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규 직책자와 마북 연구소 신
쌍용차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협동회 정기총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이날 행사는 KG 가족사의 파트너(KGPA)로 새롭게 출발하며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과 상호간에 책임을 다하는 동반자로서의 상호 존중 및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지난 1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쌍용차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엄기민 사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세계적 귄위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2023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12일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는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통해 작성되고 순위가 결정된
폭스바겐의 간판급 순수전기 SUV 'ID.4'가 미국에서 12V 배터리 케이블 단락에 따른 화재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폭스바겐은 ID.4 후륜구동 모델에서 12V 배터리 케이블이 스티어링 칼럼과 마찰할 경우 케이블 단락으로 인해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2~2023년형 모델로 총 1042대가 포함됐다. 폭스바겐은 리콜 보고서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 구부러진 케이블이 제대로 배치되지 않으면서 잠재적으로 스티어링 칼럼 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글로벌 50개국에서 6021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118년 브랜드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롤스로이스 판매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량이 6000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글로벌 대부분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한국, 싱가포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은 지난 2년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시장 중 하나로 롤스로이스모터카의 국내 판매량은 2020년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서 사용하는 바이 퓨얼(Bi Fuel) 방식을 적용해 장거리 주행 시 가솔린 대비 연료비가 30% 이상 저렴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또한 LPG 차량의 저출력, 저연비, 겨울철 시동 등의 문제를 보완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은 토레스 1.5ℓ GDI 터보 가솔린 엔진의 95% 이상 동등
현대모비스가 현지 시각으로 5일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 제공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또,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공개하고 회사 사명의 의미도 ‘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 으로 재정의했다.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날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 혁신과 기술 전략 방향 등을 담은 뉴 모비스 비전을 공개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공식 윤활유와 연료 파트너사인 걸프 오일 인터내셔널과 2023년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맥라렌 공식 엔진 오일 공급사 자격을 규정하는 이번 파트너십 리뉴얼의 의미는 걸프 오일의 걸프 포뮬라 엘리트가 2021년부터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생산한 모든 슈퍼카와 하이퍼카에 최초로 주입되는 윤활유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음을 뜻한다.걸프 포뮬라 엘리트는 양 사 기술팀 합작의 결과로 맥라렌의 고성능 V8, V6 엔진을 위한 궁극의 보호막을 제공해 줄 윤활유 개발 및 테스트 끝에 탄생한 역작이다. 이는 최첨단
경유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고민이 요즘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값으로 유류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유로6 차량들의 경우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주입해야 하므로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인데요.국내 경유가격은 지난해 6월 전국 평균 2158원까지 치솟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요즘 1722원(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지난 2021년 겨울부터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원자재 공급부족으로 인해 요소수가 부족해 차량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선도 업체인 '슈퍼널(Supernal)'이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미래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손을 잡았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UAM 독립 법인이다. 슈퍼널은 4일,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슈퍼널과 MS는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
제로원(ZER01NE)이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다양한 창의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내 스타트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의 전략적인 활용 가능
쌍용차가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보증기간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3년/6만km가 늘어나며,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km에서 2년/4만km가 늘어난 5년/10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기존 및 신규 사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대동은 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의 3대 미래사업을 추진해 창사 최초로 2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하는 퀀텀 점프를 이뤘다. 내년 불확실성이 심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이번 조직 개편은 핵심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위한 조직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면서, 신규 사업의 핵심 역량과 추진 속도를 높여 이를 빠르게 현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전국 1800여 개의 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 중 부정검사가 의심되는 201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정부와 지자체는 불법·부실검사를 근절해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민간검사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2017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2018년부터는 연 2회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점검에서 그동안 불법검사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및 검사역량평가 확대 시행 등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민간검사소의 합격위주 검사 관행이 개선되고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X-Trail)’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공급,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신형 ‘엑스트레일’은 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은 저속과 중고속에서 매끈하게 작동하며 육중한 차체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순발력을 발휘한다. 새롭게 2개의 전기 모터가 맞물린 2.0리터 4기통 엔진의 경우에도 전기모드 주행은 물론 중고속 이상에서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여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차별화된 성능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전 세대와 비교해 눈에 띄는 내외관 디자인 변화뿐 아니라 소재와 품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거친 진화가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새로운 매력으로 전달된다. 이달 초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
한국지엠이 연내 국내 도입을 예고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Sierra)'가 공식 출시에 앞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 예정된 GMC 시에라 총 223대는 바디 컨트롤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라 전조등과 주간주행등이 동시에 점등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경우 과도한 눈부심을 발생시켜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22년 6월 8일에서 동년 11월 22일 제작된 모델로 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다.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지난 달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이번 인사에서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하고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가 발탁됐다. 또한 전동화 및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
아우디코리아가 고성능 콤팩트 세단 'S3 TFSI'를 국내에 출시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차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콤팩트 세단 'A3'에 S모델만의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정체성을 계승한 독보적 기술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
미국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켈리블루북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현대차그룹이 18개 부문 가운데 8개를 싹쓸이 했다.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 받았다.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올해는 수백대가 넘는 2023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올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