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한화큐셀이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태양광 연계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와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한 신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다.협력 방안은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가정용/전력용 ESS 제품 공동 개발 및 한화큐셀 독일 연구소 내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한 실증 전개 및 양사 보유 고객 및 인프라를 활용한 시범 판매 및 태양광 연계 대규모 ESS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수행 등을 주
아우디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A6 45 TFSI 콰트로 모델의 국내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리콜은 독일 본사로부터 통보된 것으로 화재 가능성에 따른 긴급 리콜로 알려졌다.29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차량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에 1시간 가량 소요된다고 밝혔다. 또한 리콜 대상 차량은 총 3275대로 해당 차량의 차주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고객센터 또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우디코리아 측은 "해당 리콜은 최근 독일 아우
한국 닛산이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2004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지 16년 만이다. 일본 브랜드의 철수는 2012년 스바루, 2013년 미쓰비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닛산이 철수할 것이라는 예상은 진즉부터 있었다. 지난해 아베 정부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판매가 급감했고 코로나 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한국 닛산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2019년을 기준으로 닛산 브랜드는 전년 대비 39.7%, 인피니티 브랜드는 6.1% 판매가 줄었다. 같은 기간 토요타는 36.7%, 혼다는 10.1% 증가했다.
지프 브랜드가 다음달 4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의 신모델을 공개한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레벨 3 반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등 상품성 개선이 예상된다.29일 지프 브랜드는 다음달 4일 신형 컴패스의 온라인 공개를 앞두고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차체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의 극단적 디테일을 표현한 해당 이미지를 통해 이번 모델은 전면부에서 소폭의 디자인 변경이 예고된다.미국 자동차 전문매체들은 신차가 완전변경모델 혹은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일지 정보가 부족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XC40 RPE(Recharge Pure Electric)가 출시됐다. 전기차 XC40은 향후 5년 동안 볼보가 출시할 5대의 순수 전기차 가운데 첫 모델이다. XC40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249마일(400km)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급속 충전으로 40분이면 80%가 충전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C40에 이어 순수 전기차로 선 보인 XC40은 트윈 전기 모터에서 408마력의 출력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은 4.9초면 충분하다. 배터리를 차체 중앙에 배치하고 보닛 아
미국 캘리포니아를 포함 23개 주가 현지시각으로 27일, 앞선 오바마 정부의 연비 규제를 약화시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자동차 연비 기준 완화 조치를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디트로이트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캘리포니아, 워싱턴 DC 등 주요 4개 도시가 이끄는 미국 내 23개 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연비 기준 완화 조치를 두고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5%씩 신차 연비를 향상하도록 하는 규제를 밝혔다. 이는 당초 같은 기간 연간 5%씩 연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에 80억 유로(한화 10조80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지원금이 수소 전기차와 순수 전기차 등 전동차 개발과 친환경차에 탑재될 배터리 생산에 집중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프랑스는 지난 4월 자동차 판매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90% 이상 감소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르노를 비롯한 푸조 등 프랑스 자동차 업체들은 이 여파로 공장 폐쇄 등의 조치를 검토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해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위기를 친환경차 수요로 극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 시장 장악을 위한 방편으로 현지 전기차 배터리관련 업체들의 인수에 나선다. 이르면 이달 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로이터 및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합작사인 JAC 모터스의 모회사 안후이 장화이 자동차그룹(Anhui Jianghuai Automobile Group Holding)의 지분 50% 이상 인수를 두고 협상 중이다. 폭스바겐은 인수 대금으로 최소 4억9100만 달러(한화 6058억원)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폭스바겐은 전기차용 연료전지 업체 궈쉬안(G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엔터테인먼트이자 콘텐츠 기반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미국 LA 컬버시티에 위치한 소니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조원홍 부사장,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파트너십 담당 제프리 고드식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및 신차와 다양한 신기술들을 고객들이 공감하고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영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음주운전 또는 뺑소니 사고를 냈을 때 자기 부담금이 억대에 이르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오는 6월1일부터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의 자기 부담금을 강화하고 군인 배상 기준의 개선, 카풀 사고의 보상 기준 등과 관련한 자동차 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음주·뺑소니 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임의보험 사고부담금을 도입해 피해자가 사망할 경우 1억원, 대물 배상시 5000만원을 가해자가 부담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대인 사고시 최대 300만원, 대물 사고는 100
BMW코리아 27일 오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진행되는 BMW 그룹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자,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로 2가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동시에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BMW 그룹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체계, 그리고 높은 시장 중요성 등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대표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컨트리맨' 부분변경모델이 공개됐다. 신차는 미니 브랜드 최초로 풀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감지 센터콘솔 등 다양한 첨단 디지털 장비를 새롭게 추가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이뤄졌다.2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니 브랜드는 2세대 부분변경 컨트리맨의 세부 스펙을 최근 공개했다. 신차는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유니온 잭을 포함한 테일램프,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의 탑재 등 소소한 변화가 이뤄졌다. 컨트리맨
기아차가 프라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유럽에서 공개했다. 프라이드는 2017년 9월부터 국내 판매를 중단했지만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리오(Rio)라는 이름으로 계속 판매돼 왔다. 부분변경이지만 신형 프라이드는 동력계의 구성과 성능, 인포테인먼트 사양에서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스마트스트림 1.0 T-GDi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 에코 다이내믹+(EcoDynamics+)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48볼트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ild-Hybrid Starter-Generator, MHS
BMW 7세대 5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이 27일 오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신차의 세부 스펙이 공개됐다. 신형 5시리즈 부분변경모델은 전체 디자인이 앞서 출시된 3시리즈와 유사한 형태로 보다 현대적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특히 헤드램프의 경우 2개의 하키 스틱 모양 주간주행등이 새롭게 탑재되고 이에 맞춰 범퍼 디자인도 새롭게 재설계됐다. 또한 후면부는 범퍼 아래 디퓨저가 이전에 비해 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테일램프의 전체적인 모양도 소폭 변경되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나타낸다.실내는 BMW의
보증금이나 각종 세금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원하는 자동차를 선택해 탈 수 있는 기아플렉스(KIAFLEX) 서비스가 연장 실시된다. 기아플렉스는 자동차 임대 보증금이나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운행이 가능한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두 가지로 구성된 상품 가운데 ‘교환형’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하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중 한 차종을 선택해 이용하면서 매월 1회씩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독형’은 K9 3.8, 모
BMW가 오는 여름부터 추가되는 모든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배터리의 용량을 12V에서 48V로 늘려 발진과 가속을 할 때 토크 성능을 증대시키고 연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BMW는 7월부터 강력한 스타터 제네레이터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51개의 모델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7시리즈, X3, X4, X5, X6, X7의 인라인 6기통 디젤엔진도 포함된다. 2시리즈 그란쿠페에는 도심 지역이나 환경보호 구역 등에 진입하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출시 영상입니다. 코로나 19로 행사가 간단하게 진행되면서 차량을 디테일하게 살펴 볼 수 없어 벤츠 코리아의 설명을 위주로 편집했습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공부문 1508개 기관의 2019년 친환경차(전기,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보유현황 및 구매실적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결과 공공부문은 2019년 말 기준으로 총 11만 8314대 차량을 보유 중이며, 이 중 환경차는 1만 4981대로 전체의 12.7%를 차지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공공부문은 총 1만 5463대의 차량을 구매했으며, 이 중 4270대를 친환경차로 구입하여 전체 구매차량의 27.6%를 차지했다.환경부에 따르면 공공부문의 친환경차 보유 및 구매실적이 다소 낮은 이유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10세대 완전변경 S클래스(W223)의 공식 티저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차체 전면부를 담은 해당 사진은 이달 초 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유출된 이미지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기대감이 살짝 반감되는 분위기다.26일 메르세데스-벤츠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10세대 완전변경 S클래스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앞서 프로토타입을 통해 여러번 실내외 디자인이 노출된 이유로 어느덧 친숙한 모습의 해당 디자인은 CLS와 E클래스의 램프를 변형한 듯 디자인된 헤드램프를 비롯해 보
스팅 그레이,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국내 단 100대 한정 판매되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이 출시된다.26일 FCA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국내에서는 스팅 그레이(Sting-Gray Clear-Coat)와 블랙(Black Clear-Coat)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차는 랭글러 루비콘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만큼 파워풀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