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20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3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펼쳐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 최대 통신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가 취소되고 4월로 계획된 베이징 모터쇼 역시 무기한 연기되는 등 다양한 국제 전시회가 취소되고 있으나 제네바 모터쇼는 예정대로 치뤄질 계획이다.이번 모터쇼는 다음달 3일 언론 공개와 4일 VIP 초청에 이어
토요타가 2019 도쿄 모터쇼에서 2세대 미라이(MIRAI. 사진 위)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토요타는 2020 도쿄올림픽에 수소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대거 투입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며 미라이는 그 중심에 있는 모델이다.미라이는 2014년 출시된 토요타 브랜드의 첫 수소 전기차로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 약 1만 대가 공급됐다. 현대차는 미라이보다 1년 먼저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 투싼 FCEV를 출시했지만 판매 대수는 앞서지 못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3월 넥쏘를 추가하고 정부가 수
[도쿄] 토요타가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를 2019 도쿄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4년 1세대 이후 5년만에 선 보인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성능 개선과 함께 주행 범위를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약 1만대가 판매된 미라이는 현대차 넥쏘와 함께 수소전기차 경쟁을 벌이게 된다. 2020년 하반기 일본과 북미, 유럽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2세대 미라이는 후륜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관의 모습이 이전 세대보다 다이나믹해졌다.미라이는 전장 4975mm, 전폭 1885mm, 전고
[도쿄] 2019 도쿄모터쇼가 시작됐다. 2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8개의 완성차가 참가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첨단 기술 등을 소개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올해 도쿄모터쇼의 규모는 참가업체의 수에서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모든 모터쇼의 상황이 비슷하지만 일본 브랜드를 제외하면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르노뿐이다.규모는 줄었지만 내용은 알차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콘셉트카가 대거 선을 보였고 대중에 친숙한
모터쇼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 시작된 얘기다. 세계 5대 모터쇼로 불렸던 도쿄 모터쇼도 예외는 아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2019 도쿄 모터쇼는 토요타를 중심으로 한 일본 업체와 벤츠, 스마트, 르노 그리고 BMW 튜너로 잘 알려진 알피나를 제외하면 익숙한 브랜드를 찾아볼 수 없다. 일본에서의 수입차 비중이 워낙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지만 올해 열린 대부분의 모터쇼 역시 참가 업체가 대폭 줄었다.일본자동차공업협회의 회장으로 이번 모터쇼를 지휘하는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다른 접근법으로 흥행을 노
토요타가 앞으로 10년 이내에 수소전기차의 가격이 하이브리드카와 대등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법인의 마케팅 책임자인 매트 해리슨(Matt Harrison)은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연료 전지차의 비용이 하이브리드카와 비교할 만한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곧 선보일 2세대 미라이에 이어 10년 이내에 하이브리드카 수준 가격의 3세대 모델 판매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토요타의 수소전기차 미라이는 일본에서 약 720만엔 (약 783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라이와 함께 양산형 수소전기차인 현대차
현대차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터쇼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는 수소와 전기 등 미래형 자동차의 충전 플랫폼을 홍보하는 기업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이 참여했고 이들 전시관에는 예외없이 현대차 수소 전기차 넥쏘 그리고 코나 일렉트릭이 전시돼 있었다.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띈 전시관은 2018년 스위스 석유협회(Association of Swiss Petroleum Importers) 후원으로 시행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미래의 주유소'다. 주유소가 디젤과 휘발유
이론이 있지만, 자동차의 역사는 1886년 칼 벤츠의 모터바겐을 시작으로 본다. 그가 만든 내연기관의 원리로 132년이 지난 오늘까지 전 세계에 13억대 이상의 자동차가 달리고 있다. 그러나 내연기관은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지구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렸다.대안으로 모터로 달리거나 지원을 받는 전동차가 등장했지만,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 막혀 완벽한 친환경 차로 동의받지 못하고 있다. '궁극의 미래 차'로 불리는 것은 산소와 수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 모터로 구동되는 '수소 전기차
최근 저가항공사의 직항편 개설과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며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갈한 음식과 쾌적한 거리 그리고 조금은 이색적이나 어딘지 친숙한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본은 도심 어디에서도 깜찍한 디자인의 경차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경차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독특한 디자인과 깜찍한 기능들로 무장한 경차들을 찾아봤다. #다이하츠 무브 캔버스첫 개발 당시 여성 운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일본은 경차의 나라다. 연간 판매되는 경차가 우리나라 전체 내수 판매량보다 많은 200여 만대다. 팔리고 있는 경차 모델의 수는 대략 50여개다. 모델의 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박스형에서 해치백, SUV, 심지어 컨버터블까지 구색을 갖추고 있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터보도 골라 살 수 있다.셀 수 없이 많은 경차는 소비자의 선택이 그만큼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제를 포함 제도상 혜택도 더해져 많이 팔릴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도 한몫을 한다.일본도
토요타가 2017년 전동화 자동차(HV, PHV, FCV, EV) 판매 대수가 152만대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2030년 글로벌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 550 만대 이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전동화 자동차를 보급하고 있는 한편,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에서 밝힌 ‘2020년 전동화 자동차 연간 판매량 150 만대’ 목표를 3년 앞당겨 달성했다. 또한, 1997년부터 2017년까지의 토요타 전동화 자동차의 누계 판매 대수는 1147 만대로, CO₂배출 억제 효
토요타가 프리우스보다 큰 사이즈의 롱 해치백 연료전지차 파인-컴포트 라이드(Fine-Comfort Ride) 컨셉트를 2017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파인-컴포트 라이드는 프리우스보다 전장의 길이가 300mm 긴 4830mm의 롱 해치백 타입의 연료 전지차다. 기존 연료전지차 미라이보다 약간 짧지만 휠베이스는 3450mm로 더 길고 메르세데스 벤
토요타가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춘의 ‘세상을 바꾸는 기업 2017(Change the World)’에 선정됐다. 포춘은 “테슬라가 전기차를 만들었지만 토요타는 유비쿼터스를 만들었다”라며 “1000만대가 넘는 하이브리드카 판매와 배출가스가 전혀없는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사진)를 내놨다”고 말했다.또 미국에 39개의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현대차 그룹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가 개인 사비로 금메달 500개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무는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국립환경보호청(EPA)에서 프리우스를 제치고 최고 연비를 기록하자 개발을 맡은 전 직원에게 이를 기념하기 위한 메달을 주기로 결정하고 금메달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블루)는 지난해 12월,
도요타가 연료전지차 미라이의 기술을 적용한 렉서스 플래그십 LS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버전을 오는 2019년 출시한다. 렉서스 LS FCEV는 2015 도쿄모터쇼에서 공개된 LF-FC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되며 아우디 A8, BMW 7 시리즈, 재규어 XJ,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 등 프리미엄 대형 세단과 경쟁하게 된다.
토요타가 미라이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버스(FC 버스)를 내년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그 동안 실용화를 위해 실증 주행을 거듭해 온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2017년 초부터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FC 버스는 총 2대로, 도쿄도 교통국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다.토요타는 2020년의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비해 도쿄를
2017년형 토요타 미라이의 미국 출시 가격이 발표됐다. 출시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만 8365달러 이며 국세 보조금 8000달러를 지원받고 캘리포니아주에서 5000달러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실질적 구매금액은 4만 5365달러 (한화 약 5000만 원)다. 캘리포니아주는 미라이차량에 한국의 버스전용차선과 흡사한 다인승차선 통행 권한까지 부여한다.또한 토
해외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시험 주행 중인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LS의 스파이샷을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포착된 차량은 개발 초기 단계인 프로토타입으로 위장막에 단단히 가려져 있어 세부적인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스파이샷을 공개한 외신들에 따르면 렉서스 대부분 모델이 최신 패밀리룩으로 갈아입고 있는 가운데, 신형 LS 역시 렉서스의 최신 스핀들
길이가 30m가 넘는 자동차, 청소기가 달린 자동차 등 상상속에나 존재할 것 같은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자동차들이다. 그러나 이 차량들은 실제 지구촌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 그 만큼 세계에는 별난 기록을 갖고 있는 자동차가 많다.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는 바퀴 26개가 달려 총 길이가 30.5m에 달하는 리무진이다. 이 차량은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커스텀
토요타 브랜드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From SMART HYBRID To SMART FUTURE’ 를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 1인용 소형 전기차 ‘TOYOTA i-Road’를 비롯, ‘4세대 프리우스’, ‘RAV4 하이브리드’ 등 총 8종의 친환경 모델을 전시했다.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