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월 판매 전년 동월비 16.6% 감소한 9172대, 내수는 반토막

  • 입력 2024.02.01 15: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레스 EVX
토레스 EVX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가 1월 한 달 내수 3762대, 수출 5410대로 총 9172대(CKD 포함)를 팔았다. 총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6% 감소했고 내수는 47.2% 급감했다. 수출은 40.8%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9월(9583대) 이후 4개월 만에 월 실적이 9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과 함께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7.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은 터키와 벨기에, 뉴질랜드 및 홍콩 지역 등으로 토레스 EVX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9월(5514대) 이후 4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수출은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5.2%, 39.7% 증가했다.

KGM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토레스 EVX 판매 물량 증가는 물론 신 시장 개척과 KD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을 강화하고 있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