록 했다. 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CEO 총회의 환영사에서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 수소산업 각 분야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 수석 부회장이 제시한 3대 방향성은 수소 에너지가 ‘기후 비상사태(Climate Emergency)’ 및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이 되려면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저감
현대자동차가 LG그룹과 손을 잡고 신규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과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20일 오전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다각적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특정 업체와의 제휴 등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LG화학 역시 "현대차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현대차와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들을 검토 중이나 전략적 제휴가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다.앞서 국내 한 언론은 현대차와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을 포함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