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LG그룹과 손을 잡고 신규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내용과 관련해 전면 부인했다.
20일 오전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략과 관련해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다각적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특정 업체와의 제휴 등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LG화학 역시 "현대차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현대차와 다각적인 미래 협력방안들을 검토 중이나 전략적 제휴가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현대차와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을 포함 협력 방안을 검통 중이며 출자 지분율을 50:50으로 수조원의 투자액이 발생할 것이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