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득세가 못마땅했나보다. 호주 보험사 버드젯 다이렉트(Budget Direct)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SUV 7대를 세단으로 바꿔버린 렌더링을 공개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허머, 포드 익스플로러, GMC 유콘, 닛산 쥬크, 지프 커맨더,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모델을 납작하게 눌러 고분고분한 세단으로 바꿔버린 것. 버드젯 다이렉트는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을 만큼 하나같이 명성이 자자한 SUV를 세단으로 바꿔버리고 친절한 품평까지 달아놨다. 대부분은 흉물스러웠지만 의외로 세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1세기 모험가들을 위해 완벽하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를 앞둔 전설적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올 뉴 디펜더는 70년이 넘게 지켜온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모델로 1948년 암스텔담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랜드로버 시리즈 1(Series 1) 모델은 ‘랜드로버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랜드로버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디펜더 모델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끊임없는 첨단 기술의 개발과 고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카 1위로 뽑혔다. 팰리세이드는 엔카닷컴이 '가족들과 함께 타고 싶은 패밀리카'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32.8%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 X6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이번 설문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엔카닷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총 2004명이 참가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후보 중 각각 최대 2개씩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 설문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에 이어 기아차 카니발(30.9%), 쏘렌토(10.4%), 현대차 그랜저(7.7%
SK엔카닷컴가 4월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4월은 업계에서 수요가 높아 시세가 거의 떨어지지 않는 중고차 시장의 봄 성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4월은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 하락 폭이 평균보다 컸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1.69% 하락했다. 감가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차 SM6로 최소가 기준 -5.85% 최대가 기준 -3.00% 시세가 떨어졌
쉐보레가 3월 한 달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 집계 기준 전월 973대 대비 40.1% 증가한 총 1363대의 수입 모델 등록을 기록,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KAIDA 회원사 집계 기준) 중 3위를 달성했다(판매 기준 1432대).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쉐보레는 작년 11월 KAIDA 집계에 포함된 이후 줄곧 상위 5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높여왔다.특히 쉐보레 트래버스는 3월에 총 439대가 등록되며(판매 기준532대) 경쟁 차종인 포드 익스
자동차 잔존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신차를 구매할 때 가격대, 사양, 안전도, 성능 이상으로 되 팔 때의 가치를 따져봐야 한다. 같은 가격대에 구매했어도 브랜드와 모델, 내구성의 유지 여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자동차다.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일 수록 잔존가치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살 때 잔존가치를 꼼꼼하게 따지지 않으면 많게는 수 백만원을 손해 볼 수도 있다. 최근 SK엔카닷컴이 대형 SUV 잔존가치 조사 결과를 보면 입증이 된다. 2017년식 대형 SUV의 현재 시점 잔존가치가 모델에 따라 최대 22.1%p
현대차 펠리사이드를 시발점으로 수입차 쉐보레 트레버스,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도 대형 SUV 인기에 가세했다. 올해 제네시스 GV80과 폭스바겐 투아렉 출시로 대형 SUV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대형 SUV의 잔존가치는 어떤지 SK엔카닷컴이 조사했다.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수입 대형 SUV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볼보 XC90이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종 모델의 평균 잔존가치는 57.9%이다.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대형 혹은 준대형 SUV로 벤츠 GLE
SK엔카닷컴에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차량의 매물 등록일을 조사한 결과 출시 후 평균 44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가운데 SK엔카닷컴을 통해 등록됐거나 판매된 매물이다. 해당 모델들의 공식 신차 출시일로부터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첫 중고차 매물로 등록되기까지 소요된 기간을 조사했다.먼저 국산차는 신차 출시 이후 평균 31일이 지나면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한 현대차 쏘나타(D
텔루라이드를 앞 세워 지난해 영업익을 2조원대로 끌어 올린 기아차가 연간 생산량을 10만대로 늘리는 한편, 트림을 늘리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텔루라이드는 작년 한 해 총 5만8604대를 기록했다. 생산 대수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텔루라이드는 전량 현지에서 생산되고 있다.텔루라이드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반응은 매우 이례적 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텔루라이드의 인기는 미국의 저명한 기관의 각종 수상 실적으로도 입증된다. 텔루라
국토교통부가 포드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 만트럭버스코리아, 모토로싸 등에서 수입 판매한 9개 차종 77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포드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익스플로러 7469대는 전동시트 프레임의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제작되어 앞좌석과 콘솔 사이 손을 넣을 경우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6년 5월 23일에서 2017년 10월 17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해당 리콜은 지난해 9월 북미에서 먼저 발견된 것으로 33만8000여대 제작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 포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세대 '익스플로러'의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IIHS) 충돌테스트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모델은 이전에 비해 안전성이 향상됐지만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Acceptable)' 등급을 기록해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조차 받지 못했다.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2020년형 포드 익스플로러는 이전에 비해 3열 공간이 개선되고 다양한 편의 및 첨단 안전사양이 추가되었으나 최근 IIHS에서 실시한
1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9개 차종 2만428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저(IG) 8873대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장재 연소성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되어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아반떼(AD) 2509대는 커넥팅 로드 공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