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자상거래 기반 IT 기업 아마존이 지난 6월 인수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죽스(Zoox)'가 완전 충전 시 120km/h 속도로 16시간 연속 주행 가능한 로보택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5일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죽스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소식을 전하며 향후 아마존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죽스의 로보택시는 전체 길이가 3632mm로 박스카 형태의 디자인을 띠고 있다. 여기에 실내는 서로 마주보는 2개의 벤치 시트가 탑재되어 최대 4명의
람보르기니, 부가티, 아우디, 포르쉐 등 10여개 브랜드를 계열로 두고 있는 폭스바겐이 벤틀리가 아우디 산하 자회사로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블로그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코로나 19에 대비하고 미래 전동화 전략 추진에 따른 계열사 정리를 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벤틀리는 폭스바겐 포르쉐 사업부가 직접 관리를 해왔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CEO는 "벤틀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벤틀리 SUV에 아우디 기술이 반영되면 놀라운 시너지를
프랑스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자동차에 최대 5만 유로, 한화 약 6800만원에 달하는 환경 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의회에서 초안이 마련된 이 계획이 예정대로 실시되면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고가 슈퍼카는 엄청난 세 부담으로 사실상 판매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자동차산업 조사기관 자토 다이나믹스(JATO Dynamics)는 "프랑스 정부가 환경 기준을 초과한 자동차에 고액 세금을 부과하면서 슈퍼카, 고배기량 럭셔리카 등은 판매가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연합은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0년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고스트'를 아시아 최초로 7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신차는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성능,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한 안락한 승차감과 고요한 실내가 특징이다. 여기에 신규 편의 및 비스포크 사양을 적용해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재탄생했다.신형 고스트에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대변하는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철학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89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8월 등록대수는 7월 1만9778대 보다 10.7% 증가한 수치고 작년 8월 1만8122대 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대수는 16만9908대로 전년 동기 14만6889대 보다 15.7% 증가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252대, 메르세데스-벤츠 6030대, 아우디 2022대, 미니(MINI) 1107대, 폭스바겐 881대, 렉서스 703대, 포르쉐 554대, 쉐보레 464대, 포드 437대, 토요타 4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는 고스트(Ghost) 풀체인지가 한국시각으로 1일 오후 9시 유튜브 생중계로 전세계에 공개됐다. 고스트는 116년 브랜드 역사에서 롤스로이스의 르네상스를 이끈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이다. 이날 선 보인 뉴 고스트(New Ghost)는 지난 2009년 이후 10년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뉴 고스트에는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상징하는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 철학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우아하게 펼쳐진 캔버스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고 라디에이터 그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신형 '고스트(Ghost)' 출시에 앞서 혁신적인 비스포크 사양인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Illuminated Fascia)'를 공개했다.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롤스로이스가 표방하는 진정한 럭셔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예로, 신형 고스트 개발 본질 중 하나이자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으로 대변되는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 철학 하에 개발됐다.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는 은은하게 빛나는 850여 개의 불빛과 현대적인 폰트로 새겨진 네임플레이트로 환상적인 실내
롤스로이스는 전기차 얘기를 꽤 오래전 꺼냈지만 아직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토르스텐 뮐러외트뵈슈 롤스로이스 CEO는 "10년 안에 팬텀, 레이스, 컬리넌 등 모든 라인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지만 아직은 감감 무소식이다. 롤스로이스가 미적거리고 있는 사이 영국 스타트업 루나즈(LUNAZ)가 전기차로 개조된 팬텀 V를 공개했다. 루나즈는 재규어와 벤틀리 클래식카도 전기차로 개조하는 일을 추진해 전 세계 클래식카 마니아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루나즈가 전기차로 복원할 팬텀 V는 모두
롤스로이스가 신형 고스트에 적용되는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공개했다. 11일,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형 고스트(Ghost) 개발 본질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4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을 통해 신형 고스트에 적용된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소개했다.세 번째 영상은 롤스로이스가 최초의 고스트를 출시한 후, 더욱 안락하면서도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고스트를 만들어 달라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엔지니어링 스토리를 담았다. 롤스로이스 엔지니어들은 기존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현 모델에 적용된 사륜 사륜
장난감 가격이 진짜 자동차보다 몇 배 더 비싸다면 좀 고상한 표현으로 소개를 해야겠다. 다이 캐스트(DIE CAST), 자동차를 축소한 모형을 흔히 얘기하지만 원래 의미는 금(金)과 같은 금속 따위를 녹여 거푸집을 이용해 정밀하게 만든 것을 말한다. 수집용으로 인기가 많은 정밀 스케일 모델카는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것들이 많고 따라서 가격이 꽤 비싸다. 장난감을 아이들 것으로 생각하고 별 취미나 관심이 없는 사람은 손바닥보다 작은 다이 캐스트카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는 일이 이해되지 않겠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이들 희귀본은 상상을 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7350대 보다 27.7% 감소, 2019년 7월 1만9453대 보다 1.7% 증가한 1만977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대수는 14만8014대로 전년 동기 12만8767대 보다 14.9% 증가했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고스트(New Ghost)에 최신 미세 공기 정화시스템(Micro Environment Purification System, 이하 MEPS)이 탑재된다고 16일 밝혔다.MEPS는 꽃가루 입자와 기타 유해 물질로부터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 위한 공기 정화 시스템으로, 2015년부터 모든 롤스로이스 모델에 장착되어 왔다. 신형 고스트에는 최신 버전의 불순물 감지 센서(Impurity Detection Sensors)와 나노플리스 정화 기술을 통해 모든 자동차에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