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가 '익스플로러'와 링컨 '에비에이터' 순수전기차 버전 생산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조립하던 캐나다 오크빌 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약 13억 달러를 신규 투자한다고 현지시간으로 11일 밝혔다. 앞서 포드는 지난 2020년 오크빌 조립 공장을 전기차 제조의 캐나다 허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3개의 차체 조립 라인, 1개의 도장 라인은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될 전망이다.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은 내년 2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약
포드의 간판급 준대형 SUV '익스플로러' 순수전기차 버전이 공개됐다. 유럽 시장 전용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기반의 MEB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부분이 특징이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토블로그,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포드가 유럽 시장 전용으로 판매되는 익스플로러 EV를 공개했다고 전하고 신차는 폭스바겐그룹과 협력을 통해 MEB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됐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익스플로러 EV와 예컨대 이란성 쌍둥이 같은 폭스바겐 ID.4와 유사성을 피하고자 신차 외관
미국 여성 노동자 수 십만 명이 노동시간과 환경 개선,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1908년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 1975년 유엔은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정했다. 여성의 날을 우리나라가 법정 기념일로 정한 때는 2018년이다. 선진국에서 여성의 날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이날을 공휴일로 정한 국가도 일부 있으며 유럽 등에서는 공식 행사를 갖기도 한다. 가정에서도 남편과 아이들이 아내이자 엄마인 여성에 빵과 장미를 선물하기도 한다. 여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쏠리는 날,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포드 인기 SUV 익스플로러가 카메라 시스템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익스플로러와 함께 링컨 에비에이터, 코세어 3개 차종 2만 4219대의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이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충돌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또 퓨전 등 3개 차종 310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카메라 결함 리콜 대상 차량에는 2019년 8월~202
엔카닷컴이 2023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1월은 해가 바뀌면서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구매 대기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며 시세가 반등하는 경향을 보인다. 계묘년 새해 1월의 경우,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1.52% 하락했
혼다코리아가 소형 펀 라이딩 모터사이클 ‘CT12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년형 CT125는 레드, 그린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89만 원이다. CT125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 콘셉트로 개발되어 혼다코리아의 베스트 셀링 라인업인 슈퍼 커브 시리즈 만의 특징에 트레킹 성능을 더해 탄생한 모델이다.1961년 북미 시장에 ‘CA100T Trail5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취
미국 최대의 소비자 권위지 컨슈머리포트(CR)가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순위 목록에 포함된 24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낮은 26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벤츠 순위는 지난해 조사보다 5계단 추락한 것이다. CR 자동차 브랜드 신뢰도 조사는 2000년~2022년 모델 30만 대 이상 차량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전자 장치 등 17개 항목을 평가한 점수(100점 만점)로 순위를 부여한다. 데이터가 적은 브랜드는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조사에서 도요타와 렉서스가 각각 72점으로
수입 SUV 7인승 경쟁이 치열하다. 대중,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을 합쳐 10여 종 이상이 경쟁한다. 여러 차종 가운데 7인승 SUV는 까다로운 조건을 채워야 선택을 받는다. 패밀리 SUV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성능과 편의, 그리고 안전성은 물론, 욱여넣듯 탑승 인원을 부풀려서는 안 되고 1열에서 3열까지 일관된 승차감과 정숙성, 그리고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가성비와 활용성 좋은 7인승 SUV 수요가 늘면서 경쟁이 뜨거워질 것으로 봤는데 최근까지 특히 가솔린 SUV 시장은 포드 익스플
포르쉐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그리고 대형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 등 수입차 23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6586대다.국토부에 따르면 포르쉐 911 등 5개 차종 3914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10월 11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BMW 530e iPerformance Luxury 등 5개 차종 1864
K Car(케이카)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차박에 가장 적합한 차량’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 팰리세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54.8%로 과반을 차지한 팰리세이드는 대표적인 대형 SUV로 4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전천후 패밀리카로 꼽힌다.미니밴 수준으로 4인 가족이 머물기에 충분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량 내부에 2개의 12V 파워 아울렛과 USB 충전 포트가 있어 각종 전자기기 충전도 가능하며, 옵션사항으로 2·3열 좌석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전
포드가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을 통해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익스플로러' 중국형 버전의 신차를 공개했다. 포드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첫선을 보인 신차는 2019년 도입된 6세대 모델의 부분변경으로 출시됐지만 사실상 완전변경에 가까운 내외관 디자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모델로 분류됐다. 이달 중 개최되는 중국 청두 모터쇼를 통해 일반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이 첫선을 보인 포드의 신형 익스플로러는 전면부 더욱 확대된 그릴과 슬림한 범퍼 라인을 비롯해 새로운 디자인의 LED 램프가 탑재됐다. 또 보닛에도 기존
메르세데스 벤츠 약세가 2개월 연속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 7월 신규 등록 현황에 따르면 BMW가 5490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 벤츠 5456대를 근소한 차로 따 돌리고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지난 6월 BMW는 6449대, 벤츠는 5845대를 각각 기록했다.벤츠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격차도 크게 줄었다. 5월 기준 벤츠에 2000대 가량 뒤처져 있던 BMW는 7월 마감과 함께 900대 수준으로 좁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p 격차였던 점유율도 올해 1%p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