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2일 조제프 카반을 신임 디자인 총괄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해 6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여년 동안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총괄했던 자일스 테일러의 퇴임을 발표한 후, 10개월 만에 조제프 카반을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영입했다.이번 롤스로이스 디자인 총괄로 발탁된 조제프 카반(46)은 지난 2017년 BMW 그룹에 합류한 후 BMW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로 근무해 왔으며, 자동차 디자인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완벽한 디테일을 추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조제프 카반 디자인 총괄은 슬로바키아
BMW 그룹 코리아가 4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52)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효준 회장(62)은 그간 보여준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 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는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서 “김 회장은 1995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수입차 최초의 법인을 설립할
롤스로이스가 7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해 브랜드 사상 최초로 모든 라인업의 비스포크 모델을 공개한다.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가능케한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전 세계 25대 한정판 비스포크 팬텀을 비롯해 최초의 비스포크 컬리넌을 공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를 선호하는 젊고 역동적인 사업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혁신적인 비스포크 블랙 배지와 비스포크 던도 선보인다.롤스로이스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비스포크 라인업 중 가장 주목할 모델은 우주 탐사를 주제로 실
수입차 시장 신규 등록 대수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88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1만8198대 보다 12.7% 감소한것이며, 2018년 2월 1만9928대 보다 20.3%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까지 누적대수는 총 3만4083대로 전년 동기 누적 4만1003대 보다 16.9% 감소됐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3611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BMW 2340대, 아우디 1717대, 렉서스 1283대 순으로
롤스로이스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하자 발생 시 신차로의 교환 및 환불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서면 계약에 따라 신차 구입 후 레몬법 기준에 의거, 하자 발생 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롤스로이스 서울 청담 부티크 개관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롤스로이스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제 5장의 2항, 자동차의 교환 환불 정책에 따른 한국형 레몬법 도입을 적극 검토한 결과,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명성
롤스로이스가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공간인 ‘롤스로이스 부티크’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 오픈한다. 롤스로이스 서울 청담 부티크는 고객들이 럭셔리 브랜드 정점에 있는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고객중심형 복합문화 전시장으로, 기존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글로벌 1호’ 부티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청담 부티크는 롤스로이스만의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물로, 롤스로이스는 고객이 지닌 가능성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분석하고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고객이 자동차를 전시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신차 판매 감소와 무역 전쟁 등을 이유로 인력을 감축하거나 공장 문을 닫고 있지만, 롤스로이스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다. 지난 해 공개한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롤스로이스에 따르면 컬리넌의 주문이 올해 7월까지 밀리면서 굿우드 공장의 가동율이 100%에 도달했다. 지금 당장 컬리넌을 주문해도 7월이나 돼야 생산에 들어 갈 수 있다는 뜻이다. 굿우드는 롤스로이스의 유일한 생산시설로, 팬텀부터 고스트, 컬리넌에 이르는 모든 모델을 생산한다.컬리넌의 높은 인기에 생산
세계적 슈퍼카 업체 '부가티(Bugatti)'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8일 부가티는 올해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시론 스포츠 110 Ans 에디션(Chiron Sport 110 Ans Edition)'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론 하이퍼카의 스포츠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한정판 모델은 2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외관은 탄소섬유로 제작된 각종 부품을 비롯해 프랑스 국기를 데칼로 입힌 리어윙을 특징으로 무광 스틸 블루 페인팅으로 특색을 더했다. 이 밖에 시론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의 독주가 여전히 유지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서 팔린 E 클래스는 약 2500여대에 이른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19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7%, 전월 대비 11.0%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96대, BMW 2726대, 렉서스 1533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토요타 1047대, 포드/링컨 861대, 볼보 860대, 크라이슬러/지프 812대, 아우디 700대, 혼다 669대를 기록했다.이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2월 롤스로이스 서울 전시장 확장 이전에 맞춰, 전세계 단 35대뿐인 '실버 고스트 컬렉션(Silver Ghost Collection)' 중 1대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한정판 모델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초창기 모델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담아 현대적이고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만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
부가티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떠 오른 SUV를 만들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부가티의 슈테판 빙켈만 CEO는 최근 성명에서 "부가티 브랜드 역사에 SUV는 맞지 않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부가티가 SUV 개발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경쟁 브랜드의 전략으로 봤을 때 매우 이례적이다. 벤틀리와 람보르기니는 벤타이가와 우루스로 SUV 경쟁에 이미 뛰어들었고 페라리도 2022년 프로산게를 투입할 예정으로 있다.롤스로이스도 첫번째 모델 컬리넌으로 프리미엄 SUV 경쟁에 가세한 마당에 부가티는 앞으로의 신차 개발 일정에 포함돼
롤스로이스가 지난 해 총 410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5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 롤스로이스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아메리카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년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7년대비 약 22%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출시와 함께 세계적인 찬사를 이끌어낸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을 비롯해 팬텀, 고스트, 던, 레이스 등 전 라인업에 대한 고른 인기에서 비롯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컬리넌은 사전주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