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중국 '지리(吉利 Geely)' 자동차가 합작을 통해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Smart)'의 새로운 벤처 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르면 오는 9월 이들의 첫 결과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레그코 스마트 글로벌 판매 부사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공식적으로 "스마트 전기 SUV가 2022년 유럽과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한 외신에 따르면 '미니 컨트리맨' 크기의 새로운 스마트 콘셉트카가 오는 9월 뮌
당초 군용으로 이용되던 차량을 1979년 민수용으로 개조하며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G 클래스'는 약 40여 년의 역사와 함께 흔히 'G 바겐'이라 불리며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바탕으로 벤츠 SUV의 시작점으로 통용되는 모델이다. 각진 실루엣를 비롯해 컬트적 요소가 결합된 외관 디자인 그리고 그동안 수차례 완전변경을 거치면서도 큰 틀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골격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언제나 기대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튼튼한 기본기는 G 클래스를 명차의 반열에 올리는데 부족함 없는
포르쉐가 독일 현지 시간으로 4일, 자사 최초의 CUV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타이칸 스포츠 세단처럼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800볼트 아키텍처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특히, 사륜 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새로운 하이테크 섀시를 바탕으로 오프로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역동성이 특징이다. 뒷좌석은 47mm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어 테일게이트를 제공하고 1200리터의 적재 공간 또한 제공한다.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19년에 포르쉐는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가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4일 폴스타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은 모든 최신 테스트를 거쳐 스웨덴의 순수전기 패스트백 폴스타 2에 대해 5스타 등급을 부여했다라고 밝혔다. 폴스타 측은 앞서 자체 성능 평가를 통해 폴스타 2의 경우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안전과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차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에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새롭게 도입되며 다양한 기능들을 보다 스마트하게 접하게 될 전망이다. 2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폴스타가 지난해 12월부터 제공하는 OTA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 관련 특정 문제와 버그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OTA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경험하는 것처럼 폴스타 2 고객에게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바로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가 독일 주간지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부가티'의 '리막' 인수설을 언급하며 매각이 폭스바겐그룹 내부적으로 현실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22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블루메 포르쉐 CEO의 아우토모빌보헤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전기 하이퍼카 제조업체인 리막 오토모빌리와 폭스바겐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기술적으로 잘 어울린다"라고 말하며 "둘 사이 거래가 곧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앞서 지난해 9월 수드
BMW 코리아는 신형 4시리즈 출시 행사장 기자 데스크마다 칸막이를 설치했다. 지난해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때는 자동차를 몰고 신차를 살펴보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영암 국제서킷에서 CR-V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를 준비한 혼다 코리아는 '감옥' 같은 각 피트에 차량 한 대씩을 배치하고 영상과 무전 등을 이용해 완벽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자동차를 직접 몰아야 하는 시승 행사는 어쩔 수 없이 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나눠 며칠을 이어가며 행사를
자동차를 떼어버린 기아 장기 플랜은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순수 전기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그리고 이런 친환경 차량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는 '플랜 S' 핵심이기도 하다. 플랜 S 시작을 알릴 첫 주자는 올해 선보일 순수 전기차 'CV'다. 오는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기차 라인 11종 구축 첫 모델인 CV는 현대차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가장 진보한 첨단 안전 그리고 편의 사양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CV에는 오디오와
'ID.3'에 이어 'ID.4'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앞둔 폭스바겐이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대형 SUV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내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ID.6'로 추정되는 신차가 등장했다.8일 오토모티브 뉴스,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웹사이트에는 폭스바겐이 2019년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ID. 룸즈(ID. ROOMZZ)'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추정되는 신차가 등록됐다.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은 LT(롱테일) 모델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맥라렌 765LT’를 국내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맥라렌 765LT는 최고 출력 765마력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성능,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과 파워를 자랑한다. 전세계 단 765대 한정 판매로 ‘소수에게만 허락된 LT’ 라는 특별한 역사도 계승했다. 765LT는 최근 이전을 마친 맥라렌 서울 대치동 쇼룸에서 이날부터 전시를 시작하고 글로벌 무대 데뷔는 지난 3월 맥라
"이번 달 신차가 단 한대도 팔리지 않았다". 13억 인구, 연간 400만대 자동차가 팔리는 나라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난해 4월 세계 4위권 자동차 소비국 인도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봉쇄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달 14만대 가량 됐던 내수가 '0'을 기록했다. 2020년 인도 연간 판매량은 예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우리나라를 빼고 선진국 대부분 내수가 줄었지만 인도와 같지는 않았다. 이전부터 인도 자동차 시장은 침체 전조가 있었고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역대급 부진에 빠진 것이다.인도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22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24.3
중국 2020년 연간 신차 판매 대수는 2531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작년 신차 판매는 전년(2019년) 대비 1.9% 줄었고 이 가운데 승용차 판매는 6.0% 감소한 2017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 신차 판매가 대부분 크게 줄었지만 중국은 4월 이후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고 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감소율을 최소화했다.내수 소비가 살아나면서 중국 상용차 판매는 18.7% 증가한 513만대를 기록했다. 상용 버스는 2.0% 감소했지만, 경기 회복세로 화물차가 21.4% 증가한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20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수 신차 판매는 총 459만
미국과 유럽, 러시아를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중국에서 저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나 올해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현대차의 신차를 모아봤다.먼저 현대차는 신형 i20를 유럽을 포함한 일부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해당 모델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고성능 N 버전이 투입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본 모델의 경우 1.6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대 204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6단 수동
포르쉐가 로드스터 패밀리 박스터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박스터 25주년 모델’을 공개했다. 전 세계 1250대 한정 판매되는 '박스터 25주년 모델'은 최고출력 400마력(PS) 4.0ℓ 6기통 박서 엔진으로 구동되는 GTS 4.0, 199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오픈 탑 2인승 스포츠카의 성공을 예고한 박스터 콘셉트 카 성능과 디자인 특징을 계승한다. 1996년 콘셉트 카와 거의 동일한 외관으로 출시된 양산 모델은 4세대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 시장에서 35만7000대 이상 생산됐다.25주년 모델 심장은 고성능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평가 받으면 매해 1월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던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오토쇼)'가 올해도 취소됐다. 지난해부터 6월로 개최일을 변경한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게 됐다.12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모터쇼 주최측은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미시간 포티악에서 개최되는 '모터 벨라' 행사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9월 21일부터 26일 사이 개최될 예정으로 1.5마일 트랙을 무대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강력한 내구성과 최고의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자랑하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1년 다카르 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 등으로 불리는 디카르 랠리는 13일 동안 사막과 계곡, 산길 등 7,646km의 최고난이도 오프로드 코스를 주파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 뉴 디펜더는 프로드라이버가 이끄는 바레인 레이드 익스트림(BRX)팀에 지원 차량으로 합류해 전지형을 주파하는 극한 도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선보이고 순수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재편을 계획 중인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디자인된 브랜드 로고 및 슬로건을 오는 6일 최초 공개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일, 자사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A New Journey Begins(새로운 여정의 시작)'라는 제목의 30초 짜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6일 오전 10시(GMT), 한국 시각으로는 오후 7시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 계획을 알리고 이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전달할 것을 암시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 뉴 아반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하이차저, K5, 쏘렌토, G80, GV80,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 등 9개 제품을 통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올 뉴 아반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한 3개 차종과 전기차용 초고속 충전 설비 하이차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가 지난 4월 출시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