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현대차는 10일,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인허가 규정이 없어 사업 추진이 어려웠지만 최근 현대차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의 친환경성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태양열, 수력, 풍력, 조력
미국 최대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가 가장 우수한 운전보조시스템(ADAS)으로 평간 캐딜락 '슈퍼 크루즈(Super Cruise)'가 자율주행을 포기했다. 캐딜락 사보격인 캐딜락 소사이어티(Cadillac Society)는 최근호에서 일부 모델에 탑재되고 있는 슈퍼 크루즈 온라인 광고에서 '자율 주행' 문구를 삭제했다고 밝혔다.캐딜락은 최근 공개된 인터넷 영상 광고에 "캐딜락 슈퍼크루즈-자율주행 체험"이라는 제목을 달았고 이런 표현이 "자동차가 운전자 개입없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라고 오인될 수 있다는
전세계적으로 여성 엔지니어 수와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기업에서 여성 엔지니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내 여전히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 존재하며, GM은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여성 엔지니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한국에서 근무 중인 GM 여성 엔지니어들이 국내 업계 최초로 여성 엔지니어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 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에 가입하며 엔지니어링 분야 리더십 역량
기아차가 2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기업의 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 등과 관련한 경영 시스템에 대해 총 7개 부문에서 지속 가능성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지속가능경영대상은 최근 1개년도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의 품질과 의사소통 효과성을 중요성, 이해가능성, 신뢰성 측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서 기아차는 종합 89.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리포트가 미국 자동차 서비스 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자동차 반자율주행시스템이 운전대와 브레이크 역할을 대신하지만 인간 운전자의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반자율주행시스템이라는 용어가 적절치 않지만 여기서는 컨슈머리포트 표현대로 사용한다)현지 시간으로 6일 컨슈머리포트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AAA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 탑재된 반자율주행시스템은 인간 운전자를 대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영국의 자동차 산업이 1946년 이후 최악의 부진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SMMT(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에 따르면 5월 신차 판매는 4321대에 그쳤다. 영국에서는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 시설이 가동을 중단한 상태며 지난 3월 판매까지만 해도 전년 같은 달 대비 44.4% 감소한 25만대 수준을 유지했지만 4월 판매가 전달 대비 97% 줄며 믿기 힘든 수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것은 주요 생산 시설과 함께 전시장
한국과 인도의 자동차산업협회가 자동차 분야 상호 직접투자 증가 등 양국간 산업협력이 확대되고 있어 양국 협회 간 협력체계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KAMA 정만기 회장과 인도 자동차산업협회 SIAM의 라잔 와드헤라 회장의 인도 뭄바이 OICA총회(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 총회)참석을 계기로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인도 뭄바이 오베로이(Oberoi) 호텔에서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AMA정만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인도자동차 산업은 2배로 성장하면서 이제는 시장크기 세계 제4위, 생산규모 세계 5위의 자동차
현대차가 26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탄토 경제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조정청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현지 공장 설립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언급한 뒤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아세안 지역 발전에 지속
현대차가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그룹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의 협업을 통해 'Human (un)limited' 라는 주제로 예술 전시회를 이달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서울, 모스크바에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19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시작으로, 22일 서울, 27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동일한 주제의 전시를 시작해 2020년 2월 29일까지 참여한 18개 아티스트 팀의 조각,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작품 등 31점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글로벌 아트 프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 주로 탑재되는 주행 보조장치 중 전방에 갑자기 등장하는 사람과 자전거 등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이 실제로 눈에 띄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4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을 탑재한 자동차를 대상으로 주간에 약 32km/h의 속력으로 달리던 자동차 앞으로 성인용 더미를 등장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결과 60%가 제대로 멈추지 못하고 더미를 치고 지나갔다. AAA는 성인용
현대차가 2일 ‘2019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IR대상 시상식은 매년 9~10월경 시행되며 수상 기업 및 개인은 전년도 8월부터 해당년도 8월까지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제정 및 시행하는 상이다.한국IR협의회는 상장법인의 IR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의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자본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북미 상업용 태양광발전소에 연계해 실증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분산발전사업모델 발굴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한 파트너사는 OCI로, OCI는 2012년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한·미·중 등 주요국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어 파트너사로서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