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순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Lightning)이 보증금 100달러를 받고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F150 라이트닝은 2022년 봄 출시될 예정이며 동시에 미 전역에 있는 2300여개 포드 딜러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포드가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F150 라이트닝 제원을 상세하게 공개하며서 미국 소비자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F150 라이트닝 베이스 모델인 포드 F 시리즈는 미국 픽업트럭뿐만 아니라 지난 40여년 미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상세하게 공개된 F
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함께 미국에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내 주요 언론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이들의 합작법인은 '블루오벌에스케이(BlueOvalSK)'로 명명되었으며 2025년을 전후로 미국에서 연간 약 60GWh급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 및 모듈은 포드가 생산하는 다수의 순수 전기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최종 합의에 도출하고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고 출력 476마력, 최고 속도 245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4.5초(e-트론 GT). 아우디 고성능 전기 쿠페 e 트론 GT와 RS e-트론 GT가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됐다.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에 사전 공개된 두 모델은 아우디 전동화 전략이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앞축과 뒤축에 각각 배치했다. 부스터 모드에서 발휘하는 최고 출력은 각각 530마력, 646
람보르기니가 전기화 시대를 황소자리 심장으로 보기 시작했다. 현지시각으로 19일 열린 중장기 로드맵 발표에서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CEO는 람보르기니 핵심모델 전기화와 공장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발표했다.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화 전략을 수립했다. 제품 차원의 전기화뿐만 아니라 산타가타
폭스바겐이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멀티밴 e하이브리드(Multivan eHybrid)'를 살짝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차 대비 10% 남짓한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탑재해 짧은 거리는 모터로, 전력이 소진되면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한다. 상황에 맞춰 원하는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순수 전기차는 모터로 전부 구동이 되고 내연기관 엔진 구동에 힘을 보태는 역할로 그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르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정 거리를 순수 전기 모드로 달릴 수 있다.
기아자동차 북미(Kia Motors North America, KMA)가 기아 북미아메리카(Kia North America, KA)로 공식 출범했다. 사명과 로고를 바꾼 기아 해외 법인 가운데 처음이다. 기아는 현지시각으로 18일, 순수 전기차 EV6를 북미 시장에 소개하면서 지난 1월 변경된 사명과 로고가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기아는 새 사명과 로고가 총 250억 달러(28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플랜 S 전략 가운데 하나이며 이를 통해 PBV 플랫폼(목적기반 모빌리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
인증 받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보다 훨씬 더 긴 거리를 달린 포르쉐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꼬불꼬불 강원도 일대에서 시승했는데 결과가 놀라웠습니다.
렉서스가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동화 모델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포함돼있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SUV RX 400h 출시 이후 대부분 라인업에 전동화 라인을 추가했다.현재 세계 90여 국가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9개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총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에 달한다. 또한 지금까지 CO2 배출량 감소 효과는 누계 약 1900만톤(2005년~2021년 4월 말 시점)에 달했다. 이는 지난 1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을 서킷에서 즐기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레이싱 트랙에서 열린다.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1박 2일 프로그램(30만원) 또는 오후 세션(20만원) 참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보다 자세한 문의는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내 아우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글로벌 4위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FCA그룹과 PSA그룹 간 합병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4위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는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식 발표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로 예정됐다.앞서 지난해 FCA그룹 내 크라이슬러는 폭스콘의 모회사 홍하이정밀(Hon Hai Precision Industry)과 합작
2023년까지 시장 내 약 90% 세그먼트에 순수전기차를 제공하고 2030년 순수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BMW그룹이 전동화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다.현지시간으로 17일 BMW그룹은 다음달 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iX' 순수전기차와 'i4 그란쿠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북미 BMW 마케팅 부사장 우베 드레허는 "BMW iX와 i4 데뷔는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 새로운 자동차를 소개하기 위해 특별한 일을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까지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친환경차로 분류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아졌고 국산과 외산까지 고를 수 있는 모델 수도 많아졌다. 덕분에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는 약 17만대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수요 20만대를 바라보고 있다.순수 전기차에 주목이 쏠려있지만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지난해 직전 연도 대비 40.5% 증가한 3만8989대, 올해 1분기 누적
상반기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하반기 지급할 구매 보조금이 바닥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7일 발표한 '지역별 전기차 공모 규모와 보조금 접수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 규모는 10만1000대로 전년 대비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그러나 국비 보조금 대비 지방비 매칭 비율이 68%에 그쳐 하반기에는 전기차 보조금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국비 규모가 10만1000대인 반면, 지방비는 6만8371대에 그치고 있어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보조금
지난주 랜섬웨어 공격으로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운영하는 시스템 일부가 가동 중단되며 미국 남동부를 중심으로 유가 급상승과 사재기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 CBS 뉴스가 전기차가 곧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현지시간으로 16일, CBS 뉴스는 최근 유가 급상승 소식을 전하며 일부 전기차 소유주들은 이번 사태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현재는 내연기관차보다 평균 1만9000달러 비싸게 판매되지만 장기적으로 더욱 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소비자 보고서를 인용해
아우디가 풀사이즈 순수전기 SUV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17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는 2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어 합산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들 차량 모두에는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재규어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가 지난 8일 모나코에서 열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7의 7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재규어 레이싱 팀은 팀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격차를 점차 좁히며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팀에 불과 2점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2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펼쳐진 개막전에서는 미치 에반스가 3위를 차지했으며, 27일 열린 2라운드에서는 재규어 레이싱 팀에 새롭게 합류한 샘 버드가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7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이어 4월
환경부가 최근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출고기한 조건을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한다.17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직접 또는 대리점을 통해 지자체에 접수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어야만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출고 대기 기간이 불확실해졌고 이에 환경부는 지자체, 차량 제작사와 협의하여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조건인 출
현대차가 일본 브랜드가 시장을 지배하는 중부 아프리카에 사상 처음 대규모 수출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콩고로 수출되는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 분 250대를 선적했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 중부 아프리카 국가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가 세운 콩고 수출 목표 100대보다 5배 많은 것이다. 지난해 현대차 콩고 판매 실적은 45대다. 아프리카 지역은 민간 주도 자동차 시장이 성숙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이번 수출이
국내 신차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70~180만대다. 큰 시장은 아니지만 소비자 눈높이가 세계적으로 높아 국산차나 외산차 모두 국내에서 품질이 입증된 모델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한다는 테스트 베드 역할도 하고 있다. 수입차는 고가 프리미엄 모델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내 수요가 세계 수위를 달리 정도로 큰 시장이 됐다. 벤츠는 연간 7만~8만대 정도를 팔고 있다.그러나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는 사정이 심각하다. 5개 완성차 가운데 마이너 3사 실적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최근 정도가 더해졌고 점유율 감소로 존재감마저 희박해졌다. 코로
르노삼성차가 지난 13일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로 부산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 서비스하는 ‘투어지(TOURZY)’ 출범식에 참여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