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코리아가 1962년 클래식 미니 최초로 국제 레이싱 대회인 네덜란드 튤립 랠리에서 우승한 2명의 전설적인 여성 레이서, 팻 모스(Pat Moss)와 앤 위즈덤(Ann Wisdom)을 기리며 미니와 함께하는 여성 드라이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기획된 '미니 JCW 팻 모스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미니 JCW 팻 모스 에디션은 전 세계 1000대만 출시되는 한정판 모델로 뉴 미니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튤립 랠리 우승을 이끈 두 여성 레이서의 특별한 스토리와 미니의 레이싱 헤
23일 오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서울 서초구 소재 가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 신차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밝혔다.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의 성능과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신차는 지난달 글로벌 최초로 공개되고 이전 모델 대비 47kg 경량화와 16마력 증가를 통해 퍼포먼스를 더욱 강화했다.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 요소를 완벽하게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되고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Acropolis)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WRC)’ 시즌 열 번째 대회에서 시상대를 모두 차지하는 트리폴 포디움을 달성했다. 올해 WRC 열번째 대회로 지난 9월 8일~11일 열린 그리스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르 누빌(Thierry Neuville)과 오트 타낙(Ott Tänak), 다니 소르드(Dani Sordo)가 차례로 1, 2, 3위를 차지했다.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더운 기후와 거친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경주로
쌍용차 토레스 반응이 뜨겁다. 쏘렌토를 잡았다, 스포티지를 위협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세그먼트 포지션이 절묘한 탓에 경쟁사 중형, 준중형 SUV 모두 신경을 쓰는 눈치다. 정작 SUV 시장 장악력이 가장 큰 기아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9월 특별한 프로모션 계획이 없는지 물었는데 "할 이유가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 토레스 사전 계약 물량이 5만 대를 넘어 6만 대까지 갔는데, 분명 간섭을 받을 것 같은데 대응할 필요가 없단다.요즘 말로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아닌가? 기아가 토레스에 반응하지 않는
남성 전유물로 생각하기 쉬운 모터스포츠에 여성만 참여할 수 있는 랠리가 있다. 그것도 미국 네바다의 거친 사막 2500km를 달려야 하는 가혹한 레이스다. 참가 자격은 여성에게만 주어지며 양산차에 최소의 튜닝만 허용하는 반란군의 질주 '리벨레 랠리(Rebelle Rally)'다.남성 위주로 펼쳐지는 랠리보다 조건이 까다로운 것도 특징이다. 8일간 총 2500km를 달리면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GPS 사용이 금지되고 오직 대회 조직위가 제공하는 로드북과 나침반으로 직접 좌표를 찾아 코스를 찾아야 한다. 휴대전화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아우디 AG의 마커스 듀스만 CEO와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스
3년만에 재개되는 24th KOREA NATIONAL H.O.G.™ RALLY(이하 호그랠리)가 역대급 참여율을 선보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24번째 호그랠리에 참여하는 인원이 약 1600여 명으로, 국내에서 진행됐던 호그랠리 중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하게 됐다. 호그는 Harley-Davidson® Owners Group(할리데이비슨 오너스 그룹)의 약어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13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융화되어 개성넘치는 행사들을 자발적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의 최고 성능과 개성 있는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모델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 가장 매력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새롭
세계 3대 모터스포츠 가운데 하나인 세계 랠리 선수권(WRC) 벨기에 이프로 랠리에 수소 전기차가 등장했다.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랠리 가운데 지난해 처음 열린 벨기에 랠리는 엄청난 속도를 특징으로 한다. 시즌 아홉 번째인 벨기에 랠리에서는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포디엄에 올랐다. 현대차 우승과 함께 토요타 특수 수소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GR 야리스 H2'가 일본 이외 지역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드라이버는 모리조(MORIZO), 가명을 쓰고 출전한 토요다 아키오 사
현대차가 WRC 벨기에 랠리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신고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1일(현지 시각)까지 벨기에 서부 이프르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아홉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WRC 대회 일정에 포함된 벨기에 랠리에서 초대 우승 제조사로 이름을 남긴 현대차는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며 벨기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갑작스로운 집중 호우로 특히 수도권 피해가 큰 가운데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열릴 예정인 '2022 하나은행 서울 e- Prix'는 계획대로 추진된다. 제이미 리글(Jamie Reigle) 포뮬러 E CEO는 10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가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집중호우로 대회 개최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오랜 기간동안 준비했고, 어제 잠실 트랙을 걸어봤는데 아무 문제없었다"라고 말했다.세계전기차경주대회(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
고속으로 달리며 순위를 결정하는 모터스포츠와 다르게 정해진 시간에 최대한 경제 속도로 연비로 겨루는 레이스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해 에코랠리는 속도 대결 대신 연비 경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오는 21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로 열리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기존에 열렸던 삼성화재 6000, 금호GT 클래스 등 5개 클래스뿐만 아니라 특별하게 포뮬러, 에코랠리 대회도 새롭게 선보인다.에코랠리는 일반인도 출전할 수 있다. 기존 서킷을 달리
오랫동안 르노의 고성능 모델과 모터스포츠 활동을 맡아온 조직은 르노 스포르(Renault Sport)였다. 그러나 르노 그룹의 브랜드 재편과 함께 르노 스포르의 활동은 알핀(Alpine)으로 통합되었다. 알핀은 원래 르노 차들의 동력계와 구동계, 부품 등을 활용해 스포츠카를 만들던 업체였다. 그러나 1976년에 르노에 합병되었고, 1995년 이후로는 브랜드 고유 모델을 만들지 않았고 이름도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그러나 그룹 전략에 따라 2010년대에 순수 스포츠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고, 이에 알핀 브랜드 부활과 더불어 첫 시판
현대차가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핀란드 위베스퀠레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8번째 라운드 '핀란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핀란드 랠리는 1951년 몬테카를로 랠리의 지역 예선 성격으로 시작됐으며 WRC와는 개최 첫해인 1973년부터 함께 해온 유서 깊은 대회로 70년의 긴 역사는 물론, 인기 면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랠리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등 2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현대 월드
현대차가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7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MINI 고성능 브랜드 JCW 탄생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단 740대만 출시된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이 국내 출시했다. 이 모델은 19일 오후 3시,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공급된 40대를 선착순 판매한다.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를 기리고 쿠퍼 가문과의 60년 동행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 MINI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은 외장에 그린 컬러와, 레드 컬러의 액센트 라인을 더한
MINI가 2022 부산 모터쇼에서 ‘MINI,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Heritage and Beyond)’를 주제로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MINI의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단 740대만 출시되는 한정 에디션으로, 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에게 전하는 찬사이자 MINI와 쿠퍼 가문의 60년 동행을 기념하는 모델이다.MINI JCW 3도어를 기반
현대차 엘란트라 N TCR(아반떼)이 '2022 WTCR' 스페인 알카니스 아라곤 서킷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은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모두 17대가 출전한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선수
현대차 아반떼 N이 헝가리에서 열린 WTCR 2022((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우승을 차지했다. 아반떼 N은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쟁쟁한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한 헝가리 대회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아반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사진) 선수는 12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결승 레
현대차 모터스포츠 '현대 월드랠리팀'이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5차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이번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이 1위에 오른데 이어 다니 소르도(Dani Sordo)가 3위를 차지하면서 더블 포디움을 차지했다. 오트 타낙은 ‘i20 N Rally1’ 경주차로 3시간 10분 59초의 기록을 달성, 2위와 1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