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C'가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두고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모델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순수전기 SUV 차종 중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7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주 유럽 일부 국가에서 EQC의 고객 주문을 접수하고 실제 판매에 앞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EQC의 유럽 판매 가격은 7만1281유로, 한화로 약 9300만원에 시작되며 이는 고급차 브랜드의 순수전기 SUV 모델 중 현재로서는 가장 저렴하게 책정된 것.실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확대 실시의 일환으로 두원공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교육 과정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한다.지난 22일 경기도 분당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정현 대표 및 임직원과 함께 두원공과대학교 조병섭 총장, 아주자동차대학의 박병완 총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을 맺은 각 대학에게는 교육 및 연구
구글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생산에 직접 나선다. 웨이모는 23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에 있는 액슬 전문 제조사 아메리칸 액슬의 공장을 임대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재규어의 모델을 베이스로 자율주행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웨이모는 공장을 임대하고 가동하는데 1360만 달러(약 155억4000만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생산 공장 인근에는 크라이슬러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아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이모는 자율주행차의 생산이 시작되면 400명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긴급 출동 정비 서비스인 ‘서비스 모바일(Service Mobile)’을 24일부터 시작한다.‘서비스 모바일’은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상황 발생 시 재규어 랜드로버의 검증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하는 서비스다. 출동 차량 내에 긴급출동서비스 전용 시스템과 관련 공구 50여종 등 128가지의 물품을 탑재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 내 GPS를 활용해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한 곳에서 가장 가까이 대기 중인 서비스 모바일 차량이 즉시 출동해 보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국제전기차엑스포(사진은 3회 행사 전경)가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엑스포는 제주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통일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도 처음으로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게 됐다. 엑스포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전기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재규어의 순수전기차 'I-페이스(I-PACE)'가 2019 월드카 어워드를 통해 15년 역사상 처음으로 부분별 3관왕을 석권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페이스 이번 월드카 어워드에서 2019 세계 올해의 차(2019 World Car of the Year),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 월드 그린카(World Green Car) 등 3개 부분에 선정됐다. 월드카 어워드 15년 역사상 3개의 상을 동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4개국 8
르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회장이 재규어랜드버의 인수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회장은 재규어랜드로버와 합병이나 인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타바레스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인수 또는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시트로엥, DS, 푸조 및 복스홀, 오펠로 구성된 PSA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해 왔다. 타바레스는 2017년 GM의 복스홀과 오펠을
자동차 평균 보유 기간이 7년 이상인 미국 소비자들이 새 차를 구매한 지 1년도 안돼 다시 팔아 버리는 차가 있다. 놀랍게도 1년 이내 중고차로 내놓는 모델 1위는 메르세데스 벤츠 그것도 국내에서 국민 수입차로 대접 받는 C 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자동차 시장 조사 및 연구 업체인 아이씨카즈(iSeeCars)가 구매한지 1년 이내이고 주행거리가 1000마일(1600km) 이상인 4600만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벤츠 C 클래스는 새 차로 구매한 소비자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인 12.4%가 1년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1만5885대 보다 13.8% 증가, 2018년 3월 2만6402대 보다 31.5% 감소한 1만8078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1분기 누적대수 5만2161대는 전년 동기 6만7405대 보다 2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442대, BMW 2999대, 혼다 1457대, 렉서스 1371대, 랜드로버 1253대, 토요타 913대, 볼보 890대, 미니 868대, 포드 785대, 포르쉐 720대, 지프 700대로 집계됐다.또한
지난 '2019 서울모터쇼' 개막과 함께 국내 시장에 출시된 렉서스 'UX 250h'는 RX, NX에 이은 렉서스 브랜드의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GA-C 플랫폼 적용으로 낮은 무게 중심과 함께 도로에 밀착되는 편안한 승차감을 전달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합쳐져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질감이 덜할 뿐 아니라 효율성 측면에서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렉서스 특유의 우수한 N.V.H. 성능과 조립 품질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소형 SUV 차종에 속하는 렉서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8일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 컨퍼런스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모델 공개와 함께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뉴 XE를 공개했다.특히,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과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VO) 수석 디자이너 션 헨스트리지가 방한해 직접 세계 및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2019서울모터쇼’가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막을 올린다. 총 참가업체는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이번 주제를 통해 현재 완성차와 부품업체 중심의 서울모터쇼를 점진적으로 모빌리티쇼를 목표로 변화시켜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번 모터쇼에는 21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및
SUV와 크로스오버 시장 규모가 확장되면서 틈새 시장으로 여겨져 온 쿠페형 SUV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한때는 실용성보다 스타일과 이미지를 중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전유물이었지만, SUV 수요가 다양하게 분화되면서 대중차 브랜드에서도 속속 출시돼 향후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BMW가 연 쿠페형 SUV, 프리미엄 시장 전체로 확대쿠페형 SUV의 원조가 어떤 차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쌍용자동차 액티언을 원조로 보는 견해도 있고, 2000년에 출시된 폰티액 아즈텍을 쿠페형 SUV의 원조로 보기도 한다. 하지
SK엔카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등록대수는 1009대로 전년 대비 166%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재규어 ‘I-PACE' 출시를 시작으로 기아차 쏘울 부스터, 닛산 신형 리프 등 전기차 신모델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 전기차 거래도 증가하는 추세다.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최근 전기차 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월별 등록대수가 지난 12월 155대에서 올해 1월 230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모델은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다.3월 기준 등록대수가
지난해 12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세단 '더 뉴 C 클래스'는 5세대 부분변경모델에도 불구하고 약 6500개의 부품 변경을 통해 대대적 변화를 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형 C 클래스는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 당시 감각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내외부 디자인은 물론 S 클래스에 버금가는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 및 편의사양의 탑재로 큰 호응을 얻어내며 국내 출시 이전부터 주목을 받던 모델 중 하나다.1982년 첫 출시후 전세계에서 950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벤츠를 상징하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9일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를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재규어 랜드로버가 주력 모델인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그대로 베낀 모델을 출시해 논란이 됐던 중국 업체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중국 베이징 법원은 최근 장링자동차(Jiangling motor)의 랜드와인드가 이보크의 디자인을 도용해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또 장링자동차에게 재규어 랜드로버에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명령했으며 2014년 처음 출시된 랜드와인드 X7은 "뻔뻔스러울 정도로 이보크를 닮았다"라고 판결했다. 장링 자동차의 랜드와인드 초기 모델은 낮은 전고의 루프라인과 전면부의 앰블럼
서울모터쇼 D데이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9 서울모터쇼는 오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 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월드 프리미어 2종을 포함 아시아 그리고 코리아 프리미어로 소개되는 신차는 총 22종이 모터쇼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월드 프리미어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벨라 SV 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그리고 콘셉트카 한 종이다. 이 때문에 기존 모델에서 파생했거나 모터쇼를 위해 급조한 콘셉트카여서 시장이나 소비자의 관심을 끌만한 월드 프리미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오는 3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혁신의 가속(Innovation Accelerators)’을 주제로 참가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모델을 선보인다.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재규어 뉴 XE 등 14개 모델을 전시한다.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8년만의 풀체인지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전기차의 강세가 이어졌다.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발표된 2019 월드카 오브 더 이어(WCOTY) 최종 후보에는 아우디 e-트론, 재규어 I-페이스 2개의 순수 전기차와 볼보 S60/V60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발표된 탑5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았던 제네시스 G70, 기아차 니로 EV, 현대차 벨로스터 N 등 국산차는 탑 3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전세계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의 비밀 투표로 '월드카 탑 3'의 최종 우승자는 오는 4월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서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국산차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