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권위자 선우명호 교수, 현대모비스 사외이사 선임

  • 입력 2018.04.29 09:1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양대 선우명호(65세) 교수가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선우명호 교수는 자율주행차 관련 이론과 실제 연구개발 능력을 겸비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현대 모비스의 R&D와 M&A 등의 주요 의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선우명호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오는 5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선우명호 교수는 GM 연구원 출신으로 자동차 미래 기술 관련 국제 논문 208편(SCI급 114편)과 국내 논문 204편(등재지 90편)을 냈으며 국제 특허 17건을 포함한 8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선우명호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앞으로 이병주(공정거래), 유지수(경영전략), 김대수(경영전략), 이승호(재무) 이사를 비롯해 선우명호(연구개발)교수 등 각자 전문성을 갖춘 5명의 사외이사진을 운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