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코로나시대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시작했다. 올해로 9년째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형태로 3주간(9월7일~25일)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부품 협력사와 자동차 정비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에서 총 2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2012년 대기업 최초로 시작한 현대차 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채용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고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는 온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달려가는 자동차에 첨단 장치가 속속 사용되면서 부작용도 따라 늘고 있다. 일정한 속도에 맞춰서 혹은 정해진 속도 이상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 크루즈 컨트롤이나 일정 속도 이상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 스피드 리미트가 전부였던 자동차 첨단 운전 지원시스템(ADAS)은 이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일정 거리 주행이 가능해졌다.요즘 나오는 신차에는 앞서가는 차량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 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이나 완전 정지 후 다시 출발 할 수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SCC)로 제한 속도 구간이
현대차그룹이 8일 현대차·기아차의 판매 대리점 및 현대모비스의 완성차 부품 판매 대리점에 상생 펀드 조성, 임차료 지원 등 올해 총 557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했던 327억원보다 70% 증가한 액수다.현대차그룹은 이와는 별도로 700억원 상당의 판매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557억원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속에서 판매 최일선 대리점들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이다.지원 대상은 전국에 위치한 총 1860여 개 판매 대리점으로, 현
어린이 통학버스 좌석 안전띠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준이 개선된다. 또 전기 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 및 구동축전지의 안전기준과 화물차 등화 장치와 표시 기준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2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통학버스 좌석안전띠의 경우 어린이 착석을 고려하여 좌석 안전띠 어깨부분 부착 장치 설치범위를 기존보다 낮은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기이륜차의 고전원전기장치는
코로나 19로 수요 절벽에 내 몰린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특단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자동차 산업협회는 9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회의’를 열고 “자동차 수요 절벽 대응을 위한 유동성 공급 확대와 세금 납부 기한 연장, 노동 비용과 고용유지 지원, 부품 수급 원활화 지원, 내수 촉진책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 공학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 부품 연구원 등 6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코로나 19의 확산으
LG전자가 독일 자동차 제조 그룹 ‘다임러 AG’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슈투트가르트 소재 다임러 본사에서 열린 ‘Daimler Supplier Award 2020’ 행사에서 ‘영감(Inspiration) 부문’ 상을 받았다. 이 상은 고객가치 기여도, 향후 비전 등이 뛰어난 공급업체에 주어진다.다임러는 LG전자가 공급한 차량용 터치스크린이 다임러의 인간공학적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LG전자는 재작년부터 다임러에 차량용 터치스크린을 공급하고 있다.LG전자가 이 상
현대차가 26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탄토 경제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조정청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현지 공장 설립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언급한 뒤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아세안 지역 발전에 지속
세계 최초로 정부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됐다. 현대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H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특히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국회 수소충전소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국회, 정부,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인허가부터 최종
스마트폰 대중화로 해마다 최신 기종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기적으로 단말기를 교체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을 자주 교체하다보면 새롭게 적용되는 기능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사용자 설명서와 씨름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매뉴얼을 제대로 읽지 않거나 간단사용설명서만 읽는 편입니다.그러다보니 제작사에서도 날로 두꺼워지는 사용자 매뉴얼을 동봉하는 대신 간단 사용설명서만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모든 공산품에는 항상 보증서와 함께
현대트랜시스가 22일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과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시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다. 국내 자동차부품사가 선진 전기차시장에서 시트를 수주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현대트랜시스는 리비안과 작년 12월 시트 공급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공급방안을 협의해 중형 전기차 픽업트럭 R1T(2020년 하반기 출시 예정)와 중형 SUV R1S(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에 들어갈 시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미국 미시건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2009년 미국 전기차 스타트
운전자가 방향지시등(깜박이)을 켜면 자동차가 스스로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하는 첨단조향장치의 장착이 허용된다. 또 에어백 경고표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고 초소형자동차의 제동성능에 대해서도 국내 안전기준을 국제기준과 조화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했다.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의 하나인 자동 주향 장치는 그 동안 국내 법규와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차량에 적용되지 않았다.운전자지원 첨단조향장치는 방향지시등(깜
자동차산업연합회가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제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의 조기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연료전지팀장과 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환경기술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고, 토론회에서는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자동차항공과장, 산업연구원 조철 산업통상연구본부장, 하이넷 임재준 부사장, ㈜덕
조업일수가 부족했고 르노삼성차의 부분 파업 그리고 경기 부진 등 악재가 겹쳐 2월 자동차 산업 월간 실적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조업일수 감소(17→16일) 영향 등으로 생산은 7.1% 줄었고 내수와 수출은 각각 4.2%, 1.6% 감소했다.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SUV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8000만불(2.7%) 증가한 28억8000만불을 기록했다. 생산은 조업일수 감소, 일부업체 부분파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한
국산차 최초로 인증받은 대체부품(인증품)이 오는 14일 본격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자동차 수리시장에 국산차 인증품 사용이 가능해진다.11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창원금속공업(주)가 국산차로는 최초로 현대차 '싼타페TM' 모델의 전방 좌·우 휀더에 대한 인증을 지난달 15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휀더는 소비자들이 사고로 인해 빈번히 수리하는 외장부품 중에 하나로, 해당 기업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싼타페TM 휀더를 선정해 부품개발에 돌입했다.이번에 첫 출시된 인증품은 보험개발원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 보쉬는 지난해 11월 초 픽업차량에 쓰일 수 있는 재생가능한 디젤연료 상용화가 임박했다고 자사의 이사회를 통해 공개했었다. 그리고 최근 이 재생가능한 디젤연료를 자사의 테스트 차량과 회사차에 제공하기로 했다. 정식명칭은 ‘케어(CARE) 디젤’로 CARE는 CO2 Reduction, Arctic Grade, Renewable, Emission Reduction의 앞 글자를 딴 단어다. 우선 케어 디젤은 일반 디젤처럼 화석연료로 만든 것이 아니라 폐기 파라핀 오일이나 식용유를 주성분으로 만든다. 화석연료를 전혀
보쉬가 지난 13일 ‘2018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 배터리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보쉬 배터리 제품은 소비자 평가 최고점을 받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리서치와 온라인 리서치 조사 결과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1922년 배터리 시장에
현대차그룹이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총 1조 6108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중소·중견 부품업체 경영 안정화 긴급 지원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2·3차 협력사 대상의 친환경차 및 미래차 부품 개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사 넥쏘 수소전기차 증산 목적의 투자비를 조기 지원하는 방안도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 1~3차 협력사 간 상생결제시스템 사용 확산을 유도하고, 2·3차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수출 마케팅 지
쌍용차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지도(HD Map) 개발을 위해 SK텔레콤 및 글로벌 지도 서비스 회사인 Here(히어)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SKT ICT 기술원에서 열린 MOU에는 쌍용차 이태원 기술연구소장과 SKT ICT 기술원장 박진효 CTO, Here 이문철 APAC 부사장 등 3사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HD Map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HD Map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등 차량 내부 시스템 개발을, SKT는 HD Map 실시간 통신 기술과
르노삼성차가 23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신차 및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할 ‘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르노그룹 내 아시아 지역 최초의 차량 시험 센터다. 지난해 3월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MOU를 맺고 이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립됐다.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내에 구축됐으며, 르노삼성차의 신차개발시험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개발시험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다.르노그룹 차량시험센터는 각종 실차 내구신뢰성 시험용
볼보트럭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트럭쇼 2018’에 참가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볼보 FH LNG트럭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볼보트럭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친환경적인 운송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동시에 디젤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와 주행 성능의 LNG트럭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코리아 트럭쇼 2018’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된 볼보 FH LNG 트럭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