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협회 상근 부회장에 전 쌍용차 임한규 전무 선임

  • 입력 2020.04.06 10: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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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 상근 부회장에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30년간 일해 온 임한규 씨가 선임됐다. 임한규 신임 부회장은 지난 25일 개최된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과 함께 오는 5월 18일부터 향후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직무를 수행한다.

임 부회장은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공학 학사과정, 웨인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GM(제너럴 모터스) 제품 출시 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포드, 비스테온, 파커 하니핀, 두산 인프라 코어, 쌍용차를 거친 베테랑이다. 

임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협회 상근 부회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이사진과 함께 회원사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서 관련 기관과의 조화로운 소통에 힘쓰고 소비자들에게는 좀더 차별화되고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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