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차 사장에 장재훈 국내 영업본부장 승진 발령
현대차그룹, 현대차 사장에 장재훈 국내 영업본부장 승진 발령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0.12.15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2020 하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시계 방향으로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조성환, 현대건설 사장 윤영준, 현대기아 부사장 김세훈, 현대자동차 사장 신재원, 현대위아 사장 정재욱
현대자동차 그룹이 2020 하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시계 방향으로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현대모비스 사장 조성환, 현대건설 사장 윤영준, 현대기아 부사장 김세훈, 현대자동차 사장 신재원, 현대위아 사장 정재욱

현대차 그룹이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 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를 발탁해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특히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R&D 부문에서 배출됐고,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와 함께 여성 임원 5명이 새로 선임됐다.

우선 그룹사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대차 장재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장재훈 신임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이원희 사장은 미래 자동차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기술개발 시너지 강화 등의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 R&D 및 전장BU를 담당하는 조성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조성환 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등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신기술·신사업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윤영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윤영준 사장은 주택사업 브랜드 고급화 및 주요 대형 수주사업에서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핵심 경쟁력 확보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을 주도한다.

현대위아 신임 사장으로는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장 정재욱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재욱 사장은 30년 이상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부품개발 부문을 경험한 부품개발 전문가로, 전동화 핵심부품 등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현대차 그룹 미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UAM 사업 총괄은 신재원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출신으로 항공 전문가인 신임 신재원 사장은 UAM 개발과 사업 가속화 및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체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규오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개발을 담당했으며,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 확보에 주력한다.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세훈 부사장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한다.

현대차 로봇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로보틱스랩의 현동진 실장을 신규 임원에 선임하는 등 미래 신사업·신기술·R&D 부문의 신규 임원 승진자는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 신임 임원 승진자의 약 30%에 달한다.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도 실시됐다.

현대기아차 CVC팀장 신성우 책임매니저,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윤구원 책임매니저, 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김택균 책임연구원, 현대캐피탈 Data Science실장 이상봉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이형민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도 5명이 신규 선임됐다.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김주미 책임매니저,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허현숙 책임매니저, 현대커머셜 CDF실장 박민숙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최문정 책임매니저,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박인주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비전을 가속화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둔 인사”라며 “특히 미래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 축인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함께,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김용환 부회장,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 현대위아 김경배 사장,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 현대차 서보신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다음은 주요 임원 프로필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임원인사 주요 프로필>

장재훈(張在勳) : 현대자동차 사장
1964년생 (56세)
Boston Univ. 경영학 석사
고려대 사회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고객가치담당 (전무)

조성환(曺誠煥) : 현대모비스 사장
1961생 (59세)
Stanford Univ. 기계공학 박사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모비스 전장BU장 (부사장)
현대모비스 R&D부문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부사장)

윤영준(尹泳俊) : 현대건설 사장
1957생 (63세)
연세대 환경학 석사
청주대 행정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
현대건설 공사지원사업부장 (전무)
현대건설 사업관리실장 (상무)

정재욱(鄭宰旭) : 현대위아 사장
1959년생 (61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차 구매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 구매본부장 (부사장)
현대차 부품개발사업부장 (전무)

신재원(申宰元) : 현대자동차 사장
1959년생 (61세)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 기계공학 박사
California State Univ., Long Beach 기계공학 석사연세대 기계공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차 UAM사업부장 (부사장)
미 항공우주국 워싱턴본부 항공연구총괄본부장

이규오(李圭午) : 현대자동차 부사장
1960년생 (60세)
Imperial College, London 기계공학 석사
한양대 기계공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전무)
현대차 소형PM센터장 (전무)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장 (상무)

김세훈(金世勳) : 현대자동차 부사장
1966년생 (54세)
RWTH Aachen Univ. 기계공학 박사
서울대 기계공학 석사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전무)
현대차 연료전지개발실장 (상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