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에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했다. 신규 임원수도 역대 최대 규모인 203명에 달했다. 그룹은 "대내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 구축과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중추 역할을 맡길 차세대 리더 중용 인사"라고 말했다. 신규 임원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이다.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 연구개발(R&D)부문 신규 임원 승진자 비율이 37%에 달해 실적 위주로 인사가
현대차 그룹 글로벌 PR 총괄 임원으로 랜드로버와 벤틀리 출신 '앤드류 로버츠(Andrew Roberts)'를 영입했다. 로버츠 상무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전환기에 현대차와 기아 변화와 노력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알리는 일을 총괄한다.현대차와 기아는 중장기 사업 계획인 '2025 전략'과 '플랜S'에 맞춰 대대적인 개혁과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위주 사업을 로보택시와 UAM(Urban Air Mobility) 등 새로운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수소
현대차 그룹이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를 발탁해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특히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로빈 콜건(Robin Colgan)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로 선임된 로빈 콜건은 1995년 랜드로버에 입사해 25년 동안 글로벌 브랜드 총괄 디렉터 등 재규어 랜드로버 영국 본사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중책을 맡아온 핵심 인사다. 또한, 두바이와 싱가포르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의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 등을 역임하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실전 경영 및 마케팅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 로빈 콜건은 영국에 있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MBA 과정을 졸업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그룹을 총괄하는 회장직에 오른다. 이로써 정주영, 정몽구에 이은 3세 경영 체제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현대차와 복수의 매체가 전한 소식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긴급 화상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 9월 수석 부회장에 오른 정 수석 부회장은 이후 지난 3월 정몽구 회장에 이어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그룹 전반을 챙겨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14일 열릴 긴급 이사회에는 정 수석 부회장은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예정됐던 뵨 하우버(Björn Hauber)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이 일신 상 사유로 부임이 어려워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뵨 하우버 씨는 지난 5월에 벤츠 코리아 사장으로 지명을 받았으며 8월1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벤츠 코리아는 그가 어떤 이유로 부임이 어렵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전임 드미트리 실라키스 사장이 물러난 이후, 그가 배출가스 조작과 과징금 처분 등을 회피하려고 도피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 따른 부담때문에 한국 법인 사장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상근 부회장에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30년간 일해 온 임한규 씨가 선임됐다. 임한규 신임 부회장은 지난 25일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과 함께 오는 5월 18일부터 향후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직무를 수행한다.임 부회장은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공학 학사과정, 웨인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GM(제너럴 모터스) 제품 출시 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포드, 비스테온, 파커 하니핀, 두산 인프라 코어, 쌍용차를 거친 베테랑이다. 임 부회장은 “어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0년 임원 인사에서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CS 총괄 송경란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이만식 신임 전무는 1992년 대우자동차 품질보증부로 자동차 업계와 연을 맺은 후, 2003년 볼보자동차코리아에 합류해 서비스 매니저 및 세일즈 담당 이사를 거쳐2014년부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특히 17년간 이어온 브랜드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경란 신임 전무는 2000년 볼보자동차코리아에 합류하여
현대차 그룹이 27일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그룹 차원의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분야에서 성과와 역량 중심 우수인재 발탁, 여성임원 확대 등이다. 이날 현대차증권 이용배 사장은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이용배 사장은 재무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위아와 현대차증권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현대로템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현대자동차 최병철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신임 최병철 사장은 현대모비스 및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전문성과 사업성과에 기반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한다. 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이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 및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생산담당을 겸직, 울산공장과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공장(KMMG : Kia Motors M
제네시스 브랜드 북미 담당 CEO에 벤틀리와 아우디, 렉서스 등 럭셔리 브랜드를 이끌어온 마크 델 로소(Mark Del Rosso)가 선임됐다. 이달 21일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에 합류할 마크 델 로소 CEO는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미주권역담당 및 본사 제네시스 사업부의 지휘 하에 북미에서의 제네시스 판매와 브랜드 전략을 맡게 된다.마크 델 로소는 25년 이상의 자동차 경력 가운데 20년 이상을 벤틀리, 아우디, 렉서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에 집중해온 전문가다. 특히 아우디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재직 당시
"고객과의 소통, 품질 만족을 기반으로 1만대 클럽에 다시 진입하는 것이 목표". 혼다코리아의 새 수장으로 선임된 이지홍 대표가 25일 기자 간담회(롯데호텔 서울)를 갖고 '1만대 클럽' 재입성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이 대표는 "올해 자동차 부문 1만1000대, 모터 사이클 부문 2만5000대로 총 3만6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대 변혁기를 맞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의 수입차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현대차그룹이 급변하는 미래 시장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및 사업 체계 변화를 가속화 한다. 내달 1일부로 개편되는 임원 인사제도에 따라 현재 이사대우, 이사, 상무까지의 임원 직급 체계를 상무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장 이하 6단계 직급이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4단계로 축소된다.연말에 실시되는 정기 임원인사도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계로 전환된다. 이 같은 변화는 ‘일’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촉진과 발탁인사 등 우수인재의 성장기회 부여를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를 정착하겠다는 의
현대차그룹은 19일 현대ㆍ기아차 183명, 계열사 164명 등 총 347명 규모의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명, 이사대우 141명, 연구위원 3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가 임원 교체 확대에 따라 신규 임원 수를 예년보다 늘려 리더십 변화 폭 제고 및 차세대 리더 후보군 육성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실적 위주 인사 기조와 함께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14일 현대자동차 정의선(사진)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정 수석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해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게 된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문제 악화와 주요시장의 경쟁구도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함에따라 이에 대한 그룹의 통합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또한,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현대차그룹의 미래경쟁력 강화와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룹 차원 역량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상품담당’을 신설하고, 연구개발본부장인 권문식(사진) 부회장이 ‘중국상품담당’을 겸직하도록 인사 발령했다. 권 부회장은 기존 연구개발본부장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중국제품개발본부를 총괄하는 ‘중국상품담당’을 함께 맡게 됐다.권 부회장은 연구개발(R&D) 전문성 및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중국 특화 상품 전략 수립과 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해 중국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보기술본부, 차량지능화사업부 등을 통합한 ‘IC
영국 출신 디지털 아티스트 크리스 래브로리(Chris Labrooy)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포르쉐 911과 플라밍고를 접목한 작품을 게재했다. 실제와 같은 디테일과 초현실적인 설정으로 주목을 받는 해당 작품은 자동차 애호가 뿐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22일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해당 작품은 핑크색 클래식 911을 기반으로 플라밍고의 모습이 기묘하게 뒤섞였다. 911의 하체가 있어야 할 부분은 고무 보트의 그 것으로 대체되고 전면부 유리 앞쪽은 플라밍고의 머리가 불쑥 튀어나온다. 그리고 해당 작품은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처음 미디어 만났다. 30일, 신임 회장단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정우영 회장은 "수입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기에 KAIDA 회장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KAIDA와 회원사들은 처음 한국에 진출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자동차 업계의 일원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한 축이 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며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의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양대 선우명호(65세) 교수가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선임됐다.선우명호 교수는 자율주행차 관련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 능력을 겸비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현대 모비스의 R&D와 M&A 등의 주요 의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현대모비스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선우명호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오는 5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선우명호 교수는 GM 연구원 출신으로 자동차 미래 기술 관련 국제 논문 208편(SCI급 114편)과 국내 논문 204편(등
도로교통공단 제15대 신임 이사장에 윤종기(59) 전 인천지방경찰청장 선임했다. 신임 윤 이사장은 오는 5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윤 신임 이사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지난 198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충북청 차장, 서울청 차장과 충북청장, 인천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교통, 경비 등의 주요 업무를 경험했으며 상황판단이 정확하고 빠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윤 신임 이사장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