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충전 특별 대책'이 실시된다. 환경부는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충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대책 기간에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전국에 설치된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인증 중고차 사업이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현대차 인증 중고차 사업은 올해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공격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1만 5000대를 목표로 잡았다. 또한,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2종을 포함 캐딜락과 쉐보레 브랜드에서 총 4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GM은 세일즈와 서비스, 전기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유의 고객 경험 전달을 선언했다. 지난 2일, 제너럴 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소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브랜드와 제품, 세일즈와 서비스, 전기차 확대에 이르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2024년 핵심 사업을 공개했다.이날 GM은 얼티엄 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한 거의 모든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받았다. 미국 교통안전국(NHTSA)는 2일(현지 시간), 계기판 경고등이 너무 작아 운전자가 쉽게 알아보기 힘들다며 리콜 대상으로 통보했다.리콜 대상 모델은 2012~2013년 모델 S, 2016~2023년 모델 X, 2017~2023년 모델 3, 2019~2024년 모델 Y와 사이버트럭으로 총 220만 대 규모다. 해당 모델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리콜 내역을 수정할 예정이다. NHTSA는 해당 차량의 브레이크, 주차 및 잠김방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까지 전 라인업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를 밝힌 볼보자동차가 전기차 라인업의 꾸준한 확장을 실시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XC90, XC60 등 내연기관 주요 볼륨 모델의 업데이트 또한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올 연말까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일부 차종의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XC90, XC60, S90을 비롯해 V90, S60, V60 등이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97년 기업 역사에서 가장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볼보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1일 발표한 지난해 경영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3993억 SEK(약 51조 원)을 기록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256억 SEK(약 3조 3000억 원), 영업이익률은 5.4%에서 6.4%로 증가했다. 지난해 판매는 70만 8716대(2022년 61만 5121대)로 이 가운데 11만 3419대를 순수 전기차가 차지했다.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1월 미국 시장에서 감소세로 출발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발표한 판매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한 4만 7543대, 기아는 1.72% 감소한 5만 1090대를 각각 기록했다.1월 판매 감소는 볼륨이 컸던 소형 세단과 SUV 부진이 원인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주력인 쏘나타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의 판매가 36%, 20% 줄었다. 싼타페와 투싼 판매도 각각 17%, 8% 감소해 전체 실적을 끌어 내렸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 판매를 달성한 1월 실적의 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국내 완성차가 올해 1월 판매 증가로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 GM 한국사업장의 해외 수출 및 판매가 급증한 반면, KG 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대내외적 여건으로 극도로 부진해 대조를 보였다. 완성차 전체 1월 판매 대수는 총 61만 447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5% 증가했다. 국내 판매는 2.26% 증가한 10만 2719대,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51만 1764대를 각각 기록했다.업체별로 현대차는 국내 4만 9810대, 해외 26만 5745대 등 전 세계 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올해 1월 전 세계 시장서 총 31만 5555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서 4만 98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고 해외 시장은 26만 5745대로 2.8%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아반떼 4438대 등 총 857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741대, 싼타페 8016대, 투싼 5152대, 코나 1976대, 캐스퍼 3006대 등 총 2만 255대 판매됐다.포터는 4927대, 스타리아는 2996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1월에도 19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 가며 전년 동월 대비 165.8% 증가 총 4만 3194대를 기록했다.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4.6% 증가한 총 4만 300대를 기록, 22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월 한 달 동안 총 2만 3703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 7월에 이어, 9월부터 5개월 연속 월 2만대 이상을 기록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의 월간 판매 대수가 2000대 아래로 추락했다. 1월 내수는 1645대, 수출은 단 226대에 그치면서 총 1871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가 1월 한달 동안 974대를 팔아 위안이 됐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566대로 지난 해 같은 달 360대 대비 57.2% 판매가 늘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 대수가 1월 말 기준 620여 대에 이를 정도로 르노코리아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중형 SUV QM6는 577대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4만 4940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4만 4608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20만 73대, 특수차 259대 등을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증가, 해외는 2.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905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2만 7517대), 쏘렌토(2만 1346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9284대를 기록한 쏘렌토다. 승용 모델은 레이가 4130대, K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가 1월 한 달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로 총 9172대(CKD 포함)를 팔았다.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6% 감소했고 내수는 47.2% 급감했다. 수출은 40.8%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9월(9583대) 이후 4개월 만에 월 실적이 9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25개 카운티가 유해 폐기물을 무단 폐기한 혐의로 테슬라를 고소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흩어져 있는 시설에서 수 년간 배터리와 납축전지, 페인트, 브레이크액, 부동액 등 유해 물질을 부적절하게 취급하고 폐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2022년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폐기물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드러났다. 이번 소송은 이후 테슬라와 지방 도시 정부가 지난 2023년 10월 시작한 협상이 결렬됐음을 의미한다.소송을 제기한 25개 카운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자동차 수출액이 1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8% 증가한 62억 1000만 달러(8조 2779억 원)를 기록했다.자동차 수출액은 수출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와 대형 SUV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2022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22.9%를 차지하고 작년 대비 15.8% 증가하면서 1월 기준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지역별로는 미국 시장 수출액이 55.9%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독일의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지난 달 30일(현지 시간) 가진 연례 기자회견에서 2024년 신차 판매가 전년 대비 1% 감소한 280만 대, 이 가운데 전기차는 14% 감소한 45만 100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독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30년 1500만 대 보급 목표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VDA가 전기차 수요 급감을 전망한 배경에는 독일 정부가 지난해 12월 폐지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캐딜락이 주요 인기 차종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한 2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딜락은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비롯해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럭셔리 미드사이즈 세단 CT5 등 주요 차종에 대한 2월 프로모션 혜택을 확정했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40%), 60개월 1.9%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더쎈(DEXEN)’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 보수 및 무상 케어 프로그램 ‘쎈 케어 플러스(Xen Car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쎈 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은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의 총 소유비용 절감 및 편의와 안전, 품질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차량 케어 서비스다. 지난 2023년 ‘더쎈’ 출시 기념으로 제공했던 ‘더쎈 케어’ 프로그램에 혜택을 더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준중형트럭 ‘더쎈’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에 이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또한, 토레스는 50만 K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