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새롭게 탄생한 쏘울 부스터 EV를 출시하고 5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 386km,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편의 기능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4630만원, 노블레스 4830만원이다. (세제혜택 후) 프레스티지 트림은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등 EV모델만의 첨단 사양을 모두 갖췄다.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프랑스 안시]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500km가량 떨어진 오트사부아의 주도인 안시는 은퇴한 프랑스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다. 거리와 상점에는 그래서인지 다른 어느 곳보다 노인들이 많다. 주말에는 도시의 표정이 달라진다. 알프스가 쉬지 않고 흘려보낸 청정수로 가득 채워진 안시 호수 주변으로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 이탈리아 관광객까지 몰려와서다. 도시에는 활력이 넘치고 호수를 둘러싼 도로는 주말이나 휴가철 그만큼 차량이 넘친다.대부분 편도 1차로의 좁은 도로에 차량이 몰려도 심각하게 볼만한 정체는 없다. 비보호
5.1미터, 2.6톤에 이르는 차체는 도로는 물론 어디에서도 강력한 위압감을 전달했다. 6.2리터 8기통 자연흡기식 엔진은 다운사이징과 터보가 넘쳐나는 요즘같은 시대 박물관 유물처럼 여겨지며 제원표 숫자만 들어도 부담스럽다. 이런 자동차에 올라 도심을 달려야 한다면 신경 쓸 부분이 꽤 많을테고 상상만으로도 피곤하다.그런데 막상 운전대를 잡고 보니 의외로 너무 쉽고 편안하다. 흡사 마을버스에 오른 듯 높은 운전석은 확 트인 전방 시야를 제공하며 여느 차량들 보다 교통 흐름에 서너발 앞서 대비하는 운전이 가능했다. 큰 덩치를 가늠하기
와이즈오토가 7인승 중형 밴 ‘브이스타’(V-Star)를 출시하고 럭셔리 중형 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와이즈오토의 ‘브이스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중형 밴인 ‘브이 클래스’의 북미 버전인 메트리스 모델을 직접 수입해 와이즈오토만의 독창적인 바디빌더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재탄생 시킨 모델이다.와이즈오토는 럭셔리 대형 밴 ‘유로스타’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중형 밴 모델들과는 차원이 다른, 럭셔리한 맞춤형 옵션으로 구성된 ‘브이스타’ 시리즈를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주
르노를 대표하는 상용차 마스터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되기 이전부터 쏠린 관심은 해가 바뀐 이후에도 여전하고 상반기로 예정된 버스 차종이 투입되면 현대차 쏠라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코 뉴 데일리 등 일부 수입 모델도 있지만 상용 전문 브랜드의 특성 때문에 상품성이 다른 마스터와는 경쟁 차종이 아니다.개인 구매자 이상으로 르노 마스터는 특장업체를 중심으로 한 상용차 업계와 상공인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등장한 마스터는 르노삼성차가 직수입한 르노 모델 중 빅 히트 상품이
국내 유일의 준중형 박스카 쏘울이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23일 출시된 쏘울 부스터는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최고 출력 204마력의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완전히 새로워진 하이테크 디자인,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무장했다.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쏘울 부스터는 동급 최고 출력 204 마력(ps), 최대 토크 27.0 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1.6 터보 엔진과 기어비 상향조정으로 응답성을 개선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지난해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밴 '스프린터'의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16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뉴 스프린터(The new Sprinter)'의 출시 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 국에서 360만 여대(2018년 말 기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세대 스프린터는 2006년에 출시되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스프린터는 2018
2017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지난 2년간 독일을 비롯 유럽시장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며 '아테온(Arteon)'은 명실공히 폭스바겐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를 굳힌 모습이다. 출시 첫 해 유럽 최고 권위의 '골든 스티어링 휠'과 '유로 앤캡' 안전도 평가에서 동급 세그먼트 중 '가장 안전한 차'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며 호감 지수는 더욱 상승했다.과거 덩치에 맞지 않던 옷을 입은 듯 폭스바겐 엠블럼이 유독 어울리지 않던 '페이톤&
작은 변화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테크의 길이가 310mm 늘어난 것, 리프 서스펜션이 적용된 모델이 추가된 정도의 작은 변화지만 이전에 없었던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쌍용차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까지 고집스럽게 국산 픽업트럭 시장을 홀로 지켜왔다.지난해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그 정점의 모델이었다.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렉스턴 스포
쌍용자동차가 이달 초 기존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화물 적재함을 늘린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더욱 활성화 추세를 맞이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쌍용차의 독주를 견제할 다양한 가능성들이 들려오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출시 전 4영업일 만에 1000여대의 계약이 이뤄지는 등 돌풍을 예고했다. 쌍용차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대비 14% 늘린 16만3000대를 예상했다. 지난 한해 동안 국내시장에서 팔
MINI가 영종도에 위치한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인 ‘올 더 타임 MINI’의 첫 차량 출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올 더 타임 MINI’는 지난 11월 MINI와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가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로 3개월 체험판 멤버십인 ‘트라이얼(Trial)’과 1년 정규 멤버십인 ‘레귤러(Regular)’ 등 두 종류의 멤버십으로 운영된다.가입비는 트라이얼 멤버십이 45만원, 레귤러 멤버십이 179만 9천원(부가세 별도)이다. 트라이얼 멤버십 회원은 3개월 동안 2주 단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을 기반으로 제작한 캠핑카 소개 영상입니다. 포터 또는 봉고와 같은 1톤 화물차를 튜닝한 캠핑카와 다르게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는 SUV 외관에 상대적으로 큰 휠 사이즈와 차동기어잠금장치와 사륜구동 시스템, 그리고 파워 리프 서스펜션으로 험로 기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7000만원 이상인 기존 캠핑카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라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차효과는 3~6개월 정도 유지된다. 사전계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과 생산량을 조절해 출고 적체 등으로 허풍을 떨며 마케팅에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반년을 넘기기 힘들다. 불가사의한 모델이 있다. 쌍용차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대표적으로 각각 2015년, 2018년 첫 소개가 됐지만 아직까지 시장의 인기, 판매에 굴곡없이 롱런을 하고 있다. 티볼리는 출시 이후 올해 말 기준 누적 판매 대수가 20만대(글로벌 25만대)를 돌파했고 렉스턴 스포츠는 연간 판매량이 4만대를 넘어섰다. 새로운 신조어 '소형 SUV는 티볼리 급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자동차 산업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지난해 12월, 협회가 발표한 2018년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전망보고서는 내수가 2016년 수준인 182만대, 수출은 1.5% 감소한 257만대, 생산 역시 1.4% 감소한 410만대로 전망했다.(수출 국내 생산분 기준)1월부터 11월까지의 신차 등록 누적 대수는 168만여 대, 수출은 223만여 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금 추세로 가면 협회가 전망했던대로 해외 판매는 부진하고 국내 판매는 예년 수준에서 멈출 전망이다. 내수 시장의 긍정 요인은 활발한 신차 투입, 폭스바겐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저수지는 일본강점기인 1929년 착공됐지만, 완공은 해방과 6.25 전란 등 우여곡절로 1963년에야 이뤄졌다. 지천이 많고 3만7400㎢에 달하는 관개 면적으로 충남 중부 지역에 넉넉한 용수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으로 낚시인 사이에서는 '붕어의 성지', '초보 낚시 사관학교'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르노 마스터를 몰고 예당으로 방향을 잡은 이유는 이랬다. 구조오작위(九釣五作尉), 수도꼭지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만 나도 벌떡 일어났던 완전 초보 조졸(釣卒)은 오
아직까지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기차를 탄다는 것은 ‘기억에 남는’ 경험이다. 자동차 회사들은 앞으로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를 많이 생산한다는데, 전기차에 관해 물어볼데가 없었던 질문 10가지를 모았다.#1 전기차에 낙뢰가 떨어져도 안전할까?자동차 개발자들 역시 비슷한 질문을 받았지만 전기차를 연구원들도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우선 낙뢰가 떨어져도 배터리를 포함한 자동차 손상을 방지하는 보호용 퓨즈가 따로 있다.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번개는 일단 차에 떨어진다고 해도 새장처럼 주위를 흘러 바닥으로 흘러든다. 미국에선 테슬라에서 낙뢰로
최근 저가항공사의 직항편 개설과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며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갈한 음식과 쾌적한 거리 그리고 조금은 이색적이나 어딘지 친숙한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본은 도심 어디에서도 깜찍한 디자인의 경차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경차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눈에 띄는 독특한 디자인과 깜찍한 기능들로 무장한 경차들을 찾아봤다. #다이하츠 무브 캔버스첫 개발 당시 여성 운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을
국내 5번째 서킷인 ‘포천 레이스웨이’의 개방이 임박했다. 포천 레이스웨이는 사용과 출입이 제한된 용인 스피드웨이와 달리 개방된 서킷으로 수도권 어디에서나 1시간 내외 접근할 수 있는 친환경 힐링서킷이다. 2015년 11월에 설립된 주식회사레이스웨이는 포천시가 추진중인 한탄강 주변 홍수터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 간 포천시의 행정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각종 인허가를 취득했으며 최근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 중이다.2017년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의 접근성을 갖춘 포천 레이스
차체에 비해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우수한 연료효율성에 해외에서 검증받은 높은 안전성까지 무엇하나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스타워즈'에 나올 법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에 우선 감탄하고 광활한 글라스루프의 확트인 개방감은 '인터 스텔라'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탄성을 자아낸다. 3열 좌석은 집게손가락 하나로 넣고 뺄 수 있을 만큼 간편하며 2열 바닥에선 숨겨진 수납공간이 등장하니 '007 본드카'도 안부럽다.센터콘솔은 탈착이 가능해 1열과 2열을 자유롭게 오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가족 캠핑 행사로, 랜드로버만의 편안함과 여유를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오너 가족 40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랜드로버 패밀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랜드로버 7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랜드로버 시리즈 III와 고성능