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프런트 디자인과 사양을 변경한 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를 출시했습니다. 티볼리 아머는 국내 최초로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모델인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은 몇 가지 옵션사양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기존 커스터마이즈 사양과 달리 차량
양재역 경부고속도로에서의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는 그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줬다. 이번 사고는 작년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사고와 너무나 흡사했다. 당시에도 앞서 가던 승용차의 탑승객 4명이 전원 사망하는 참사였다.이와 유사한 사고는 수시로 발생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전무하다. 같은 사고를 계속 발생할 정도로 준비가 미흡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때보다 국지성 폭우가 잦은 장마가 시작됐다. 운전 중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는 베테랑 운전자도 당황할 정도로 위험하고 심각하다. 이럴 때마다 항상 듣는 얘기지만 각별한 주의와 조심운전이 필요하다. 우선은 사전 점검을 당부한다.타이어 트래드를 통해 마모 상태와 편마모를 살펴보고 동시에 공기압도 점검해야 한다. 빗길에서는 물 위를 미끄러지듯 타고 가는 수막
렉서스가 새로운 플래그십 쿠페 뉴 LC 500h와 뉴 LC 500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하이브리드 모델 뉴 LC 500h에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단변속기를 결합한 멀티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는데요.하이브리드 차는 그동안 다이내믹한 동력성능보다 연비와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중ㆍ소형차가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 엔진은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배출가스저감장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엔진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일부를 다시 엔진연소실로 집어넣어 재연소시키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와 엔진 내부에서 발생하는 블로바이 가스를 흡기통로를 통해 연소실로 순환하는 퍼지조절 밸브(PCV) 등이 있는데요.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다수의 복지는 당연하지만 소수를 배려하는 국가가 진정한 선진국이다. 선진국이 장애인 이동권을 어떻게 고민하는지 알아 보면 쉽게 이해된다. 일본, 미국, 유럽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일반인의 장애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잣대가 된다.장애인의 약 90%가 후천적으로 발생한다는 수치를 보면 정상인과의 차별은 더더욱 없어야 한다
운전경력이 오래된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두 번쯤 운행중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켜져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계기판에는 엔진경고등 외에도 다양한 경고등이 ABS 또는 TCS 경고등, 브레이크 경고등 등등 주행상황이나 엔진 등 시스템 상황에 따라 수많은 경고등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경고등은 1980년대 후반 엔진 전자제어시스템이 자동차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등장했습니다. 엔진 전자제어시스템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연료분사량이나 연료분사시간 등을 최적화해 완전연소를 실현함으로써 배출가스를 줄일 뿐
최근 자동차의 연결성(Connectivity)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자동차 정비업계에도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커넥티드 리페어(Connected Repair)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지난 5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자동차정비기기 및 애프터마켓 국제전시회인 제27회 오토프로모텍(Autopromotec)을 비롯해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5회 오
최근 전기차의 위세가 심상치가 않다. 이미 글로벌 메이커들이 다수의 전기차를 개발 보급하겠다는 발표는 식상할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 단점이 많이 사라지면서 자동차의 주류가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전 세계 연간 차량 판매 약 9500만대 가운데 100만대라는 비중은 머지 않아 500만대로 커지면서 완전한 주도권을 잡는 시기도 멀지 않았다. 아직 자동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안전 그리고 연결성(Connectivity)은 요즘 자동차업계의 화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사물인터넷(IoT)이 자동차 기술과 융합되면서 스마트 폰이나 테블릿 PC 등 스마트기기와 연결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발전했습니다.물론 텔레매틱스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GPS와
최근 언밸런스 디자인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언밸런스 디자인이란 우리 생활에서 익숙한 좌우 균형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디자인 트렌드로 패션과 미용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바지나 스커트 또는 셔츠의 양쪽 밑단의 길이가 다르거나 서로 다른 색상의 양말 또는 운동화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요. 예
지난주 현대차 신형 소형 SUV인 코나가 출시됐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SUV는 전체 차량 판매의 40%에 육박하고 있어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일반 대중 SUV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SUV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메이커는 모두 SUV 신차를 개발하고 투입하고 있다. SUV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세단에서 옮겨 타는 소비자도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지면서 온난화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자동차업계 역시 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엔진출력을 높이는 엔진 다운사이징과 경량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관련기술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요.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압축천연가스(CNG)나 수소
슬림한 주간전조등, 헤드램프에서 휠 커버로 이어지는 두툼한 베젤, 그 아래 안개등의 배열로 보면 시트로엥 칵투스를 닮기는 했다. 형님격인 투싼과도 엇비슷해 현대차가 13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코나(KONA)는 ’칵투싼’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현대차는 동의하지 않았다.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센터장 전무는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라
우리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뒷좌석에 앉아있거나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시속 몇 킬로미터로 달리는지 궁금해합니다. 심지어 비행기나 열차, 배를 타고 갈 때에도 한 번쯤은 지금 속도가 얼마 정도인지 궁금한 적이 있었을 겁니다. 자동차 속도계는 이러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계기(Meter)류로 지금으로부터 115년 전 오토슐츠(Ott
2030년 디젤차 운행중지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미세먼지를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으면서 친환경차를 활성화하고 임기 내 260만대의 전기 이륜차 보급도 친환경 정책 공약으로 내 걸었다. .디젤차는 2년 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클린 디젤이라는 거품이 빠졌지만 지난 120여 년간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인류 발전에 괘를 같이한 일등
최근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에어컨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자동차 엔진이 평소보다 부하를 많이 받기 십상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에어컨 관련 장치와 엔진냉각계통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엔진냉각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점검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여름철에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철 고속도로 주변에서 엔진과열(오버히트)로 인해 본넷을 열어놓고 오도 가도 못하는 차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지요.자동차 냉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청두 국제 자동차부품&애프터마켓서비스 무역박람회(이하 2017 CAPAS 청두)가 중국 스촨성 청두시에서 열렸습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522개 업체가 참가해 자동차부품 및 관련서비스와 함께 신에너지자동차 특별관이 운영돼 중국의 다양한 친환경차, 특히 전기차시장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신에너지자동차(New Energy Automobile)는 전기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을 포함한 차로 우리나라의 친환경차와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전시
사례 1)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현대ㆍ기아차 12개 차종 23만 8000대를 강제 리콜했다. 앞서 현대차는 국토부의 리콜 권고에 대해 “진공파이프 손상이나 허브 너트의 풀림 같은 단순 이상은 안전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결함으로 볼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청문회 결과, 강제 리콜이 결정됐다. 현대차가 국토부의 권고를 수용했으면 ‘자발적 리콜’이
자동차산업은 친환경과 더불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자율주행차는 각종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개입없이 스스로 알아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차입니다.자율주행차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모발일 인터넷과 네트워킹 시스템의 발전으로 차와 차사이(V2V)는 물론 신호등이나 교통정보시스템 등 차와 인프라간 통신(V2I)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자동차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미국의 경우 차대차 통신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